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adhd 약을 먹는데 쇼핑중독 조절이 안되네요.

ㅇㅇㅇ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07-25 10:19:55

지금 성인adhd 진단 받아  약을 먹고 있어요.

 

사람들과 다른 저를 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제가 45살인데  성인이 되어서도  

 

성인 adhd 가 있는줄도 몰랐다가 요즘 티비에 나오면서  알았거든요.

 

지금 먹는 약은  콘서타 27을 먹고 있어요.

 

18 먹다가 증약 했거든요.

 

제일 심했던게  충동적 구매   특히 쇼핑중독이 심했어요. 정말 정말 쇼핑 중독이 심했고

 

방이 심하게 지저분 하구요.  청소를 해도 얼마 못가고  방에 들어 설곳이 없을 정도였거든요.

 

일하면서 핸드폰 보는거  이게  조절이 안됬어요.  그렇다고 마땅히 볼것도 없는데  일하면서 지금

 

당장 핸드폰 안 보면 미쳐 버릴거 같았는데  이건 해결이 된거 같아요.

 

일하면서  집중하고  핸드폰은 안보고 있구요.

 

근데   충동적 소비 조절이 안되네요.  충동적으로 사는게 제일 큰 병이였는데 그게 안되요.

 

약을 먹고 있는데  충동적으로 사는  쇼핑중독 수준인데 뭔가 안 사면 불안한 심리요.

 

이건 아직까지 못 잡았어요.

 

약 먹은지 한달정도 되어서 그런가?  충동적 소비  쇼핑중독은 아직 조절이 안되  뭔가를 자꾸

 

사네요.

 

내일 병원 가서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IP : 121.19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10:23 AM (211.246.xxx.48)

    adhd는 상담도 병행해야돼요.

  • 2. 흠냐
    '24.7.25 10:24 AM (1.235.xxx.138)

    이제 한달이라 그럴거예요
    점점나아지겠죠
    병원쌤과 더 상담해보세요

  • 3. 약먹고
    '24.7.25 11:21 AM (118.235.xxx.98)

    약효 떨어지면 충동성 더 폭발해요

  • 4. ㅇㅇ
    '24.7.25 11:36 AM (211.177.xxx.133)

    한달차라 그럴수있어요 용량도 적구요
    성인이신데 아이들먹는 용량인데 ~~
    급격히 늘ㅈ리시지는마시고 차근차근 의사쌤과 상의하세요 근데 약효과떨어지면 약먹기전과 같아지니 욕구는 나타날것같기도하네요

  • 5. Adhd 약
    '24.7.25 11:47 AM (211.234.xxx.118)

    먹는다고 갑자기 사람이 180 도 변하진 않아요
    그간 해온 삶이 있는데
    다만 약먹음 치워야하는것 좀 치우고. 집중이 좀 더 잘되고
    이런거죠

    증약 36 으로 하세여 님 심한듯요
    방에 발디딜 틈 없는 건 증상 심한듯요

    27 약한듯요. 18 두개 드셔보세요

  • 6. 바람소리2
    '24.7.25 12:11 PM (222.101.xxx.97)

    우선 카드 없애고 통장 잔고 적당량만 남기고 써보시죠

  • 7. ㅇㅇ
    '24.7.25 3:06 PM (211.235.xxx.74)

    충동성이라고 하기보다는 조증 증상 같은데요.
    약물을 바꾸셔야될지도요.
    adhd에서 조울 기분장애 일수도 있어요.
    진료 보시고 약을 바꾸셔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콘서타와 조증약은 정 반대 성향이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36 기도 부탁드릴게요 39 .. 2024/10/16 4,179
1639535 '투스타' 출신 강선영 의원, 수해 중 군골프장…중단시키니 항의.. 3 유유자적 2024/10/16 1,734
1639534 저녁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드시겠어요? 9 먹을까말까 2024/10/16 1,374
1639533 지금 더운거 맞나요? 11 000 2024/10/16 2,951
1639532 “김건희 ‘오빠’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 본질은 대선 .. 11 ... 2024/10/16 2,512
1639531 53세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15 2024/10/16 3,088
1639530 이직하는데 헤어짐이 슬프네요 4 ㅜㅜ 2024/10/16 2,293
1639529 고양이 신장 사료 로얄ㅋㄴ시니어 너무 비싼데 이보다 저렴한 사료.. 19 ..... 2024/10/16 1,211
1639528 집에서 샤브 할 때 죽 끓이는 팁 10 니나니나 2024/10/16 2,707
1639527 사랑이뭐길래가 제가 기억하는 첫연속극이었는데.. 9 .... 2024/10/16 1,097
1639526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8 지금도 지옥.. 2024/10/16 3,003
1639525 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나같으면 방위비 13.. 2 에구, 큰일.. 2024/10/16 1,973
1639524 메추리알 장조림 간이 쏙 배게하려면? 7 .... 2024/10/16 1,585
1639523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8 피곤해 2024/10/16 2,219
1639522 대기 중에 자리를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9 교양 2024/10/16 1,459
1639521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41 유퀴즈 2024/10/16 23,599
1639520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커피 2024/10/16 811
1639519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33 알려주세요 2024/10/16 4,798
1639518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ㄷㄴㄱ 2024/10/16 1,683
1639517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발레리노가 나와요 3 2024/10/16 2,634
1639516 95년6월에 뭐하셨어요? 3 뮤직탱크 2024/10/16 1,615
1639515 교육감, 강남3구 투표율이 가장 높다네요. 9 .. 2024/10/16 2,684
1639514 핸폰 메모장에 일기를 쓰는데요 4 속상속상 2024/10/16 1,365
1639513 왜 연세대의대 원주 출신은 프로필에 원주를 쏙 빼나요? 20 .. 2024/10/16 3,916
1639512 예산장터가 맛을 찾아갈곳은 아니네요 2 ㅁㅁ 2024/10/16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