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adhd 약을 먹는데 쇼핑중독 조절이 안되네요.

ㅇㅇㅇ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4-07-25 10:19:55

지금 성인adhd 진단 받아  약을 먹고 있어요.

 

사람들과 다른 저를 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제가 45살인데  성인이 되어서도  

 

성인 adhd 가 있는줄도 몰랐다가 요즘 티비에 나오면서  알았거든요.

 

지금 먹는 약은  콘서타 27을 먹고 있어요.

 

18 먹다가 증약 했거든요.

 

제일 심했던게  충동적 구매   특히 쇼핑중독이 심했어요. 정말 정말 쇼핑 중독이 심했고

 

방이 심하게 지저분 하구요.  청소를 해도 얼마 못가고  방에 들어 설곳이 없을 정도였거든요.

 

일하면서 핸드폰 보는거  이게  조절이 안됬어요.  그렇다고 마땅히 볼것도 없는데  일하면서 지금

 

당장 핸드폰 안 보면 미쳐 버릴거 같았는데  이건 해결이 된거 같아요.

 

일하면서  집중하고  핸드폰은 안보고 있구요.

 

근데   충동적 소비 조절이 안되네요.  충동적으로 사는게 제일 큰 병이였는데 그게 안되요.

 

약을 먹고 있는데  충동적으로 사는  쇼핑중독 수준인데 뭔가 안 사면 불안한 심리요.

 

이건 아직까지 못 잡았어요.

 

약 먹은지 한달정도 되어서 그런가?  충동적 소비  쇼핑중독은 아직 조절이 안되  뭔가를 자꾸

 

사네요.

 

내일 병원 가서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IP : 121.19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10:23 AM (211.246.xxx.48)

    adhd는 상담도 병행해야돼요.

  • 2. 흠냐
    '24.7.25 10:24 AM (1.235.xxx.138)

    이제 한달이라 그럴거예요
    점점나아지겠죠
    병원쌤과 더 상담해보세요

  • 3. 약먹고
    '24.7.25 11:21 AM (118.235.xxx.98)

    약효 떨어지면 충동성 더 폭발해요

  • 4. ㅇㅇ
    '24.7.25 11:36 AM (211.177.xxx.133)

    한달차라 그럴수있어요 용량도 적구요
    성인이신데 아이들먹는 용량인데 ~~
    급격히 늘ㅈ리시지는마시고 차근차근 의사쌤과 상의하세요 근데 약효과떨어지면 약먹기전과 같아지니 욕구는 나타날것같기도하네요

  • 5. Adhd 약
    '24.7.25 11:47 AM (211.234.xxx.118)

    먹는다고 갑자기 사람이 180 도 변하진 않아요
    그간 해온 삶이 있는데
    다만 약먹음 치워야하는것 좀 치우고. 집중이 좀 더 잘되고
    이런거죠

    증약 36 으로 하세여 님 심한듯요
    방에 발디딜 틈 없는 건 증상 심한듯요

    27 약한듯요. 18 두개 드셔보세요

  • 6. 바람소리2
    '24.7.25 12:11 PM (222.101.xxx.97)

    우선 카드 없애고 통장 잔고 적당량만 남기고 써보시죠

  • 7. ㅇㅇ
    '24.7.25 3:06 PM (211.235.xxx.74)

    충동성이라고 하기보다는 조증 증상 같은데요.
    약물을 바꾸셔야될지도요.
    adhd에서 조울 기분장애 일수도 있어요.
    진료 보시고 약을 바꾸셔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콘서타와 조증약은 정 반대 성향이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63 부동산에서 제 오피스텔을 네이버에 올리게 해달라고 9 가을 2024/10/11 1,410
1636562 김현아작가노벨상 7 예언적중 2024/10/11 3,379
1636561 소속사 대표 응원하면서 아이돌 보기는 처음이네요 3 .. 2024/10/11 1,460
1636560 넷플 전,란 보셨어요? 3 2024/10/11 3,159
1636559 북한산 스타벅스 가보신 분 16 ... 2024/10/11 3,968
1636558 시집살이 싫다고 큰소리내도 되나요? 9 이제 2024/10/11 1,986
1636557 잘 자고 샤워하고 밥먹으니 살거같아요~ 4 기운차림 2024/10/11 1,807
1636556 김성회, 모경종 - 진실화해위원회 국감 그리고 한강 1 하늘에 2024/10/11 810
1636555 톡으로 모친 부음을 알리면.. 5 .. 2024/10/11 2,672
1636554 된장국죽을 끓여보았어요 3 매일 2024/10/11 1,185
1636553 흑백요리사 철가방 배우 이철민 닮았어요 5 흑백 2024/10/11 1,015
1636552 가평에 호수앞에 있는 카페를 갔는데요 11 ㅇㅇ 2024/10/11 3,757
1636551 고려대맛집 24 고려대 2024/10/11 2,621
163655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보궐선거특집 조국 + 정청래 , 정근식.. 3 같이봅시다 .. 2024/10/11 889
1636549 명절에 친정 가시나요? 14 ........ 2024/10/11 2,029
1636548 광주가 걸어서 2 우리의 2024/10/11 796
1636547 피프티의 Gravity 중독성 쩌네요 17 ㅇㅇ 2024/10/11 1,924
1636546 그래도 써볼께요 7 욕먹을 얘기.. 2024/10/11 1,377
1636545 쿠팡이랑 네이버쇼핑이랑 제품사용후기 차이가 꽤 크지 않나요? 5 후기들 2024/10/11 1,424
1636544 엘레베이터 교체공사 2 ... 2024/10/11 952
1636543 입주박람회는 입주하는 사람만 갈수있나요? 2 입주박람회 2024/10/11 586
1636542 초대형 빵카페가 많이 생기는이유 46 그래서였던 2024/10/11 18,693
1636541 2016 한강작가 인터뷰 ft.김창완 2 ........ 2024/10/11 2,214
1636540 뒤늦게 땅콩쨈?버터?와 사과 조합에 맛을 들였어요. 22 ... 2024/10/11 3,577
1636539 엄마가 자꾸 핸드폰을 바꾸고싶어 하시는데요 8 아웅 2024/10/1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