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낳고도 20대 몸무게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는데 딱 50살 찍은 작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딱 5키로가 쪘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탄수화물도 줄이고 간헐적 단식도 하는데 몸무게가 내려가지를 않네요ᆢㅠㅠ 특히 똥배가 생겨서 안 없어져요ᆢㅠㅠ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2키로 뺐는데 방금 인생 뭐 있나 싶어서 오뚜기 북엇국 라면에 콩나물 듬뿍 넣고, 청량고추, 대파 송송 썰어서 끓어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비록 내일 똥배는 더 나오겠지만 얼굴이 부어 탱탱해져서 예뻐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