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대화·협상 원하고 준비 중"

휴전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24-07-25 00:11:53

[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의 대화·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중국을 방문한 쿨레바 장관과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만나 회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대화·협상을 하기를 원하고 준비 중"이라며 "당연히 협상은 응당 이성적이고 실질적 의의가 있는 것이어야 하고, 목적은 공정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실현에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추진한다면서 이 회의에 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평화회의는 우크라이나의 제안으로 성사된 회의체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달 열린 1차 회의에 러시아는 불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쿨레바 장관 언급은 같은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중국이 지난 5월 브라질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적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여섯 가지 공동인식'에 대해선 "우크라이나는 중국 의견을 중시하고, 중국과 브라질의 여섯 가지 공동 인식을 진지하게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달 1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이같은 자국 입장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불참했다. 그러면서 중국·브라질의 공동인식에 100여개국이 지지를 보내 '국제 사회의 보편적 기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석우 대기자 (june@fnnews.com)

----------------------------------------------------

 

 

트럼프가 승리하게 되면 미국이 지원 끊어버리고 그러면

지금보다 더 나쁜 조건으로 휴전하게 될 지도 모르니. 

우크라이나도 입장이 변화된 모양이군요..

 

어쨌든 이대로 가면 푸틴의 승리로 끝나고

협상을 중재한 중국의 위상도 올라가겠군요.

IP : 210.2.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전
    '24.7.25 12:12 AM (210.2.xxx.91)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18123

  • 2. 단비
    '24.7.25 12:18 AM (183.105.xxx.163)

    전쟁보다는 협상이 우선이죠
    이미 엎지러진 물이지만..
    한사람의 오만함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앗아가버린 후에야 협상을 입에 담다니...
    우리나라도 저리 될까 걱정입니다.

  • 3. 그러면
    '24.7.25 12:51 AM (59.7.xxx.113)

    인플레 해결에 도움 많이 되겠네요.

  • 4. 우리나라는
    '24.7.25 12:53 AM (211.234.xxx.211)

    뭐가 된거죠??

  • 5. 욕나오네
    '24.7.25 1:37 AM (211.219.xxx.212)

    윤가놈아. 어휴 빙시나

  • 6.
    '24.7.25 3:34 AM (67.71.xxx.140)

    뒤에서 계속 전쟁을 부추기는 나라가 누군지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
    오래전 협상으로 갔어야 서로 바람직 하지만 그게 그리 간단한게 아니죠~~

    "달러가 기축통화인이상 세계 전쟁은 끊이지 않을거라고 나는 장담한다" -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 7. Re: 음
    '24.7.25 1:23 PM (210.2.xxx.91)

    그러면 위안화가 기축통화이면 전쟁이 없을까요? 안유화씨는 걸러 들으세요.

    원래 전공도 화학인데 어쩌다가 운좋게 방송 탄 이후로 여기저기 나와서 맞지도 않는

    얘기 정말 많이 하네요

  • 8. ...
    '24.7.25 3:36 PM (14.52.xxx.159)

    맞아요 저분은 기승전결 쭝국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50 "동해 석유 시추, 에너지 안보에 도움" 7 애잔하다 2024/08/20 1,223
1621049 실직한 남편 보는 게 힘들어요. 46 ........ 2024/08/20 20,524
1621048 열나고 인후통 장례식 9 ㅇㅇ 2024/08/20 1,739
1621047 정재형 요정식탁에 나온 김성주 2 어멋 2024/08/20 3,786
1621046 올수리 저층/ 낡은 고층 어떤 거 선택하시나요? 22 2024/08/20 2,289
1621045 미식가라서 외식 아까운 분 계신가요? 6 요리 2024/08/20 1,384
1621044 결혼지옥 둘째아들 12 ... 2024/08/20 4,438
1621043 남편 생활비는 항상 부족 17 남편입장에서.. 2024/08/20 4,040
1621042 천주교) 미사 때 맨 앞자리 앉아 보신 분 13 집중 2024/08/20 1,771
1621041 보훈부, '친일 국정기조 철회' 요구한 광복회 감사 검토 12 이게나랍니까.. 2024/08/20 1,215
1621040 뒤늦게 VOS 노래에 빠졌어요 3 송송 2024/08/20 524
1621039 굿파트너에서 장나라 짝사랑하는 남자변호사 33 . . 2024/08/20 6,819
1621038 mbc 지키기 6 mbc 2024/08/20 789
1621037 당근에 부동산도 올라오네요? 6 2024/08/20 1,795
1621036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요 9 ㄴㄴ 2024/08/20 4,706
1621035 오늘은 에어컨 엄청 도네요 . . 2024/08/20 1,027
1621034 mbc를 구하는데 도와 주고 싶은데 5 2024/08/20 1,017
1621033 베트남 사파에 왔어요 21 @@ 2024/08/20 3,519
1621032 등기가 며칠전 반송됬다고 하는 것도 보이스피싱일까요? 6 ... 2024/08/20 1,034
1621031 시스템에어컨 왜 이리 안시원한가요? 28 모모 2024/08/20 4,805
1621030 두유제조기로 해독스프 만들었어요 2 2024/08/20 910
1621029 업체방문형 vs 브리타 , 어느게 나을까요 4 정수기추천 2024/08/20 1,131
1621028 강수 확률 80프로면 밖에서 졸업사진 못 찍겠죠? 2 결정을해야 2024/08/20 817
1621027 아이 학교 에어컨이 이틀 연속 고장?이래요. 16 ... 2024/08/20 2,894
1621026 Z플립케이스 4 2024/08/20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