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들이 온통 건강타령이네요

ㄱㄴㄷㄹㅁ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24-07-24 22:49:36

아침부터 밤까지 건강프로그램이

진짜 많아요. 

탄수는 나쁘다 단백질먹어라 뭐먹어라 운동해라 근육 키워라 

온통 건강타령 ...

나이드니까 식사도  탄단지 고기생선야채과일 등등 생각하고 챙겨먹느라 

맛의 즐거움은 느껴본지 오래됐어요.

운동도 밥숟갈놓자마자 걸어야 혈당안오른다 혈당스파이크 큰일난다  근육있어야 산다  햇빛안보면 골다공증심해진다 등등등

앞으로 죽는날까지  이런식으로

 매일매일을 산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혀요.

IP : 223.38.xxx.17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4 10:50 PM (116.121.xxx.181)

    그리고 대부분
    어떤 특정 제품을 먹어야 한다고 결론 납니다.
    거의 모든 방송이 다 그래요.

  • 2. 저도
    '24.7.24 10:51 PM (106.102.xxx.5)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정말 평생 다이어트도 지긋지긋해요

  • 3. 원글
    '24.7.24 10:53 PM (223.38.xxx.103)

    방송들 보다보면
    쌀밥은 독약이고
    단백질은 안먹으면 죽음이고
    햇빛은 필사적으로 쬐야되고
    끝이없네요

  • 4. ㅇㅇ
    '24.7.24 10:56 PM (116.121.xxx.181)

    탄수화물 없으면 안 되는 나는 진짜 문제인가? 생각했다고
    외국 방송들 찾아보고
    건강 전도사 한국 방송들 안 보기로 했어요.
    그냥 골고루 먹고 운동하고 편하게 살래요.

  • 5. 앞으로
    '24.7.24 10:56 PM (59.17.xxx.179)

    건강방송 더 많아지겠죠?

  • 6. ㅇㅇ
    '24.7.24 10:58 PM (116.121.xxx.181)

    정말 웃긴 게 방송에 나온 의사들, 진짜 ㅋㅋㅋㅋㅋ
    약장사 같더군요.
    탄수화물 죄악시하는 분위기는 한국밖에 없는 듯요.
    단백질 관련 제품 팔아먹으려고 이런 분위기 조장하는지.

  • 7.
    '24.7.24 10:59 PM (59.30.xxx.66)

    요즘 대부분의 MZ세대도 노인들 세대보다
    건강 상의 문제가 많아 보여요..

    운동 덜하고, 배달 음식과 스맛폰 중독과 함께
    단순당과 초가공식품에 빠져서
    더 달고 더 자극적인 음식에 빠져 있는 젊은이들이 주변에서
    흔하게 보여요.
    노인들도 단백질과 근력 운동이 필요하지만…

  • 8. 광고
    '24.7.24 11:01 PM (58.78.xxx.168)

    홈쇼핑 틀어보면 관련제품 팔고있음.

  • 9. ...
    '24.7.24 11:01 P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건강 프로그램 보니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 10. ,,
    '24.7.24 11:03 P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건강 프로그램 보니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 11. 결국은
    '24.7.24 11:09 PM (116.42.xxx.47)

    보조제 광고
    그 프로 시간 채널 돌리면 바로 옆 홈쇼핑 방송에 건강식품 팔고있죠

  • 12. 그런 데
    '24.7.24 11:09 PM (218.152.xxx.234)

    나오는 의사들환자는 언제 보나 몰라요.
    대기시간도 길텐데
    건강기능식품 같은 거 홍보나 읽고 있고 말이죠
    티비 보는 많이 보는 세대가 장년층이니
    건강 이야기 하면 그중 시청률 건지고
    제작비는 스폰 받아서 충당하니 그렇게 홍수인가봐요.

  • 13. ㅇㅇ
    '24.7.24 11:12 PM (116.121.xxx.181)

    환자 보는 거보다
    방송 출연해서 협찬 받는 게 훨~씬 돈 많이 벌거든요.
    마음도 편하고.

    여에스더라는 훌륭한 롤모델이 있잖아요.

  • 14. 00
    '24.7.24 11:19 PM (61.39.xxx.203)

    바로 옆채널에 그 보조제 팔고 있더라구요
    다 짜고 치는 고스돕

  • 15. 그니까요
    '24.7.24 11:19 PM (59.17.xxx.179)

    ㅋㅋㅋㅋ 건강 프로그램보면 더 스트레스받아서 병날거 같음

  • 16. 적당히가 없어
    '24.7.24 11:2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노력안하고 스폰 받고 대충 만드는 건강 프로들 너무 지겨워요.
    초저출산 인구 소멸국가에서 노인네들만 건강히 오래 살겠어요

  • 17. tv프로
    '24.7.24 11:27 PM (112.146.xxx.72)

    tv보는 대상이 중장년층~노년층이래요.
    젊은 세대들은 특정 tv만 보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tv보는 대상은 나이 지긋한 분들
    그러니까 의사 몇명 나오고 건강, 건강, 건강
    그런데 특정 영양소가 좋다라고 방송 나오고 나면
    홈쇼핑에서 그 특정 영양제 방송하고 있더라구요

  • 18. 방송을
    '24.7.24 11:32 PM (112.162.xxx.38)

    노인들이 많이 보니 그런듯 해요

  • 19. 그게
    '24.7.24 11:39 PM (222.236.xxx.112)

    건강에 관한 방송이라기 보다는, 영양제 광고 방송이죠.

  • 20.
    '24.7.24 11:47 PM (223.38.xxx.90)

    원글님맘 완전 제 맘이에요. 저희 부모님 짜장면 라면도 자주 드시고 건강에 유난떨지 않고 그냥 조금씩 골고루 된장찌개에 시금치 콩나물 흰밥도 드시고 콩밥 잡곡밥도 드시고 어린 저희와 같이 새우깡도 까서 같이 즐겁게 드시고 믹스커피도 하루 한잔씩 드시고…크게 과음 과식만 안하고 가리는 거 없이 지내셨어도 70대 80대 건강하신데요…
    무슨 탄수화물이 절대악인 것처럼 유난떠는게 정말…
    영양제 범벅으로 사는게 옳은 일인가 싶어요.

  • 21. ㅇㅇ
    '24.7.24 11:53 PM (116.32.xxx.100)

    탄수화물 맛있는데 ㅎㅎㅎ
    밥도 적당히 먹어야지 밥까지 뭐라고 하는 건 좀 그렇죠
    너무 먹는 건 문제지만.

  • 22. 없던
    '24.7.25 12:14 AM (70.106.xxx.95)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

  • 23. 먹방보다
    '24.7.25 12:53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낫지않나요?한때는 다 먹방이여서 다들 그냥 먹는데 미쳤구나 싶던데
    그렇게 먹었으니 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자연식 하면서 깨끗하게 먹어야 옳은게 맞죠

  • 24. 글고 영양제 먹고
    '24.7.25 12:55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하는것도 건강하게 깨끗하게 먹는거 아니죠
    그거 다 간과 신장에서 처리해야하는 화학물질들입니다

  • 25. 늘 하던 방송들
    '24.7.25 6:0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라는 것,먹어라하는 것 먹고 다 나았을까?
    또 신제품들고나오네...
    어제 좋다는건 기별도 없더만...

  • 26. ㅂㅂㅂㅂㅂ
    '24.7.25 6:23 AM (115.189.xxx.79)

    지금의 60대 이상들은 골골골 아프면서 오래 살잖아오

    저렇게 식이를 바꿔야 지금 젊은 사람들이 60 넘어서
    안 아프고 건강하게 오래 살수있는거에요

  • 27.
    '24.7.25 9:16 AM (223.62.xxx.198)

    광고 방송이예요
    안본지 오래 됐어요
    사례자들도 출연료 300만원 주고 섭외 하는거래요 동네 헬쓰나 운동한 곳에 섭외 들어 온대요

  • 28. 단무지
    '24.7.25 9:26 AM (125.128.xxx.172)

    건강, 다이어트 관련 시장이 너무 방대해지고
    닥터, 제약회사 등등 쏟아내는 마케팅이 너무 세서
    무차별적이고 선정적인 정보 홍수에서
    필터링할 수 있는 안목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요

    의사 박사들 유튜브 보면 어떨 땐 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의사들과 차별화되는 솔깃한 얘기를 해야하니
    정보의 진위와 관계없는 색다르고 요상한 컨텐츠로 떠들고
    단순 무식한 유저들은 그걸 절대 진리인양 받아들이죠

  • 29. ㅇㅇ
    '24.7.25 9:39 AM (211.206.xxx.236)

    한동안 단백질 타령 하더니
    요즘 화두는 혈당이네요
    노인분들 하루죙일 이런프로 보면서
    운동하고 약먹고 식품섭취하고
    웬만한 젊은이들보다 팔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15 대통령실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비선 조직 없다&qu.. 17 이게속보할내.. 2024/10/14 2,765
1638414 보험지급 까다로운 보험회사 경험해보신분들 어딘지 알려주세요 궁금이 2024/10/14 424
1638413 노래방 가면 무슨노래 불러요? 3 2024/10/14 765
1638412 남들이 모르는 줄 알고 자기 회사 부풀려 말하는 사람 ㅠ 1 ㅇㅇ 2024/10/14 1,505
1638411 부모님 코로나 3번째 확진입니다 3 화가납니다 2024/10/14 1,536
1638410 이석증 토하기도 하나요? 17 .. 2024/10/14 2,121
1638409 인바디 결과 보고 놀랬어요 2 갤럭시워치 2024/10/14 2,760
1638408 헤어스탈 맘에 안 드는데,,, 1 >&g.. 2024/10/14 747
1638407 안정적으로 프리랜서 일 하시는 분들 어떤 일에 종사하시나요? 5 궁금 2024/10/14 1,158
1638406 수영장물이 너무 차가워요. 5 ㅎㅈ 2024/10/14 1,728
1638405 강재준 아들 너무 붕어빵.아닌가요? 19 ........ 2024/10/14 5,527
1638404 코트색상좀. 14 ㅁㅁ 2024/10/14 1,723
1638403 장염이든 위염이든 굶어야하는 분들 모이세요. 3 이때라도 굶.. 2024/10/14 1,530
1638402 남편과 어떤일을 같이 하세요? 22 ··· 2024/10/14 3,626
1638401 시모 제사 시부와 합친다고 이성잃은 시누이 117 -- 2024/10/14 20,677
1638400 주차하다 기둥에 긁었어요 ㅠㅠ 12 ... 2024/10/14 2,853
1638399 야채가 너무 비싸서.. 8 밥도둑 2024/10/14 3,413
1638398 10/14(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14 363
1638397 혹시 컴퓨터 복구해보신분 계실까요? 1 니나니나 2024/10/14 234
1638396 식세기 구입 좀 봐주세요 7 도움 절실 2024/10/14 843
1638395 50번 중 49번 尹 1위였던 ‘명태균 여론조사’[횡설수설/김승.. 5 게이트 2024/10/14 1,524
1638394 해남 절임 배추 20키로 3만4000원이며 가격 착한건가요? 9 살까요 2024/10/14 3,176
1638393 맥시 스커트 유행인가요? 스테디템인가요? 6 joosh 2024/10/14 2,420
1638392 종로 다녀왔어요. 방산시장, 빈대떡, 육회.. 6 나들이 2024/10/14 1,955
1638391 말과 행동이 쎈 친구 5 . 2024/10/14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