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많다고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처신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4-07-24 20:45:11

요양사는 아닌데 일반인으로 노인여성분

모시고 있어요.  재력있어서 부족함 없이 잘못안해도

자기기분에 따라

호통치고 아랫사람 무시하는 말투가 일상인 할머니죠

저는 그 아랫사람중 하나구요

네네 뭐든 해드리고 욕먹어도 참는데

이번에는 참다참다 말대꾸하고 대들었어요

막 대들고 몇번 터트린후

그리고 그만둔다고 얘기도 했구요

근데 얼굴 보기도 싫고 목소리도 듣기싫어요

이번주말이 이할머니가 여름휴가 (2주)

출발인데 출발할때까지 기다리고

매너있게 하고 나오는게 좋을지

오늘 바로 그만둔다고 이따 전화 통보하는게 나을지

언쟁은 오늘 오후에 있었어요 

노인분 진짜 고약하고 못되고 직원들 뭉개고

이루말할수 없이 못된분입니다

밖에 나가서는 천사도 그런천사 없구요

낼당장 안보고 안가고 싶은데

마무리를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IP : 117.111.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은
    '24.7.24 8:54 PM (70.106.xxx.95)

    일당인지 월급인지 모르겠는데 돈받은만큼만 딱 하고 나오세요

  • 2. ...
    '24.7.24 8:58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터뜨린 이상 매너도 자시고 없어요.
    그 할매는 괘씸하다는 생각만 있지 '그래도 얘가 나 휴가갈 때까지
    매너있게 마무리하네' 이렇게 생각안해요.

  • 3. ...
    '24.7.24 8:58 PM (123.215.xxx.145)

    터뜨린 이상 매너고 자시고 없어요.
    그 할매는 괘씸하다는 생각만 있지 '그래도 얘가 나 휴가갈 때까지
    매너있게 마무리하네' 이렇게 생각안해요.

  • 4. ...
    '24.7.24 9:00 PM (211.227.xxx.118)

    막 대하는 사람에게 매너는 무슨..
    더 이상 내 감정 소모하지 마세요.

  • 5. 깨진 관계
    '24.7.24 9:01 PM (211.247.xxx.86)

    받을 것만 다 받으면 바로 떠나세요

  • 6. 다시
    '24.7.24 9:02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만나면 보복해요
    절대보지마세요

  • 7. ..
    '24.7.24 9:03 PM (73.195.xxx.124)

    글에 보면, 그만 둔다고 이미 얘기했다면서요?

  • 8. 원글
    '24.7.24 9:06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그만둔다는 말은 '이렇게 싫은사람 자꾸 타박하지 마시고
    다른 좋은 사람 구하세요!.'
    이렇게 언쟁하면서 제가 말했어요

  • 9. 원글
    '24.7.24 9:08 PM (117.111.xxx.79)

    그만둔다는 말은
    '싫은사람 자꾸 타박하지 마시고
    다른 좋은 사람 구하세요!.'

    이렇게 언쟁하면서 제가 말했어요

  • 10. 돈은요
    '24.7.24 9:09 PM (70.106.xxx.95)

    일하신 돈은 받고 나오세요
    일체 말 섞지말고 대꾸도 하지말구요

  • 11. 치매
    '24.7.24 9:10 PM (115.21.xxx.164)

    일거예요. 치매라 그런다 생각하고 불쌍하게 보세요

  • 12. ..
    '24.7.24 9:12 PM (73.195.xxx.124)

    (원글님 댓글 읽고)
    오늘 바로 그만둔다고 전화 통보하시면 되겠어요(다른 말은 마세요)

  • 13. ...
    '24.7.24 9:21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받을거 제대로 받고,
    최대한 빨리 관두세요.

  • 14. 연세 많다고
    '24.7.24 9:23 PM (175.195.xxx.240)

    무조건 참는것이 아니라
    고용관계로 생각하연 답이 나올것 같아요.
    본인이 괴팍한 노인을 모시고 참고 일을 계속할것이냐, 아님 드러워서 그만둘것인가?

    내가 그 정도 일하고 같은 급여받을수 있는곳 갈수 있으면 이직하는거고 아님 그냥 참고 다니는것이고.
    어느 직장인이나 겪는 일들이에요.

  • 15. 리기
    '24.7.24 10:00 PM (125.183.xxx.186)

    안좋게 때려치는 마당에 뭘 남의 휴가까지 챙겨요. 상대방은 니가 아쉽다고 생각하죠.

  • 16. ..
    '24.7.24 10:20 PM (223.38.xxx.233)

    그랬으면 나오시고
    갑질로 괴롭혀 그만둔다 말하세요

  • 17. 다시
    '24.7.24 10:49 PM (121.159.xxx.45) - 삭제된댓글

    다시 가시면
    니가 그렇지, 코웃음 치고 더 무시하겠죠.

  • 18. 이뽀엄마
    '24.7.25 9:29 PM (218.153.xxx.141)

    비슷한 경험있어서 몇자 적습니다.그냥 되도록 빨리 정리하시길 권합니다. 그 참는 노력으로 다른일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49 본인이든 자녀든 명문대 편입했을때 먼저 밝히시나요 13 학벌이 뭐라.. 2024/09/04 2,427
1627048 포도씨 많이 먹어도 되나요? 9 2024/09/04 1,244
1627047 코스코에서 새로 나온 4 2024/09/04 3,423
1627046 남자 조건봐주세요. 19 결혼 2024/09/04 2,706
1627045 요새 꽃게 살 있나요? 12 2024/09/04 1,666
1627044 계모임이 이자가 제일 쎈가요? 7 ... 2024/09/04 1,578
1627043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23 쪼요 2024/09/04 1,639
1627042 파키스탄 간장게장 맛 어때요? 3 ……… 2024/09/04 1,251
1627041 당근.. 메시지 답장 없는거..기분 안 좋네요 4 ... 2024/09/04 1,350
1627040 고등아이 수학학원.. 25 아이 2024/09/04 2,187
1627039 처음 만난 사람에게 저의 일상을 이야기 했어요 3 2024/09/04 2,568
1627038 이거 코로나 증상일까요? 37.5도에요 7 ㅇㅇ 2024/09/04 1,078
1627037 잘못된 만남 4 ㅇㅇ 2024/09/04 2,031
1627036 지난대선 이재명 욕설로 22 ㄱㄴ 2024/09/04 1,643
1627035 김범수 딸 "희수" 참 이쁘네요. 11 김희수 2024/09/04 4,816
1627034 저 너무 궁금한게 집초대에서 샤브샤브 먹으라는거요 31 2024/09/04 5,598
1627033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방법 없나요 19 ㄴㄴ 2024/09/04 1,546
1627032 뉴진스 팬분들 6 음... 2024/09/04 1,344
1627031 커피머신 몇년쓰세요? 5 .. 2024/09/04 1,699
1627030 이번 코로나 너무 힘드네요 2 ㅇㅇ 2024/09/04 1,883
1627029 수시입결 볼때요 1 해석 2024/09/04 891
1627028 축구전에선 간식 안 먹나요? 2 지방민 2024/09/04 931
1627027 고2 9모 9 2024/09/04 1,484
1627026 누구말이 맞는지 봐주세요(남편과 같이볼께요) 139 궁금 2024/09/04 12,883
1627025 ㅋㅋ 네이버 댓글 퍼왔어요. 대박 23 2024/09/04 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