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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 같이 하는 분이 부친상을 당하셨다는데

ㅇㅇ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4-07-24 18:30:04

벌써 2주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얘기를 안해서 몰랐어요.

왜 얘기 안했냐고 하니 장례식장 지방이고 다들 부조다 뭐다 신경쓸까봐 일부러 말을 안했대요.

그래도 몰랐으면 몰라도 알았는데 그냥 넘기긴 뭐해서요.

만나자고 해서 돈봉투라도 건네는 게 낫나요?

아니면 선물을 하는 건 이상할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여쭤봅니다.

IP : 128.134.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7.24 6:33 PM (175.213.xxx.190) - 삭제된댓글

    밥한끼 사드리면 될 듯 위로해주시고~~

  • 2. ㅇㅇ
    '24.7.24 6:34 PM (219.241.xxx.189)

    기프티콘도 괜찮은거 같아요

  • 3. ......
    '24.7.24 6:34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안받고 안주기 하려한걸수도요

  • 4. 지나버려서
    '24.7.24 6:35 PM (39.112.xxx.205)

    받니 안받니 민망할 거예요
    그냥 조용히 지나가심이
    좋을거 같아요

  • 5. 지방이라
    '24.7.24 6:35 PM (122.46.xxx.45)

    말안한것 같아요. 봉투가 제일 좋을듯

  • 6. 지나버려서
    '24.7.24 6:36 PM (39.112.xxx.205)

    기프티콘 이런거도 부담
    꼭 갚아야 될거 같아서요

  • 7. 그냥
    '24.7.24 6:45 PM (61.105.xxx.11)

    조용히 지나가거나
    만나게 되면 차한잔 사면서
    위로하심이

  • 8. 그냥
    '24.7.24 6:45 PM (223.62.xxx.230)

    가볍게 밥 같이 드시거나 하세요
    거기에 꼭 부친상에 못가서 밥이라도 사고싶다
    이런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평상시처럼
    가볍게 밥 먹는거로요
    그분은 부조받거나 하는거 부당 스러울거
    같아요. 갚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9. 그냥 모임은
    '24.7.24 6:47 PM (220.117.xxx.61)

    이쪽 상에 그분이 안오실 경우가 크면
    그냥 조용히

  • 10. 넘어가세요
    '24.7.24 6:49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그 모임 내에서는 서로 경조사 안 챙기면 됩니다.
    개중에 남일에는 입닦고 받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 꼭 나오는데 그러거든 사뿐이 무시하시고요.

  • 11. 원글
    '24.7.24 6:51 PM (128.134.xxx.68)

    조언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날 때 티 안 나게 차라도 한잔 사야겠네요.

  • 12.
    '24.7.24 6:53 PM (211.234.xxx.246)

    그냥 다들 이렇게 좀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고인과 친분있던 몇몇 분들만 모여 진심으로
    추모하고.

  • 13. 현명하시네요
    '24.7.24 6:54 PM (88.65.xxx.19)

    서로 부담 안가게
    그런 일 안 챙겨도 괜찮은 모임이죠.

  • 14. ㅡㅡ
    '24.7.24 6:5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말 안하는데

  • 15. ..
    '24.7.24 7:11 PM (61.254.xxx.115)

    그냥 지나가세요 안주고 안받기해도 괜찮아요 저도 안알렸어요

  • 16. 넘깁시다
    '24.7.24 7:38 PM (59.7.xxx.113)

    원글님이 조의금을 보내시면 이제 그 모임은 조의금 보내는게 룰이 될거잖아요. 연락안한 분 의도를 존중합시다

  • 17. 저희도
    '24.7.24 7:48 PM (117.111.xxx.92)

    서로 그런 경우 알리지 않고 넘어갑니다.
    모임 때만 보니까 그런 개인적인 일은
    부잠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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