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남자 호감표시???

흠..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24-07-24 11:48:32

신기한 남자가 있어요.이 사람의 특징은 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많은 사람이 있을 때는 활발하고 밝고 유쾌해보여요 정말 웃겨요 ㅋㅋ. 하지만 저랑만 있을 때는 제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여줘요. 수줍게 제가 필요한 것을 챙겨주거든요. 이 남자의 선톡은 가끔 공적인 일로 몇번해주고요. 제가 톡을 보내면 칼답이 오고요. 전화통화를 할때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보면 남자가 세심히 설명을 잘 해줘요. 며칠전에 통화 할 일이 있어  통화를 했는데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이 남자에게 어느 모습이 본 모습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내성적인 성품인데 일부러 활발해지려고 노력을 한다네요. 내성적인 남자의 호감표시가 궁금해요. 활발하게 변하는지?아님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는지요. 

IP : 175.197.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7.24 11:54 AM (67.70.xxx.35)

    그건 그냥 개소리일뿐임다~~~

  • 2. ㅓㅏㅣ
    '24.7.24 11:55 AM (14.32.xxx.130)

    저도 그래요
    톡에서만 활발한 스타일

  • 3. 짐작하지
    '24.7.24 12:20 PM (112.149.xxx.140)

    짐작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남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호감표시 못하는건 못봤습니다
    게다가 그 남자는 활발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서요
    그냥 원글님께 친절한거지
    사귀고 싶진 않은거죠

  • 4. ....
    '24.7.24 12:26 PM (211.46.xxx.4)

    근데 남자분과 원글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5.
    '24.7.24 12:27 PM (175.197.xxx.114)

    둘다 40대초반입니다.

  • 6. 아아아아
    '24.7.24 12:32 PM (211.234.xxx.180)

    저희 남편이 그런 스타일인데요.
    내성적인 성격인데 공개적인 자리? 사람들 있으면
    엄청 웃기고 얘기도 잘해요.
    근데 이런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막 연락주고 약속 잡으려하고 그래요.
    자기도 그전까진 뭐 무기력했다고 뭐 그러더라구요.
    무기력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거죠

  • 7. 세바스찬
    '24.7.24 12:55 PM (220.79.xxx.107)

    남자는요 여자랑 달라요
    제아무리 내성적이여도 어떻게든 표시가 나요
    원글님이 헤깔린다면 호감도가 낮다는,이야기
    좋아하면 안헤깔리게 하는게 남자에요

  • 8. 반하진 않은 듯...
    '24.7.24 12:59 PM (110.10.xxx.120)

    "이 남자의 선톡은 가끔 공적인 일로 몇번해주고요.
    제가 톡을 보내면 칼답이 오고요."
    ==================================
    가끔 공적인 일로 선톡했고
    사적인 선톡은 없었던 거네요?
    오히려 원글님이 그 남자에게 더 관심이 많은 듯해요

  • 9. ....
    '24.7.24 1:0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든, 소심하든, A형이든지, 극 I 이든지...
    남자는 호감있는 여자에게는 표현하고, 티납니다.

  • 10.
    '24.7.24 1:09 PM (118.235.xxx.114)

    그렇군요 사적인 톡은 한두번 있었어요.

  • 11. ㅓㅏㅣ
    '24.7.24 5:25 PM (14.32.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 헷갈리게 하는 남자는 대부분 선수 아니면 나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189 샐러드채소를 어떻게 사야할까요? 4 ㅇㅇ 13:25:01 850
1628188 식용유 그냥 콩기름 쓸까봐요 23 ㅊㅊ 13:22:21 2,920
1628187 자꾸 거짓말하는 가족들.. 2 ㅇㅇ 13:21:55 1,120
1628186 대화가 이제 안되는 우정은? 10 ㅁㅎㅇ 13:19:19 1,307
1628185 남녀 떠나서 상대방의 열등감을 절대 자극하면 안돼요 15 근데 13:16:35 1,879
1628184 꼬지전을 라이스페이퍼로 했을 경우ㅡ 질문있어요 4 명절전 13:15:30 769
1628183 급))메밀생면으로 콩국수 될까요? 8 ... 13:09:25 404
1628182 정부 "의료계 의견 안내면 2026년 이후 의대증원 재.. 30 0000 13:03:09 2,701
1628181 상속재산 안받겠다고 짜증내던 엄마 21 00 12:57:21 4,708
1628180 파리에서 라로셸 가는법 9 ……. 12:56:35 351
1628179 pvc매트 잘 아시는분? 2 궁금 12:53:23 307
1628178 사기 조심하세요 3 .... 12:53:07 1,495
1628177 대구경북 늙은이들 빼고 윤 행각을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싶네요 20 ㅇㅇ 12:52:33 1,388
1628176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다른 가루 종류도 제습이나 밀봉해야할까요 1 ........ 12:52:15 484
1628175 이재명세 금투세목적이 사모펀드 세금줄여주기? 대장동 천하동인 사.. 30 ㅇㅇ 12:51:41 739
1628174 한겨울에 나폴리?포르타노? 날씨 4 애사사 12:48:56 369
1628173 앞으로 서울 아파트 어떻게 될까요? 16 12:45:03 2,370
1628172 의사급여)전공의 사직후 페이 많이 떨어졌나보네요. 13 . . . 12:44:33 1,802
1628171 KT쓰시는 분들..지금 데이터 되나요? 2 .. 12:42:40 444
1628170 셀프서빙해야하는 레스토랑 가실래요? 7 바로 12:42:36 811
1628169 매일 버립니다 5 8 .... 12:42:24 1,533
1628168 컨설턴트가 ..서성한과 중경외시는 29 12:42:16 2,760
1628167 송파구 주민들 다시 봤네요. 15 송파 12:39:42 3,512
1628166 400만원 보약글, 병원 다녀왔어요. 10 알러지 12:37:47 1,878
1628165 용산 뒤집은 4급 공무원 불륜사건 25 뜨거운대통령.. 12:34:18 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