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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 9

49대51 조회수 : 5,222
작성일 : 2024-07-24 06:30:48

내마음이 사소한 결정장애로 힘들때

누군가

 

괜찮다 

괜찮지 않다 

조언이 필요한 때

 

49대51이라서 결정을 못할 때

 

하세요

라고 답해 드릴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4522

 

답글 달면서 저도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아이디를 1번 2번 번호로 해서 물어봐주시면 놓치지않고 답글달게요  

 

비오는데 빨래방 갈까 참을까

연로하신 부모님을 찾아갈까 쉴까

회사에 차가지고 갈까 전철탈까

대상포진 주사 맞을까 말까

카레할까 부침개할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시까지 합니다

IP : 115.138.xxx.6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
    '24.7.24 6:37 AM (211.51.xxx.43)

    오랜 기간 만나오던 친구가 잇어요
    얘기도 잘 통하고 매너도 좋앗던 친구인데
    이제는 갈수록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 가족들만
    챙기고 최우선이란 생각이 드니 점점 관계유지에
    회의가 듭니다 계속 만남을 유지할지 아님 이제는
    서로 달라진 가치관에 멀어져야할지 모르겟어요

  • 2. 원글입니다
    '24.7.24 6:41 AM (115.138.xxx.63)

    1번님

    시절인연이더라구요

    말이 잘통하고 역사가 길었어도
    그도 나도
    서로 변합니다
    이기적으로 변한건지
    상황이 그렇게 만든건지
    숨기던 본성을 친해져서 보게 된건지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지금은 옛날같지 않다는것

    슬프지만 팩트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보세요
    굳이 멀어지려하거나 단칼에자르거나
    친해지려 하지마시구 물흐르듯 두고
    내생활에 집중하세요

    금간 도자기는 붙여도 실금이 남더라구요

  • 3. 2번
    '24.7.24 6:43 AM (174.0.xxx.97)

    남편이 새로나온 차만 보면 바꿀려고 해요.
    이제는 퇴직후를 생각할 시기인데, 싸울 힘도 없어요.
    반대하고 이혼을 생각해야 하나요?

  • 4. 3번
    '24.7.24 6:44 AM (174.0.xxx.97)

    당했던 생각들이 잊혀지지 않아 분통터집니다.
    어찌해야할지요

  • 5. 2번
    '24.7.24 6:45 A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의 말실수를 자꾸만 잊고



    손절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너무 이기적이고 기분파인데
    본인만 그걸 모르더라구요.


    다시 다가오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받아줄까요
    말까요

  • 6. 4번
    '24.7.24 6:48 AM (118.235.xxx.78)

    너무나 박쥐같고 기분파인 지인이


    제가 필요한지

    또다시 다가옵니다

    받아줄까요 말까요

  • 7. 3번
    '24.7.24 6:50 AM (183.96.xxx.137)

    죽 친하게 지내던 동네친구
    그집 경조사가 한해에 3번있어 내리 봉투했는데
    경조사후 다른엄마랑셋이 밥먹을일이있어
    그엄마가내려니생각했는데 밥도 안사고

    이래저래 1~2년간 연락뜸하던사이
    또 경조사장이 날라왔어요
    부조해야되는지 고민
    부조안하면 연끊는다는 얘기되는건데

  • 8. 1-1번
    '24.7.24 6:50 AM (211.51.xxx.43)

    맞는 말씀인데요

    물 흐르듯 하란 게 제 성격 상 저한테는 어렵더라구요
    그럴려면 계속 만남이 유지돼야 하니깐요

  • 9. 원글입니다
    '24.7.24 6:56 AM (115.138.xxx.63)

    2번
    새차를 보면 사고싶은것
    새가방을보면 사고싶은 것과 같은 심리죠

    차는 안전에 중요하니
    사라 하세요
    그리고 다른 소비를 줄이게 하세요

    교통사고나서 크게 다칠거 막은비용이라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싸운다고 차를 안사면 부부사이가 나뻐지죠

    이혼은 차가 아니라 쌓여진 앙금이 차로 드러난것 때문일까요

  • 10. 원글입니다
    '24.7.24 6:58 AM (115.138.xxx.63)

    3번님

    지난일을 잊는것은 시간입니다
    시간을 빠르게 흐르게하려면 뇌를 바삐움직여서
    다른생각이 안들어오게 하는거래요

    뇌는 동시에 4가지를 수행하기 힘들대요

    다른 일을시작하고 다른사람을 만나고
    낮선동네에가고 새로운것을배우고

    미래를 채워 과거를 잊으세요

  • 11. 원글입니다
    '24.7.24 6:58 AM (115.138.xxx.63)

    4번님
    받아주지 마세요

    필요한 때만 오는 사람 받아 주면

    호구가 되어 진상을 키우는 겁니다

  • 12. 5번
    '24.7.24 6:59 AM (118.41.xxx.243)

    조울증으로 무기력이 심합니다
    두달째 손가락만 까딱하며 누워 있어요
    아무것도 못 해요
    딱 무기력만 있는 조울증입니다
    좀 고쳐 주세요

  • 13. 원글입니다
    '24.7.24 7:03 AM (115.138.xxx.63)

    3번 경조사님
    밥사도 어차피 부조한것보다 밥값이 작잖아요

    끊어서 아쉽지 않다면 인연정리하시구요

    지속될 인연이면 챙기세요

  • 14. 원글입니다
    '24.7.24 7:05 AM (115.138.xxx.63)

    1-1번님

    성품상 물흐르는 만남도 힘드시면
    어차피 10년 후에는 안 볼 사람이네요
    그렇다면 그동안의 추억으로 즐거운 시간보낸것으로 만족하시고 끊어야지요

  • 15. 원글입니다
    '24.7.24 7:07 AM (115.138.xxx.63)

    5번님

    무기력한 조울증인것 알면 다행입니다
    고쳐야겠다는 마음이있는 거 잖아요
    당장 병원가세요

  • 16. 3번경조사
    '24.7.24 7:08 AM (183.96.xxx.137)

    원글님 끊아서 아쉽지도 않고
    동네라 지속되기도 하고 그래요

    동네맘들이 다똑같은생각인지
    부고장이오면 어쩌냐 가자말자 말이 나올텐데
    다들고민중인지 아무도 말이없네요

  • 17. 5번
    '24.7.24 7:10 AM (118.41.xxx.243)

    병원 가고 여기서 입원 하라해서 해 보고 다 해도 안 돼요
    약이 안 들어요
    전기치료도 안 돼요

  • 18. 원글입니다
    '24.7.24 7:10 AM (115.138.xxx.63)

    3번 경조사님 끊어서 아쉽지않다면 끊으세요

    동네에서 계속 봐도 불편함은 감수해야지요
    부고장이 아직안온거면
    그분도 양심있어서 보낼까말까 고민중일겁니다

    그정도면 안가도됩니다

  • 19. 원글입니다
    '24.7.24 7:12 AM (115.138.xxx.63)

    5번님
    전기치료까지 안되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의사샘이 하라는대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20. 5번 주말부부문제
    '24.7.24 7:14 AM (58.77.xxx.27)

    올초부터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게 되었어요
    저보고 직장을 그만두고 따라 내려오라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아서 남편과의 사이가 나빠지고 있어요.
    저는 최저시급으로 일하는 사무직이지만 일은 편하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는 어려운 나이입니다.
    떨어져 지내다 보니 점점 소원해지는 부부관계를 느끼면서 위기감이 들기도 하지만 남편을 따라 직장을 그만두고 타 지역으로 가자니 경제적 상황도 그렇고 저도 일없이 집에 있는것도 걱정이 됩니다
    반면 혼자살게되니 서로가 외로움에 지쳐가기는 합니다
    사직서를 언제 낼까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 선뜻 행동에 옮기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결정장애인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21. 6번
    '24.7.24 7:14 AM (112.145.xxx.134)

    남편놈이 간에붙었다쓸개에붙었다 이중인격이예요
    가족사이 이간질시키고
    제 눈에빤히보여서괴로워요

  • 22. 수박
    '24.7.24 7:16 AM (183.99.xxx.213) - 삭제된댓글

    6번
    고1 아들이 1년째 공부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혼자 때가 되면 알아서 하겠지 기다리는데
    거의 꼴찌 수준이라 걱정이 크네요.
    혹시 아이가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어색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혼자 괴로운 건 아닐까요.
    계속 놔둬야 할지, 이제 정신차리라고 말해줘야 할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 23. 원글입니다
    '24.7.24 7:21 AM (115.138.xxx.63)

    주말부부님

    남편과 합치세요
    가족은 함께있어야해요

    집에 있어서 심심하면 좀 쉬세요
    퇴직때까지 있다가 다시고향 으로 와도 됩니다

    주말부부하다가 합치면 남편도 불편할겁니다
    전세로 가시고 2년 만기되면 자연스럽게 다시오세요

  • 24. 원글입니다
    '24.7.24 7:23 AM (115.138.xxx.63)

    6번님

    남편 인성과 체세술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내마음을 바꾸는게 쉬워요
    안보던가 무시하던가 관심끄던가

    내마음의 주인만 나입니다

  • 25. 수박
    '24.7.24 7:23 AM (183.99.xxx.213)

    7번(번호수정)
    고1 아들이 1년째 공부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혼자 때가 되면 알아서 하겠지 기다리는데
    거의 꼴찌 수준이라 걱정이 크네요.
    혹시 아이가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어색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혼자 괴로운 건 아닐까요.
    계속 놔둬야 할지, 이제 정신차리라고 말해줘야 할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 26. 원글입니다
    '24.7.24 7:27 AM (115.138.xxx.63)

    6번님 꼴찌도 공부잘하고싶어합니다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너 어쩔래

    가 아니라

    엄마는 너를 사랑해
    공부못해도 다른 기술로 먹고살면되지
    그런데 네가성인되고 어찌 살지 걱정돼

    공부를 하는게 가장쉬운데
    방법을 모르면 도와주고싶어

    만만한거는 암기과목입니다
    암기과목을 붙들고 외우게해서
    점수오르면 차차 국영수공부욕심생길겁니다

    저희아들 학교에 축구하던 꼴찌가있었는데
    고1때
    축구를 그만 두고 중1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더니
    경기권 대학 가서 잘살아요
    아이엠어보이부터 시작하더군요


    중학교때 공부안한거 인정하고
    다시시작하게 동기부여해주세요

  • 27. 8번
    '24.7.24 7:28 AM (121.140.xxx.44) - 삭제된댓글

    성인 대상으로 외국어 가르치는데 수강생 중 수강 안했으면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의사전달할까요? 수업 참석만 100%이고 수어

  • 28. 8번
    '24.7.24 7:31 A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과 싸우고 이혼얘기가 오가는데
    시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제가 병원오가야하는 상황이 장기화될거같은데
    일단 참고 병원오가야할까요 말까요

  • 29. 원글입니다
    '24.7.24 7:33 A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8번님

    병원은 오가세요
    이혼 해도 안해도 돌아가시면 후회됩니다

  • 30. 8번
    '24.7.24 7:35 AM (1.236.xxx.114)

    감사합니다

  • 31. 원글입니다
    '24.7.24 7:35 AM (115.138.xxx.63)

    8번님

    병원은 오가세요
    이혼 해도 안해도 돌아가시면 후회됩니다

    힘들지 않을만큼만 적당히 오고가세요
    간병인이나 남편을 주로 시키시구요

  • 32. 시간많네요^^
    '24.7.24 7:36 AM (219.255.xxx.39)

    샤워실없는 고층헬스장 1년치 갈까요? 말까요?
    체력이 안되어 주3회도 못갈듯한데...
    그냥 달목욕을 갈까요?
    헬스장은 계산해보면 월4~5만원대
    달목욕(이것도 주3)은 최소 8~10 들어요.

  • 33. 감사합니다
    '24.7.24 7:36 AM (183.99.xxx.213)

    중3 이맘때까지는 100점 시험지를 신나게 들고왔던 아이인데 사춘기 오고 주저앉았어요.
    와 이렇게 바닥을 친다고? 저도 무슨 생각이 있겠지 싶어서요.
    아이가 정말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49대 51의 마음이네요. 그래도 말씀처럼 한번 손 내밀어보겠습니다.

  • 34. 9번
    '24.7.24 7:37 AM (218.144.xxx.232)

    몇년만에 만나는 친구A가 자기 친구B를 데려온대요.
    전 B를 잘 몰라요. 파토낼까요?

  • 35. 원글입니다
    '24.7.24 7:45 AM (115.138.xxx.63)

    시간님
    헬스장 다니세요

    운동 하는게 남는겁니다

  • 36. 원글입니다
    '24.7.24 7:47 AM (115.138.xxx.63)

    9번님

    B랑 같이 만나는건 좀서먹해
    너랑만 만날래

    바쁘면 날짜조정다시할까

    라고하세요

    B가 외로워서 만나고싶어하거나
    보험이나 다단계로 영업이거나

    핵심은
    내가 파토낼 정도로 불편!!!하다는겁니다

  • 37. 10번
    '24.7.24 7:47 AM (118.235.xxx.164)

    돈도 없고 여유가
    둘째는 고3 입니다.
    이번 여릉 휴가를 갈까요 말까요
    사실 작년까진 이렇게 조이지 않아 다녔고
    큰 애 고3때도 휴가 가고 했는데...
    무엇보다 큰 애가 대2 인데
    그냥 알바랑 학교만 가며 보내니 미안하고...

    둘째는 공부를 잘 많이 하는애는아니고요.

  • 38. 원글입니다
    '24.7.24 7:48 AM (115.138.xxx.63)

    6번님
    중학교때 100점이었으면 기초는 됬네요
    고1 사춘기로인한 점수하락은 금방 만회할겁니다
    힘내세요

    우리는 엄마니까요

  • 39. 10번
    '24.7.24 7:49 AM (121.140.xxx.44) - 삭제된댓글

    외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수강생 중 다음달부터 수강안했으면 하는 사람한테 의사전달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1년 넘게 수강하는 사람인데 기빨려요ㅠㅠ 수업준비, 과제 일절 안하고 오로지 100% 출석만 주구장창 하는데 가르치기 싫어요

  • 40. 11번
    '24.7.24 7:49 AM (121.140.xxx.44)

    외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수강생 중 다음달부터 수강안했으면 하는 사람한테 의사전달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1년 넘게 수강하는 사람인데 기빨려요ㅠㅠ 수업준비, 과제 일절 안하고 오로지 100% 출석만 주구장창 하는데 가르치기 싫어요

  • 41. 10번
    '24.7.24 7:50 AM (114.108.xxx.128)

    15년 장롱면허에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나이 많은 딸이라 이제 제가 운전을 해야할거 같은데요. 물론 부모님 두분 모두 운전하세요. 근데 얼마전에 60대 기사 사고도 있고 저도 운전을 해야겠다고 느끼는데 무서워요 ㅠㅠ 다음주에 휴가인데 운전연수 받아야겠죠? 자동차 학원에서 노란차로 받을지 지역 까페에서 유명한 운전연수 강사에게 자차로 받을지 고민이에요. 완전 생초보입니다. 초보보다 못 해요..

  • 42. 원글입니다
    '24.7.24 7:50 AM (115.138.xxx.63)

    10번님
    휴가가지마세요

    내노후를 위해 저축하세요
    대2는 자기가 돈벌어 여행가야하는 성인입니다

    공부잘하거나 못하거나는 휴가포상 원인이아닙니다
    공부는 자기를 위해 하는겁니다

  • 43. 아 저는
    '24.7.24 7:50 AM (114.108.xxx.128)

    그럼12번이네요.

  • 44. 9번입니다.
    '24.7.24 7:52 AM (218.144.xxx.232)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소심해서 실행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5. 원글입니다
    '24.7.24 7:53 AM (115.138.xxx.63)

    11번님
    과제 수업준비안하면 간단합니다
    수업시간에 지적질하세요
    과제해오세요

    질문 마구하세요 답못하면
    다음시간까지 더 외워오셔야해요

    다른과제해온분들 칭찬많이해주세요

    그리고 쪽지시험도 간단하게보세요
    과제해온사람만 100점나오게
    그리고 100점나온분들에게 사탕하나라도 지우개하나라도 돌리세요

    그만 나오거나 열심히하거나 할겁니다

  • 46. 11번
    '24.7.24 7:53 AM (143.58.xxx.72)

    제가 덧니가 있는데 젊었을 때는 귀엽다 매력포인트다 칭찬만 들었고 그 어떤 치과의사쌤도 교정 권하지 않아서 56세 이때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치아가 뻐드렁니가 되면서 웃을 때 너무 보기싫어 컴플렉스가 되었어요ㅠ 이 나이라도 교정할까요?

  • 47. ...
    '24.7.24 7:56 AM (211.206.xxx.191)

    연로하신 엄마 언니가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돌보고
    요양사샘이 4-7시까지 돌보는 시스템인데
    언니가 팔을 다쳐 오후 알바하고 있는 저랑 요양사샘이
    언니가 돌보는 시간을 요일별 나눠서 돌보고 있어요.

    선생님은 오전 일 할 가정을 찾고 있는 중이어서
    처음엔 계속 오전 가정 찾겠다고 하다가
    9월 부터는 아침부터 혼자 엄마 돌보고 싶다고 했대요.
    다친 언니 나을 때 까지.
    형제들은 시간이 길어 지면 제가 힘들까봐
    선생님한테 다 맡기려 하는데
    선생님이 좋은 분이기는 해도
    역류성 식도염 있는 엄마 매번 누우려 하시면
    리클라이너 쇼파 앞으로 빼줬다 넣었다 하는 거라든지
    반찬은 거의 우리가 해 놓는데 엄마가
    챙겨드려야 잘 드시는데
    그리 잘 챙겨 주시지는 않아요.
    자식 만큼 엄마 입맛을 잘 아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친 언니도 얼른 나아 일을 해야 수입도 있는 문제라서

    선생님이 9월부터 혼자 돌보겠다고 한 제안을
    총무 언니가 OK한 상황에
    다친 언니를 조금 제가 도와 주면
    그 언니가 돌봄 가능할텐데
    번복하면 요양사 선생님이 마음 상하겠죠?
    미리 얘기 해줘야 선생님도 오전 일 할 가정을 알아 볼 수 있거든요.
    일단 8월은 저랑 함께 하겠다고 하셨어요.

  • 48. 원글입니다
    '24.7.24 7:59 AM (115.138.xxx.63)

    10번 운전연수님

    둘다하세오ㅡ

    노란차로도하고 개인강습도받으세요

    제가 15년전82에서 추천해주신분께 강습받았었는데
    노란차로 연수받고 불안해서 또받았어요
    지금 만족합니다

    노란차로만 연수받은 남편은 지나다가 사이드미러 까서 제연수비만큼나갔어요

    저는 연수두번하고 15년무사고요

    50넘어 운전한 저희고모는
    매일 집앞 대형마트를 오픈시간에 갔대요
    5분걸리는데 매일 차없는 10시30분에
    신도시 고요한도로를 연습한 거죠

    텅빈주차장 주차연습도 하구요
    우유한개 콩나물한개 매일 한달동안 10분씩 연습하니자신감생겨서 좋더래요

    저도 일다니는 중간 10분씩 10분씩 한적한시간 몇달을다니니 운전실력이늘어서 6개월되니 고속도로도 가능하더라구요

    연수도 두번세번받으시구요
    짧게짧게 동네한바퀴씩 매일다니세요
    매일의힘이 커요

  • 49. 원글입니다
    '24.7.24 8:02 AM (115.138.xxx.63)

    11번님
    치과샘에게 상담하세요

    나이때문에 치아가 약해지면 안 권할거고
    건강상 이유라면 권할 겁니다
    부작용설명도들으시구요

    치과3군데 가보세요

  • 50. 호호
    '24.7.24 8:05 AM (110.10.xxx.75)

    사춘기 온 딸래미
    하루에도 열두번 감정이 오락가락, 엄마가 제일 만만해서 예의없이 행동할때가 많아요. 친절하게 받아주면 행동이 너무 싸가지이고.. 냉담하게 대하면 슬쩍 눈치보고 하는데..

    도 닦는 심정으로 다 받아줄까요. 냉담하게 대할까요

  • 51. 원글입니다
    '24.7.24 8:06 AM (115.138.xxx.63)

    12번 엄마요양사님
    일단 8월은 님이 하시구요
    100프로 만족스러운 요양사는 없습니다

    언니도 넘어진김에 쉬어갈수있게 시간을주세요

    9월부터 요양사님 쓰시고 석달후에 마음에 안들면 언니가 다시 하던가 요양사 다른사람쓰면됩니다
    님도 하다보면 지칠 겁니다

    하물며 남이잖아요

    사람쓸때는 한쪽 눈을 감아야하더라구요

    길게 버티시려면 언니도 쉬게하세요

  • 52. 원글입니다
    '24.7.24 8:07 AM (115.138.xxx.63)

    13번 호호님
    딸이 컨트롤할수없어요
    호르몬의 장난인걸요

    영양제도 챙겨주고 운동도 시키시고
    갱년기
    엄마가 감당할수있을만큼만 받아주세요

  • 53. 14
    '24.7.24 8:15 AM (58.230.xxx.73)

    48살. 월 500정도 벌어요. 지금 이라도 당장 관두고 가족이랑 밥도 같이먹고 여행다니고 싶어요
    언제 일 관둔까요?

  • 54. 원글입니다
    '24.7.24 8:18 AM (115.138.xxx.63)

    14번님
    번아웃이 온거면 그만두고
    가족이랑밥먹고 여행다니세요

    일년하면 지겨울겁니다
    그때 다시 일시작하면 됩니다
    물론 전문직이 아니라면
    나이들어서 받아주는곳 찾으려면
    300짜리로 가야하겠지만
    가족은 소중하니까요

  • 55. 원글입니다
    '24.7.24 8:20 AM (115.138.xxx.63)

    첫댓글
    아효님

    저 밑에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 56. .....
    '24.7.24 8:36 AM (211.234.xxx.243)

    82세 시모의 생활비, 병원비를 모두 제가 부담하고 있어요.
    오갈데 없는 상황에서 몆년집 소형 집도 사드렸고요.(제 명의)
    시누는 자기엄마 덜 늙었을 땐 온갖 착취를 다 하더니 늙으니 나몰라라예요 (시누는 현재 외국거주)
    제 부모님도 아닌데 제가 시모한테 효심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남편이 불쌍해서 시모한테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제 카드로 툭하면 외식을 하니 승인문자 날아올때마다 부글부글합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인데 그걸 속상해하는 제가 왜이러나 싶어요.. 시모가 저 신혼때 말로 상처준것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생생하게 떠올라서 시모를 싫어하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너무 큰 책임을 지고 있으니 제가 억울해서 더 싫은가봅니다.
    지금은 돈만 보내고 시모한테는 한달에 한번도 안 가고있어요. 시모한테서 감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자유롭고 싶네요 ㅠ

  • 57. 복숭아 글이에요
    '24.7.24 8:36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5934

    이날 이후로 말안하고 투명처럼 지내요.
    발광하던 모습이 충격이라 밥 안주고
    도시락 알아서 싸가네요.
    철은 들은거 같은데 분노가 조절이 안되어 저랑 부딪히면 크게 와요.
    가족들 모두와 냉담하고 있고
    자기 맡은거 철저하긴 한데 무서울때가 있네요
    시간에 맡겨둬야 할까요?

  • 58. 15번
    '24.7.24 8:36 AM (218.144.xxx.13)

    때되면 하는 파마가
    제 생각에나 남들 생각에나 보기에 그냥
    쪼~금 나은 수준인데 할까요 말까요?
    재택근무에 사람도 잘 안만나는데 커트만 하고
    돈이나 아낄까 며칠째 갈팡질팡입니다^^;

  • 59. 복숭아 글이에요
    '24.7.24 8:37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5934

    이날 이후로 말안하고 투명처럼 지내요.
    발광하던 모습이 충격이라 밥 안주고
    도시락 알아서 싸가네요.
    철은 들은거 같은데 분노가 조절이 안되어 저랑 부딪히면 크게 와요.
    가족들 모두와 냉담하고 있고
    자기 맡은거 철저하긴 한데 무서울때가 있네요
    시간에 맡겨둬야 할까요?
    답글은 복사하고 지울께요.

  • 60. 16번
    '24.7.24 8:45 AM (222.236.xxx.137)

    하원돌봄 일한지 1넌남짓 되어가요
    아이는 두돌이 되어가는데 이쁘기도하지만
    반년정도 전부터.저를 때려요 그거도 꼭 머리.
    처음에 때리는손 잡고 정색하며 타일렀는데 안통했고
    남의 아이 제가 뭐라고 혼낼수도없고
    부모한테 말하자니 이르는거같고(cctv 확인한텐데..또 아이부모가 다른부분도 훈육을안해요ㅜ)
    며칠전에는 장난감 담아둔 프라스틱통을 들고 때리는데
    아프기도했지만 기분이 몹시 상하더라고요
    제 마음 속으로 앞으로 때리는거 10 번 채우면그만둘려했는데 이제3번남았네요 그만둘까요?

  • 61. 원글입니다
    '24.7.24 8:49 AM (115.138.xxx.63)

    15번
    ...님

    시모에게 지난 세월이있는데 남편때문에 봐주는거라서그래요

    시모에게들어가는 일체의 돈이 100만원이면
    남편에게 자동이체하세요
    그돈으로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 하세요
    남편카드로 긁고 자기가 내던지
    님 문자안오게 하세요

    모자른돈은 시누에게받으라고
    나도 힘들다고하세요

    외식을 줄이던지 시누에게 달라던지 하겠죠

    내돈쓰고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돈을 안줄수도없으니 공을 남편에게 던지세요

  • 62. 뽀로로
    '24.7.24 8:51 A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 직장맘인데 6년된 경차 타고 있어요. 학군지 살다보니 골목골목 학원픽업과, 아파트 주차 스트레스 없다는게 장점이에요(일반주차는 늘 만석. 경차자리는 남아있음)
    주위 잘사는 집들이 많아 보는 눈이 많고, 아이들이 좀 크다보니 차를 바꿔야하나 고민이에요.

    남편차는 국산suv라, 제차를 외제차 세단으로 바꾸고 싶어해요(남편이)
    (자산은 둘이 합쳐 연봉은 1억5천정도 되고, 부동산 12억정도 되는데)
    부동산 투자를 더 하고싶어서 째려보고 있는중이라 고민이에요. 아이들 학원비도 엄청 들어가고있고요.

    나에게는 너무 좋은 경차. 하차감이 신경쓰여서 바꿔야할까요? 나이드니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

    실용성을 따질까요. 한번사는 인생 확 바꿀까요? ㅎㅎ

  • 63. 원글입니다
    '24.7.24 8:52 AM (115.138.xxx.63)

    16번 복숭아님

    딸이 나간다고했으니
    언제나가니
    집계약은했니
    부드럽게 물어보세요

    흥분할때 같이 흥분하지마세요
    그냥빤히쳐다보세요

    가라앉은후 또 물어보세요

    3번 반복하세요
    성인이니 성인답게 사과하는법을 가르쳐야합니다

    3번반복후 흥분안하면 대화하자고해서
    질문하세요
    네행동에 대해 어떻게생각하니

    또 흥분하면 빤히 쳐다보시고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며칠후 다시물어보세요

    치키타카가 되니 싸우는겁니다
    남이라고생각하고 물어만보세요

  • 64. 원글입니다
    '24.7.24 8:53 AM (115.138.xxx.63)

    15번 파마님
    파마하세요
    티안나도 나의 기분전환을 위해 하세요
    오늘이 제일 젊고 예뻐요

  • 65. 원글입니다
    '24.7.24 8:57 AM (115.138.xxx.63)

    16번 하원돌봄님
    아이를 위해서 부모에게 말하세요
    부모도 바쁜데 cc티비를 하루종일 볼까요
    때리는것만 골라볼까요

    유치원가서도 그러면 아이에게안좋고
    버릇없는 아이로자라면 우리사회에 나빠요

    야단치라는게 아니고 훈육하세요
    아퍼하고반응하니 재미있어서 몰라서 그래요

    이건 나쁜거야 라고 목소리깔고 말하세요
    그날은 친절하지않게 대하세요
    아이도 분위기파악 다합니다

    그만두더라도 부모에게 말하세ㅛ

  • 66. 원글입니다
    '24.7.24 9:00 AM (115.138.xxx.63)

    17번 뽀로로님
    하차감때문이라면 남편차를 6개월만 타고다니세요
    골목길이나 학군지 주차에 불편함없으면 차를 바꾸세요

    하차감때문에 바꾸고 주차자리찾아서 빙빙돌고 골목길 긁고수리하다보면 더 스트레스일겁니다

  • 67. 원글입니다
    '24.7.24 9:03 AM (115.138.xxx.63)

    모두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합시다
    그대도 나도

  • 68. 15번 파마
    '24.7.24 9:14 AM (218.144.xxx.13)

    넵 파마하러 가겠습니다
    올라올 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 69. 지혜
    '24.7.24 10:31 AM (220.85.xxx.165)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분들 질문 읽으며 저도 많이 배윱니다.

  • 70.
    '24.7.24 11:04 AM (219.249.xxx.181)

    운동이 넘 싫어요
    탁구도 끊었다가 얼마 못하고 중단.
    남들은 재밌다는데 걷기 빼곤 다 싫네요 ㅠ
    더위를 많이 타니 지금은 걷기도 힘들어요
    운동은 헤야하고 하기는 싫고..조언 좀 주세요

  • 71. 원글님
    '24.7.24 12:53 PM (219.255.xxx.39)

    좋은 답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72. 비소식
    '24.7.24 1:30 PM (1.250.xxx.131)

    곧 제 막내동생 늦둥이 딸 돌이에요.
    돌잔치를 한다는데 요새 금값이 너무 올라
    한돈은 부담되고 반돈이라도 해여할까요
    아님 돈으로 20정도 줘도 될까요?
    제가 형편이 좋은건 아니라서 맘은 한돈 해주고
    싶은데 무리해서라도 그래야 할까요?

  • 73. ㅇㅇ
    '24.7.25 5:57 AM (59.17.xxx.179)

    원글님 고생많으셨어요 ~~~~~~~~~~

  • 74. 원글입니다
    '24.7.25 6:11 AM (115.138.xxx.63)

    운동이 싫어님
    어어콘 시원한 헬스장에서 드라마보면서 걷기하세요
    새벽6시에는 걷기 딱좋게 시원해요

  • 75. 원글입니다
    '24.7.25 6:11 AM (115.138.xxx.63)

    비소식님
    돈으로 주세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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