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어올림)옷빨은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24-07-23 16:03:46

제목 좀 이상하긴 한데요.

옷빨은 기세이자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즉 자기 스스로가 자기 옷에 대한 자기 스스로 한치의 의심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입고

자연~스럽게 즐기면

그 기세, 그 기운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 된다고 봅니다.

 

주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옷에 대한 기운, 기세, 신념이

받아 들여 지면서

어느 순간 아~저 사람은 옷빨이 잘 받는 사람이구나~로 인지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옷빨은 

비싼 옷, 싼 옷 이런저런 옷 

이런것 보다는

내 스스로의 마음의 자세

내가 나의 옷을 어떤 식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지 

그 생각이 중요하다고 봐요.

 

내 옷을 내가 의식하면 안된다는 거죠.

 

약간 불편한 옷이라도 그 옷을 입은 나는

불편하지도 모르고

약간 이상해 보이는 옷이라도 그 옷을 입은 나는 

이상해 보이는 지도 모르고

그냥 자연~스럽게 마치 그 옷과 내가 일체가 된 듯 한

마음 자세로 입다보면

어느 순간 옷과 내가 물아일체~가 되면서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보인 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게 보인다는 것이고

거슬리는 것이 없다는 것은 조화롭다는 것이고

조화롭다는 것은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니까요.

 

결론은

 

내가 내 옷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그 마음가짐은 내 옷빨을 만든다~는 거죠.

 

마치 칸트가 선한동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듯이

옷을 대하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덧붙여)

얼마전에 통찰력있으신 82쿡 회원님이 쓴 글인데 가끔 찾아 읽고 리마인드합니다.

IP : 118.35.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4.7.23 4:47 PM (210.95.xxx.88)

    오~~
    내가 내 옷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그 마음가짐은 내 옷빨을 만든다~는 거죠.

    이 말 가슴에 세길께요

  • 2. 좋은글
    '24.7.23 5:00 PM (118.220.xxx.61)

    이네요.
    박나래가 비키니는 기세다 했죠.
    나이.몸매에 얽매일필요없어요
    색상.디자인 과감하게^^

  • 3. 다시
    '24.7.23 7:39 PM (211.36.xxx.98)

    읽어도 너무 좋은 글이네요..^^

  • 4.
    '24.7.23 9:51 PM (220.117.xxx.35)

    칼라테라피를 믿어요
    원석의 에너지도
    그래서 밝고 알록하게 원석 쥬얼리고 많이해요
    긍정적 에너지가 되어주는 힘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66 대학생 아이 보험 뭐들어주면 좋을까요 5 . . . 2024/09/06 1,073
1627665 우울증약 감기약 같은날 먹어도 되나요? 6 ㅇㅁ 2024/09/06 536
1627664 악보 겹올림표 질문 2 2024/09/06 290
1627663 전에 이 댓글 남겨 주신 분 너무 고마워요 40 유게 2024/09/06 5,929
1627662 통밀빵 레시피 18 JJ 2024/09/06 1,498
1627661 대왕고래 4 주식 2024/09/06 643
1627660 새끼발가락 발톱 변형에 바르는 무좀약 추천 부탁드릴게요. 3 ... 2024/09/06 823
1627659 딸한테 연애 하지 마라고 하세요 76 ... 2024/09/06 20,163
1627658 튀김할때 기름 어떤거 쓰시나요? 4 .. 2024/09/06 810
1627657 40대 초반 반백인데 머리스타일 9 지긋지긋 2024/09/06 1,635
1627656 요즘 햇홍로가 맛있어요 ㅎ 16 aa 2024/09/06 2,172
1627655 내가 준 가방을 8 이런경우 2024/09/06 2,296
1627654 아파트 욕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5 ... 2024/09/06 2,145
1627653 저는 공구에 진심입니다 16 셀프 2024/09/06 2,469
1627652 it's all kind of thrown at you 무슨 뜻.. 5 ?? 2024/09/06 1,931
1627651 남편 주식때문에 저 미치겠어요 30 .. 2024/09/06 15,754
1627650 보수정권에서 집값이 오른적이 있었나요? 26 궁금 2024/09/06 1,755
1627649 현재 상황 전하는 구급대원의 편지 13 큰일임 2024/09/06 2,216
1627648 가만히 있으니 우습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인가요 6 궁금 2024/09/06 1,363
1627647 지금 입원실은! 8 ㅇㅇ 2024/09/06 2,090
1627646 ... 6 ㅁㅁㅁ 2024/09/06 1,216
1627645 유튜브에 자살 이란 단어 금지어일까요? 질문 2024/09/06 341
1627644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23 2024/09/06 3,034
1627643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재밌나 2024/09/06 1,694
1627642 대통령 집무실, 기재부 승인 전 56일간 무단사용... 현행법 .. 5 5년너무길다.. 2024/09/0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