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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정해진것 같죠?

...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24-07-23 15:58:09

주사위 굴리면 뭐가 나올지 우리는 모르지만 

절대자의 설계에 의해 4가 나올수도 5가 나올수도 있고요

얼마전 급발진으로 난리난 사고도

바로 뒤에 여자분 걸어가고 있고 한발짝 앞에

남자분 걸어가고 있다 남자분 

돌아가시고 여자분은 평생운 다 쓴듯 괜찮았죠.

두사람 위치 바뀌었음 가족 모두의 운명이

또 달라졌을거고요

트럼프도 간발차로 목숨건지고

당선되면 트럼프의 장기말로 여러명의 

인생이 또 달라질거고요.

IP : 118.235.xxx.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4:04 PM (114.200.xxx.129)

    죽고 사는거는 정해지는거 같은데 나머지 인생은 잘 모르겠네요... 내 인생도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잘 모르겠구요..

  • 2. ...
    '24.7.23 4:06 P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

    세팅돼 있다기보다 랜덤한 사건의 연속인거 같아요

  • 3. ...
    '24.7.23 4:06 PM (106.102.xxx.38) - 삭제된댓글

    세팅돼 있다기보다 랜덤한 운의 연속인거 같아요

  • 4. ..
    '24.7.23 4:06 PM (211.243.xxx.94)

    정해진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수호신 이야기도 나오고.

  • 5.
    '24.7.23 4:0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태어날때부터 모든 사람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운명입네하는 건 아니구요 운명을 모르니까 더 재밌잖아요.
    예를들어 내 딴엔 어떤 일을 두고 발버둥 쳤는데 결과를 보니...아 이렇게 되는게 내 운명이었구나하는 식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요.
    그래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대해서 원망하거나 부정하는 일은 없어요
    운명이 정해져는 있지만 순간순간 최선다고 즐기며 살고 있어요.

  • 6. 정해짐을
    '24.7.23 4:10 PM (112.167.xxx.92)

    나이들수록 절절히 느껴요

    요즘 드는 생각이 시뮬레이션 우주란 말이 있듯 내가 고성능 컴퓨터 게임속에 npc인거 같음 애초 게임 설계자의 주목받는 주인공 npc는 따로 있고 무작위로 막 만든 하찮은 npc로 정해진거 같아요 내가

    주인공 npc는 게임플레이어에 관심에 있기에 힘든 순간에도 빠져나갈 플레이를 하는데 하찮은 나같은 무존재 npc는 지가 알아서 게임속에 버티는거

  • 7. ㅂㄴ
    '24.7.23 4:12 PM (118.235.xxx.198)

    정해져있다고 생각햐요...

  • 8. ....
    '24.7.23 4: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80님 의견에 완전 공감요...운명을 모르니 더 열심히 악착같이 이루고자 하는일에는 최선을 다해요.... 저는 죽고 사는거는 정해져 있는것 같은데 나머지 인생은 내노력으로도 어느정도는 바꿀수 있다고 믿는것 같아요...

  • 9. ...
    '24.7.23 4:17 PM (114.200.xxx.129)

    180님 의견에 완전 공감요...운명을 모르니 더 열심히 악착같이 이루고자 하는일에는 최선을 다해요.... 저는 죽고 사는거는 정해져 있는것 같은데 나머지 인생은 내노력으로도 어느정도는 바꿀수 있다고 믿는것 같아요...어느정도 열심히 살다보면 내 삶이 최악으로는 안가겠죠 ..

  • 10. 자기가
    '24.7.23 4:20 PM (58.29.xxx.96)

    믿는 쪽으로 가는거죠.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어떻게 보면 그사람의 역량같아요.

    나는 왜이럴까 내인생은 망이구나 하는 사람이 있고
    그럼 조심하면서 다녀야지

    인생이 정해졌다고 생각하면 오늘 당장 죽고 싶을꺼에요.

  • 11. 莊子
    '24.7.23 4:25 PM (14.49.xxx.105)

    운명론, 숙명론이 아니라 안명론(安命論), 순명론(順命論)
    "바꿀수 있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있다
    피할수 없는 命은 억지로 거역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용하면 된다"
    바꿀수 있는것과 피할수 없는 命을 구별할줄 아는 예지를 갖는것이 지혜죠

  • 12. 윗님
    '24.7.23 4:31 PM (112.167.xxx.92)

    누구나 먹고 살려고 나름 최선에 노력은 하죠

    그런데 개인마다 지능 외모 성격 근성 등 이미 설정된 능력치가 달라 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가 다르자나요 학교 성적이 다르고 운동 등급이 다르게 나오듯 노력만 가지곤 안됨

    세상을 설계한 어떤설계자에 간섭으로 인해 관심 대상들에겐 능력치를 최대한 줬어요 좋은 집안을 찍어줬던가 좋은 지능 근성 외모를 줬던가 좋은 운을 줬던가 하는 설계

    비관심에겐 뭘 제대로 주질 않았다는 느낌임

    여기 님들 중에 나 잘나서 잘나게 살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해야되요 님에게 좋은 능력치와 운을 준 어떤 설계자에게

  • 13. 운명
    '24.7.23 4:34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운명의 운이 움직일 운이죠.
    고로, 운명은 바꿀(뀔) 수 있어요.
    하지만 숙명은 절대 못바꾸죠. 예를 들어 부모자식은 숙명이죠.

  • 14. ..
    '24.7.23 4:49 PM (119.197.xxx.88)

    부모님 요양원 가서 보니
    젊어서 열심히 이뤄놓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인생의 결말은 다 똑같이 느껴져요.
    왕년에 어쨌다 하는 얘기들 다 일장춘몽 같고
    내가 보기엔 젊어서 대단했다는 할머니나 아닌 할머니나 결국 똑같은 요양원 할머니 신세 같은데.
    그런거 보면 랜덤 돌려 장수가 나오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부모님도 치열했던 과거일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잘 기억도 안난다고.

    어떤 인생으로 정해졌든 그냥 오늘 적당히 즐기면서 적당히 노력하면서 일이 잘되면 좋은거고 아니어도 나쁘진 않은거고
    일찍 죽으나 오래 살아서 벽에 *칠 하거나 큰 차이도 없다는거.
    남은 가족들 말고 본인 인생만 생각했을때.

  • 15. 영통
    '24.7.23 5:15 PM (106.101.xxx.199)

    그냥 우연의 연속
    그러나 큰 틀은 정해져 있다고 봄

  • 16. ..
    '24.7.23 5:19 PM (220.65.xxx.42)

    전 죽고 사는 건 거의 정해졌다고 생각해요.

  • 17.
    '24.7.23 5:25 PM (106.73.xxx.193)

    저도 정해져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누구는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누구는 아니고 등등 태어났을 때부터 환경이 다르죠.
    말씀하신 것처럼 찰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도요 ㅠ
    작년인가 분당에서 교각 무너져서 돌아가신 여자분…뛰어가서 파란불에 신호 건너고 다리 건너다 사망하신 장면 찍힌 cctv 보니 기가 막히더라고요. 신호 바뀌는 바람에 못 건넜으면 그 무너지는 찰나에 다리를 건너지 못했을텐데요 ㅠㅠ

  • 18. ..
    '24.7.23 5:35 PM (175.208.xxx.95)

    타고난 그릇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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