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남아 운동 태권도(합기도) 필수 일까요? 아님 야구 축구

고민맘 조회수 : 749
작성일 : 2024-07-23 14:13:26

초3. 아들 키우고 있어요~

 

여름방학 시작하고 날도 덥고 나가놀지도 못하니  운동 하나 보내고  싶어  아이 의사를 물어보니 야구 학원?을 다니고 싶다더라구요.

올해 야구 직관 몇번 가보고 야구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건 야구인데  

저는 태권도를 다시 보내볼까 싶기도 해서요.   

7살~초1 초반에 잠깐 파란띠 하다 말았는데  주위 남자아이들이 꾸준히 해서  태권도 합기도 검은띠 딴것 보니 성취감도 있어보이고  집앞 가까운 태권도장에 차량안타고 매일 운동으로 다니기 동선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그래서 평일 태권도 주말 야구단 이렇게 둘 다 시킬까 싶기도 한데 

아이가 둘 다 하긴 싫고 야구만 하겠다 하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나만 시켜도 될까요? 

그나마 지금 아니면 태권도 다시 입문 할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 막차 놓치는건가 괜히 저혼자 아쉬운 맘이 들어서요^^;; 

 

 

 

 

IP : 219.254.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권도는 걍 필수
    '24.7.23 2:15 PM (118.235.xxx.68)

    초등 저학년때 놀멍쉬멍 다니는거죠
    사범원장 인성 잘 보고 보내세요 ㅠㅠ

  • 2. bb
    '24.7.23 2:16 PM (121.156.xxx.193)

    저도 같은 나이 아이 키우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아이 성향에 태권도가 안 맞아서 한달 다니다가 그만 뒀.. ㅠ
    지금 운동은 수영만 하는지라 궁금해요.

    저희 아이도 야구 좋아해서 저흰 운동장 가서 같이 투구 타격 해요. 근데 뭐.. 그냥 재미로 하는 정도죠.
    제대로 배우려면 리틀 야구단 취미반 들어가야할듯요

  • 3. ..
    '24.7.23 2:18 PM (222.117.xxx.76)

    줄넘기 보내세요 이게 더 재미날듯 매일가기도 하고요

  • 4. 최근
    '24.7.23 2:27 PM (182.212.xxx.75)

    사고 도장 관장이 그런거지 대부분 관장&사범이 그렇게 안해요. 요즘은 아동학대 이슈로 인해 더 조심스러워진 상황인데 십몇년전에 아이들 보냈어도 잘 다녔네요.

  • 5. ditto
    '24.7.23 3:0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하고 싶다 하는 거 시키세요 태권도 필수는 아니예요 지금 초 3이면 다니던 태권도도 슬슬 정리하는 시기 아닌가요 4학년 올라가니 진짜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에 축구 평일 저녁에ㅜ수영 겨우 시켜요

  • 6. 난다
    '24.7.23 3:06 PM (211.214.xxx.20)

    초3 남자애는 운동을 많이 시키는게 좋아요

    태권도는 2품을 목표로,
    겨울엔 태권도 학원차 타고 스키장
    수영은 발 안닿는곳 무서워하지 않고 떠있으면서 노는 수준까지

    야구는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시킬 필요 없어요. 주말 야구단 정도면 충분함
    체력이 아니라 기술이 필요한게 야구라서
    애가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기술 습득을 어려워할 수 있어요

  • 7.
    '24.7.23 3:27 PM (219.248.xxx.213)

    아이가 하고싶은거 시키세요
    그런데 초3부터 아이들 태권도 그만다니기시작해요
    축구 농구 수영도 괜찮습니다
    초3부터 남자아이들 축구만 합니다
    고학년 중학생되면 축구가 주류 농구도 한다네요
    수영은 배워두면 좋구요

  • 8.
    '24.7.23 4:49 PM (211.221.xxx.174)

    맞아요. 주변 아이 친구들 보니 유치원부터 태권도 하던 친구들 검은띠도 땄으니 초3부턴 축구 쪽으로 많이 넘어가더라구요.
    지금 태권도 아이는 흰띠부터 다시하긴 싫다고 하고
    줄넘기도 성장에 좋고 재밌을것 같아 이번 방학특강 한달 시켜보려니 싫다하고
    수영은 1학년 겨울 2학년 여름 방학특강 으로 두번 해봤는데 매일반이라 그랬는지 첨 몇번 가고 내내 힘들다 하기도 했고 또 비염이 있는 아이라 다니면서 인후염 목감기 열감기 중이염 등 계속 아파서 자주 빠지느라 고생만 해서 다른 운동등으로 체력 좀 키워서 4학년 쯤 다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야구 주말반이나 주2회 취미반 알아보고 있는데 주위 엄마들이 야구가 젤 비싸다고 장비도 그렇고 신중히? 고려해보라네요^^;;

  • 9. 아들래미
    '24.7.23 8:41 PM (211.212.xxx.14)

    지금은 대학마치고 이제 작장생활 갓 시작한 녀석이랑 밤에 나란히 산책하고 올 때 그러더라구요.
    자긴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농구 가르치고 싶다고요.
    농구는 혼자해도 재맜고 게임할 때 인원수에 대한 제약도 별로 없고, 폼도 난다고..— 췟

    어려서 꽤 오래 택견도 하고 온갖바깥놀이 섭렵에 지금도 주말마다 축구, 풋살 다니는 놈이 그게 또 아쉽대요.
    참고하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939 대청소중인데 집에 벌레들이..ㅠㅠ 5 엉엉 2024/09/04 2,442
1626938 오래전 여성잡지를 다시 보려면 ㅠㅠ 4 2024/09/04 979
1626937 정년연장.. 쉽게 안되겠죠? 13 .. 2024/09/04 3,770
1626936 넷플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셨나요?(스포) 16 .... 2024/09/04 3,258
1626935 10년 -90% 였던 내 주식에 볕들라나요 11 000 2024/09/04 2,523
1626934 고전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살 3 드라마 2024/09/04 1,130
1626933 조민 명동성당 결혼 영상보고 51 ㄱㅂ 2024/09/04 17,226
1626932 ㄹㄷ마트 우유만 먹으면. 오늘좋은 2024/09/04 1,089
1626931 국민연금 64세까지 내게 되나… 7 ㅇㅇ 2024/09/04 3,536
1626930 엘지 냉장고 도어 고장 경험있으신분? 6 ... 2024/09/04 548
1626929 헤어진 남친 잡으면 후회할까요? 13 이별 2024/09/04 3,139
1626928 부모가 개차반인데 아이가 성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나봐요 5 00 2024/09/04 1,481
1626927 어학병은 매달 병무청을 들어가봐야 2 789 2024/09/04 741
1626926 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편집진에 '검정 자격 조작' 책임자 .. 뉴스타파펌 2024/09/04 351
1626925 에어컨 as 받는데 약간 무서운거 비정상? 21 ㄴㄴㄴ 2024/09/04 3,411
1626924 노무현 대통령 인터넷설치 기사까지 압수수색 했다더니 19 토토즐 2024/09/04 2,249
1626923 고3인데 모고 성적표를 잃어버린것 같아요. 3 어쩌까 2024/09/04 1,338
1626922 기독교 천주교 6 호이호이 2024/09/04 784
1626921 과일청 처리 어떻게? 13 궁금맘 2024/09/04 1,305
1626920 잔 방귀가 자주 나와요 11 .. 2024/09/04 3,420
1626919 심한 재채기 가려움 알러지 5 ~~ 2024/09/04 660
1626918 미생, 장그래 너무 짠하네요.. 17 ... 2024/09/04 2,557
1626917 밤가루 활용법 알려주세요 2024/09/04 385
1626916 출산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보아요. (전치태반) 7 ... 2024/09/04 1,001
1626915 대통령제부터 바꿔야될듯 싶어요 18 ........ 2024/09/04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