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남아 운동 태권도(합기도) 필수 일까요? 아님 야구 축구

고민맘 조회수 : 896
작성일 : 2024-07-23 14:13:26

초3. 아들 키우고 있어요~

 

여름방학 시작하고 날도 덥고 나가놀지도 못하니  운동 하나 보내고  싶어  아이 의사를 물어보니 야구 학원?을 다니고 싶다더라구요.

올해 야구 직관 몇번 가보고 야구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건 야구인데  

저는 태권도를 다시 보내볼까 싶기도 해서요.   

7살~초1 초반에 잠깐 파란띠 하다 말았는데  주위 남자아이들이 꾸준히 해서  태권도 합기도 검은띠 딴것 보니 성취감도 있어보이고  집앞 가까운 태권도장에 차량안타고 매일 운동으로 다니기 동선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그래서 평일 태권도 주말 야구단 이렇게 둘 다 시킬까 싶기도 한데 

아이가 둘 다 하긴 싫고 야구만 하겠다 하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나만 시켜도 될까요? 

그나마 지금 아니면 태권도 다시 입문 할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 막차 놓치는건가 괜히 저혼자 아쉬운 맘이 들어서요^^;; 

 

 

 

 

IP : 219.254.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권도는 걍 필수
    '24.7.23 2:15 PM (118.235.xxx.68)

    초등 저학년때 놀멍쉬멍 다니는거죠
    사범원장 인성 잘 보고 보내세요 ㅠㅠ

  • 2. bb
    '24.7.23 2:16 PM (121.156.xxx.193)

    저도 같은 나이 아이 키우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아이 성향에 태권도가 안 맞아서 한달 다니다가 그만 뒀.. ㅠ
    지금 운동은 수영만 하는지라 궁금해요.

    저희 아이도 야구 좋아해서 저흰 운동장 가서 같이 투구 타격 해요. 근데 뭐.. 그냥 재미로 하는 정도죠.
    제대로 배우려면 리틀 야구단 취미반 들어가야할듯요

  • 3. ..
    '24.7.23 2:18 PM (222.117.xxx.76)

    줄넘기 보내세요 이게 더 재미날듯 매일가기도 하고요

  • 4. 최근
    '24.7.23 2:27 PM (182.212.xxx.75)

    사고 도장 관장이 그런거지 대부분 관장&사범이 그렇게 안해요. 요즘은 아동학대 이슈로 인해 더 조심스러워진 상황인데 십몇년전에 아이들 보냈어도 잘 다녔네요.

  • 5. ditto
    '24.7.23 3:0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하고 싶다 하는 거 시키세요 태권도 필수는 아니예요 지금 초 3이면 다니던 태권도도 슬슬 정리하는 시기 아닌가요 4학년 올라가니 진짜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에 축구 평일 저녁에ㅜ수영 겨우 시켜요

  • 6. 난다
    '24.7.23 3:06 PM (211.214.xxx.20)

    초3 남자애는 운동을 많이 시키는게 좋아요

    태권도는 2품을 목표로,
    겨울엔 태권도 학원차 타고 스키장
    수영은 발 안닿는곳 무서워하지 않고 떠있으면서 노는 수준까지

    야구는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시킬 필요 없어요. 주말 야구단 정도면 충분함
    체력이 아니라 기술이 필요한게 야구라서
    애가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기술 습득을 어려워할 수 있어요

  • 7.
    '24.7.23 3:27 PM (219.248.xxx.213)

    아이가 하고싶은거 시키세요
    그런데 초3부터 아이들 태권도 그만다니기시작해요
    축구 농구 수영도 괜찮습니다
    초3부터 남자아이들 축구만 합니다
    고학년 중학생되면 축구가 주류 농구도 한다네요
    수영은 배워두면 좋구요

  • 8.
    '24.7.23 4:49 PM (211.221.xxx.174)

    맞아요. 주변 아이 친구들 보니 유치원부터 태권도 하던 친구들 검은띠도 땄으니 초3부턴 축구 쪽으로 많이 넘어가더라구요.
    지금 태권도 아이는 흰띠부터 다시하긴 싫다고 하고
    줄넘기도 성장에 좋고 재밌을것 같아 이번 방학특강 한달 시켜보려니 싫다하고
    수영은 1학년 겨울 2학년 여름 방학특강 으로 두번 해봤는데 매일반이라 그랬는지 첨 몇번 가고 내내 힘들다 하기도 했고 또 비염이 있는 아이라 다니면서 인후염 목감기 열감기 중이염 등 계속 아파서 자주 빠지느라 고생만 해서 다른 운동등으로 체력 좀 키워서 4학년 쯤 다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야구 주말반이나 주2회 취미반 알아보고 있는데 주위 엄마들이 야구가 젤 비싸다고 장비도 그렇고 신중히? 고려해보라네요^^;;

  • 9. 아들래미
    '24.7.23 8:41 PM (211.212.xxx.14)

    지금은 대학마치고 이제 작장생활 갓 시작한 녀석이랑 밤에 나란히 산책하고 올 때 그러더라구요.
    자긴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농구 가르치고 싶다고요.
    농구는 혼자해도 재맜고 게임할 때 인원수에 대한 제약도 별로 없고, 폼도 난다고..— 췟

    어려서 꽤 오래 택견도 하고 온갖바깥놀이 섭렵에 지금도 주말마다 축구, 풋살 다니는 놈이 그게 또 아쉽대요.
    참고하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580 감기걸렸을때 잘먹는다 vs 거의 굶다시피한다 17 ㅇㅇ 2024/07/23 1,864
1607579 몽블랑빵 : 옥수수 3 ........ 2024/07/23 1,214
1607578 웃긴 글 모음이예요 7 ㅇㅇ 2024/07/23 1,886
1607577 180만원 샤넬화장품 받은 김건희 할인마트서 산 건 줄 18 완존ㅆ년 2024/07/23 4,909
1607576 국힘, 2등은 누구인가요? 2 ㅇㅇ 2024/07/23 2,192
1607575 다이어트도 돈 많이 쓰면서 하니까 즐겁네요 4 다이어트 2024/07/23 2,980
1607574 ADHD 약은 언제까지 먹는 건가요 20 후회 2024/07/23 2,941
1607573 예전 인간극장 모로코여자와 결혼한 8 ㄱㄴ 2024/07/23 5,564
1607572 국힘 당대표 한동훈 선출..과반득표 12 ... 2024/07/23 3,581
1607571 윤석열 말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24 .... 2024/07/23 6,404
1607570 오버사이즈 유행은 진짜 오래 가요 19 aa 2024/07/23 5,656
1607569 나 밥하러 가요 좀있다 올께요 8 갑니다 2024/07/23 2,518
1607568 급)생홍합살 1키로.. 물에 씻어 소분하나요? 2 여기요 2024/07/23 606
1607567 스스로 곡기를 끊어서 죽는 게 가능할까요. 61 존엄사 2024/07/23 18,880
1607566 국힘당 전당대회 잠깐 보았는데.. 3 ... 2024/07/23 1,987
1607565 탄수화물이 이렇게 공공의 적이 될 일인가요;;; 12 저요저요 2024/07/23 4,958
1607564 뇌혈관 꽈배기처럼 꼬인부분 있다는데 13 중병? 2024/07/23 3,374
1607563 김볶밥 맛있게한다 손들어보세요 30 요리 똥손ㅜ.. 2024/07/23 3,739
1607562 가끔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점. 9 ... 2024/07/23 1,768
1607561 집에서 머리 자르고 합니다. 12 헤어 미용 2024/07/23 2,756
1607560 日 수도권 신축아파트 평균가 3년 만에 하락 2 ... 2024/07/23 1,449
1607559 고3 진학사 결제하면되나요,? 10 좀 알려주.. 2024/07/23 1,555
1607558 와 습도 대박이네요 2 0011 2024/07/23 3,335
1607557 수의사 페이닥터도 돈 많이 벌죠 7 2024/07/23 2,538
1607556 여동생이 간질증 있는 남자를 만나려고해요 30 하늘 2024/07/23 6,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