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비싼물건 욕심많은 자식들 차지같아요

귀중품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24-07-23 10:36:25

부모님이 지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은퇴하시고 현직에 계실때 중매로 대기업하청공장 집 시집간 언니가 있어요 

남자형제들 지방에 사는데 혼자 사시는 엄마가 위급하다해서 친정가보니 금고에 뒀던 패물이 다 사라졌다고하더라구요 자기 패물도 이사때문에 금고넣었는데 다 사라지고 남자형제들은 모른다고한대요 엄마가 처분하셨겠지 이런씩

투병중 돌아가시고 아직도 행방은 모르구요

몇가지 들은게 더 있는데 손목에 차던 시계도 빼가고 반지도 빼가고 안찾는거 보면 범인은 뻔하다고 

 

IP : 222.11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38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들이 훔쳐갔다는 건가요? ㅠ 자식들 참...ㅠ

  • 2. 그래서
    '24.7.23 10:4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손주들꺼 까지요 자식 하나가 계속 탐내고 언급하고 하니까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았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3. 그래서
    '24.7.23 10:44 AM (211.186.xxx.59)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사위들 손주들꺼 까지요 일찍 결혼한 딸들은 존재조차 몰랐는데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겼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4. .....
    '24.7.23 11:15 AM (114.200.xxx.129)

    헉...ㅠㅠ 그래서 그걸아들이 범인인가요.????

  • 5. ㅇㅇ
    '24.7.23 11:53 AM (172.225.xxx.224)

    우리할머니.. 아빠랑 삼촌이 금은방해서 금붙이가 많으셨는데(다 아빠나 삼촌이 해드린거죠)
    치매걸리시고 우리집에서 모시는동안 다른아들내외가 인사오면
    손가락에서 하나씩 빼주시더라구요 ㅡㅡ;
    그럼 또 작은엄마가 홀랑 받아서 챙겨감..
    차라리 우리가 챙겨서 병원비 보탤걸.. 아님 늘 끼던 은가락지는 유품으로 갖고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고 열받아요!!

  • 6. 자유
    '24.7.23 12:03 PM (183.97.xxx.204)

    원래 자주 찾아뵙거나 모시는 사람은 그냥 거기 있으려니하는데
    욕심 많은 자식은 갈때마다 보구 욕심이 나는가봐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시동생이라 시누가 와서
    어머니 방 뒤져서 다 가져갔어요^^ 저는 21년 모셨는데 너무 고생
    해서 어머니꺼 욕심 없어요 ^^ 안녕~~어머니폐물 팔아먹었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06 20개월 아기를 62시간 혼자 방치… 8 2024/07/23 3,723
1606305 주말 출국인데 네덜란드 및 독일 옷차림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유럽여행 2024/07/23 1,115
1606304 바이든이 사퇴하자마자 후원금이 쏟아진다니 4 dd 2024/07/23 2,623
1606303 비행기에서 볼만한 재난영화 추천해주세요. 26 .. 2024/07/23 1,727
1606302 7년이나 혼인신고 없이 살기도 하나요? 12 ㅇㅇ 2024/07/23 4,049
1606301 별 많이 볼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5 2024/07/23 881
1606300 홍사훈 기자 페북.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5 역시 2024/07/23 1,551
1606299 수영장에서 어르신 한 분이 유독 다른 사람 몸에 터치를 많이 해.. 7 ㅇㅇ 2024/07/23 3,716
1606298 관상 잘 맞나요?ㅎㅎ ㅇㅇ 2024/07/23 811
1606297 피부가 따갑게 몸이 더워지는것도 갱년기겠죠 2 갱년기증상 2024/07/23 1,280
1606296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10 그러면 2024/07/23 3,709
1606295 감자3알로 감자전..양이 너무 적나요? 9 ,,, 2024/07/23 1,503
1606294 프랑스 클루세스 가보신 분들~~ 1 프랑크 2024/07/23 527
1606293 방학한 중고딩 점심 뭐 주세요? 21 2024/07/23 2,633
1606292 12억짜리 집이면 주택연금 얼마 나올까요? 2 주택연금 2024/07/23 3,407
1606291 사마귀 율무로 열흘만에 없앴어요~! 19 ... 2024/07/23 5,520
1606290 조선이 나서야 끝장 나는데 아직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겠.. 6 ㅇㅇ 2024/07/23 1,778
1606289 삶은 계란이 층층이 다 붙어서 벗겨지고 종이씹는 것 같은데 왜 .. 12 삶은 계란이.. 2024/07/23 2,380
1606288 딱 50에 퇴직하게될 것 같습니다.(수정) 8 50 2024/07/23 3,618
1606287 줄 선 식당에서 밥알 세어가며 먹기 53 2024/07/23 7,376
1606286 우리 아저씨는 나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 2 2024/07/23 2,207
1606285 기업에서 하는 서포터즈 ... 2024/07/23 407
1606284 공부안하고 토익 850나오면 어느정도 실력인가요 11 . . . 2024/07/23 2,842
1606283 내 신용점수조회 같은거 어디서 하나요 3 ... 2024/07/23 692
1606282 "아내를 잃었습니다" 여고생 2명 탄 킥보드에.. 36 킥보드 참변.. 2024/07/23 1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