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대구에 20년 이상 살고 있는데
처음에 갔을때 겨울이었고, 늦은 오후의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참 오묘한 기분이 들었던 공간이 있었어요..역사속에 알려진게 없어 우리가 정확히 배울 수 없는 5세기 전후라던데 지방토족의 무덤인지 제법 넓은 공간에 무덤들이 있거든요 ...
불로동 고분군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대구 가볼만한곳에
역사책에 쓰여진게 없어서 더 시공간을 초월한것 같은 그래서 나란 존재를 구별할 필요가 없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요...갈때마다 맘이 탁 트이는 그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