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짜리 자기애한테 미주알고주알 온갖얘기 다하는 애엄마

황당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4-07-22 22:15:34

제가 6살 아이를 키우는데 동네 친한친구 엄마가

저희집 사정이며 온갖얘기를 미주알고주알 6살 자기아이한테 다 말하는거 너무 황당한데 제가 이상한지 그엄마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제가 인스타를 하는데 제 인스타 스토리며 게시물에 올리는 모든 내용을 자기 아이한테 다보여주고 그걸로 시시콜콜 이야기

(제가 매우 활동적이라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는데 그런걸 다 보여주고 제 인스타 주말마다 아이랑 같이 본다고 하고

저희집이 계곡가면 그집도 따라 계곡가고 

자꾸그래요. 근데 재미도 없었다고 자꾸 슬프게 말하고 어쩌라는건지)

 

저희 남편이 서울대 나오고 좀 알만한 직업인데 우연히 서울대 지나가다가 자기 아이한테 서울대가 어떤곳인지 저희남편이 나왔고 어쩌고저쩌고 다 말해줌

(막상 제아이는 똑같은 6살이지만 서울대는 커녕 대학교가 뭔지도 몰라요)

 

그외에도 저희 가족사 제 친정부모님얘기 개인사 등등 

온갖얘기를 그아이에게 다얘기해요

 

그것때문인가 작년에 그아이랑 저희아이랑 되게 친했는데

이상하게 올해부터 그아이가 저희아이에게 괜히 날카롭게 대하고 경쟁심? 불태우고 괜히 시비걸고 그런모습보이는데 제 기분탓이겠죠

 

부모님들 원래 그렇게 어린아이들에게도 어른들 사정 미주알고주알 다얘기하나요?

전 적응이 안되네요

IP : 59.9.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7.22 10:18 PM (126.166.xxx.21)

    그엄마가 이상한거죠

  • 2. ...
    '24.7.22 10:19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좀 부족한가 봐요. 아이와 친구처럼 대화하기를 이상하게 해석한듯...

  • 3. 그런데
    '24.7.22 10:21 PM (122.34.xxx.60)

    거리 두셔야죠. 인스타 보는 건 어쩔 수 없어도 공적인 자리 외에는 그 집 아이랑도 안 섞이게 해야죠. 나중에는 경쟁심 부추겨서 그 친구가 ㅇ원글님 자녀에 대해 적개심을가질 수도 있어요

    이상한 사람들과는 거리 두세요

  • 4. ㅇㅇ
    '24.7.22 10:22 PM (211.203.xxx.74)

    학대아니에요?애한테 왜..

  • 5. ..
    '24.7.22 10:22 PM (115.143.xxx.157)

    에구.. 그것도 아동학대에요
    아이를 어른의 친구로 만드는거라
    아이가 아이다울 수 있는 아동기의 시간을 뺐는거에요.
    저도 저희 엄마가 저한테 치대서
    정작 저는 제얘긴 엄마에게 해본적없었어요.
    저희 엄마같네요..
    전 엄청 불행했었어요
    엄마 이혼하고싶은 얘기, 동생 가지는 얘기, 시댁 재산 싸움 얘기 온갖 얘기 다 듣고 저 소아우울 정신병 왔어요..
    지금도 영향 있고요.

  • 6. 특이
    '24.7.22 10:25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집에서 지낼때 말이 하고싶어 괴로웠지만 애붙들고 어른들식 계산적이고 편파적인 생각 주입은 안했어요 그나이엔 어른들한테 사랑받는 행동이며 예절 가르치고 하루 있었던일 말하기 시켜야하는데 그엄마 도를 넘네요 동심파괴 일찍해대면 댓가치를텐데

  • 7. 황당
    '24.7.22 10:26 PM (59.9.xxx.216)

    벌써부터 그아이가 저희아이한테 적개심을 보여요 경계하구요.
    작년까진 되게친했는데 속상하네요
    저희아인 늦되기도 하지만 제가 별말 안하고 키워서 세상물정 모르고 그냥 순수해요.. 이것도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전 그렇게 키웠네요. 어른 사정 애들이 알게뭐예요 그냥 아이처럼 걱정없이 자라라는 맘으로 깊은사정같은건 전혀 말 안했어요
    그아이는 벌써 애어른같이 너무 조숙하더라구요
    저희아이가 순수하게 한 행동보고도 말도 자꾸 비꼬듯말하고

  • 8. happ
    '24.7.22 10:28 PM (39.7.xxx.39)

    난 우리애에게 친구같은 엄마다
    애지만 애로 안대하고 모든 대화 다 한다
    그렇게 대우하면 아이가 성숙하다 또래보다
    뭔 개똥같은 육아철학 읊어댈듯
    저 여자 모질이고 애는 그 나이에 맞는
    대우와 교육 받아야 보편적으로 자라죠

  • 9.
    '24.7.22 10:41 PM (211.109.xxx.17)

    인스타 그 엄마 못보게 차단하세요.
    원글님네 친정얘기는 어찌 알고 애한테 떠드는지…
    그 엄마 미친거 아니에요? 멀리 하세요.

  • 10. bb
    '24.7.22 11:12 PM (121.156.xxx.193)

    별 별 이상한 엄마 얘기는 들어봤지만 그런 엄마는 또 처음이네요.
    거리 두세요. ㅠㅠ 그 집 아이도 불쌍

  • 11. ㅎㅎ
    '24.7.23 9:49 AM (210.105.xxx.58)

    안됐네요. 그집아이

  • 12. 푼수
    '24.7.23 10:08 AM (223.39.xxx.194)

    차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89 우리아빠가 변호사였다가 대통령이었다면 26 ... 2024/10/15 4,491
1639288 친정엄마 돈을 좀 빌리고 싶은데 말을 못꺼내겠어요. 22 ..... 2024/10/15 4,949
1639287 문학상 발표 직후 스웨던 출판사 반응 5 ... 2024/10/15 4,810
1639286 떡볶이 좋아하시는분 봐주세요 16 ㅡㅡ 2024/10/15 4,291
1639285 이력서 메일로 보냈는데 2 허탈 2024/10/15 679
1639284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밌어요 10 hh 2024/10/15 2,625
1639283 왕복 7시간 운전이 별일 아닌가요? 24 ㅈㅈ 2024/10/15 3,781
1639282 유튜브보고 샷시교체했는데 후회돼요 11 우울 2024/10/15 4,026
1639281 뉴진스 하니 참고인이고 자발적 출석입니다 18 국정감사 2024/10/15 1,801
1639280 Jtbc단독)명태균“정치인들이 먼저 불법 요구 5 난리네난리 2024/10/15 1,972
1639279 하청업체 직원들 사망으로 불려나온 사장이 하니랑 셀카를 찍었다고.. 9 저질국감 2024/10/15 2,275
1639278 스픽노이블. 2 .... 2024/10/15 474
1639277 써브웨이 샌드위치 하나로 배고프다면요? 15 .... 2024/10/15 2,724
1639276 얘들 어릴때 사진 보면 어때요? 14 2024/10/15 2,381
1639275 대출 잘 아시는 82님 계실까요 3 ... 2024/10/15 894
1639274 설악산 단풍을 보러 6 2024/10/15 1,580
1639273 홈스타 곰팡이젤 양이 적네요- 후기 추가! 22 2024/10/15 1,816
1639272 싸이버거냐 징거버거냐 그것이 문제로다 10 야식 2024/10/15 1,031
1639271 50대 이상.,심심해서 가사도우미나 하원도우미 한다는 말.. 62 2024/10/15 10,971
1639270 인생에서 어떤 책이 가장 좋으셨나요 57 인생 2024/10/15 3,780
1639269 이런 장애는 무슨 장애일까요? 9 허허허 2024/10/15 1,541
1639268 하니 국감장에 부른 국회의원 누구예요? 24 .... 2024/10/15 2,344
1639267 홍준표 억울하겠다 17 ㄱㄴ 2024/10/15 2,957
1639266 군입대하면 처음에 뭐가 필요한가요? 25 실크 2024/10/15 819
1639265 티셔츠 2 2024/10/15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