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찜질방 못찾아서 고생했던이에요
오늘 옆 동네 엄청 좋은데 검색해서 왔어요
분위기 좋고 다 젊은 남녀에 아가들 많고..
귀여운 서너살 짜리 아가들이 엄마 아빠 하며 뛰어다니고
완전 넘 안심되는 분위기에요
여기서 어제 못잔 잠 좀 푹 자려고요
어제는 무섭고 두려움에 휩싸여서
신도시 네거리 큰 길가에서 컴컴하고 으스스하고 ..
집에 못들어가는데 찜질방은 문닫았고
도시는 완전 잠들었고
난 이제 어쩌나 어디로 가나 했어요
그 순간 진짜 이게 꿈인건가 했네요
이렇게 바로 옆동네 오면 된다는걸
미처 생각못했어요
이렇게 간단한걸 생각못해서 그 고생을 했다니..;;
암튼 지금 안전하고 넘 좋아요
씻는곳도 깨끗하고 시설도 깔끔하고요
괜찮은 찜질방 인근에 있는것도 참 괜찮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