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엄니들은 왜 그럴까요?

샬를루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24-07-22 20:50:40

시엄니들은 왜 그럴까요 도대체..

 

일주일전에  시댁에 1박2일로 다녀왔는데 대뜸 전화와서는 잘지내냐며 안부묻기..시아버지 시켜서 스피커폰으로.....

 

저는 경기도 엄마는 혼자 부산에 아주 잘 계시는데

자꾸 엄마를 모셔라 모시고 놀러다녀라 하심..

심할정도로 볼때마다...그래서 네 조만간 같이 살려고요 했더니 굉장히 당황하심..본심이 아니라는 거죠? 

 

아 잘지내냐며 얼굴 까먹겠다는 전화 받고 열이 확 받아서 글쓰네요 ㅜㅜ 

IP : 210.182.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심
    '24.7.22 8:52 PM (112.185.xxx.247)

    할 일이 없으셔서 그래요.
    집안에 앉아 휴대폰 목록 뒤져봐도
    전화 걸 데는 만만한 며느리죠..

  • 2. 심심해서
    '24.7.22 8:53 PM (70.106.xxx.95)

    노인네들이 할일이 없어서

  • 3. 그나마
    '24.7.22 9:00 PM (115.21.xxx.164)

    친정어머니께 잘해드리라고 한다니 좋은 분이네요. 저희시모는 그런말조차 질투나서 안하세요.

  • 4. 대놓고
    '24.7.22 9:10 PM (119.71.xxx.160)

    친정에 가지 말아라 하는 시모도 있는데
    귀여우신데요.
    뭐 그렇게 까지 쏘아붙일 필요있나요?

    그리고 얼굴 까먹겠다는 친구지간에도 흔히
    쓰는 말인데 확 열받을 일이 뭐가 있나요

    원글이 좀 피곤한 성격인 듯

  • 5. ㅇㅂㅇ
    '24.7.22 9:14 PM (182.215.xxx.32)

    시엄니가 피곤한거 맞구만요

  • 6. 상식적으로
    '24.7.22 9:2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1주일 전에 만났는데 얼굴 까먹을 정도면 치매 아닌가요
    저런 화법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 7. ㅎㅎㅎ
    '24.7.22 9:28 PM (58.29.xxx.135)

    그간 다사다난한 막말들로 저 시부모랑 연락도 방문도 거의 안하고 지내는데...
    시부가 저에게 역정 내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니고, 연락도 매일매일 하라고...
    부모한테 잘해야된다고...너 귀하게 길러주셨으니 잘모시라고...
    아니 그렇게 귀해서 그렇게 구박을하셨나ㅎㅎㅎ
    그래서 친정부모님께 매일 매일 전화드린다니 굉장히 당황하심.
    친정부모님 핑계대면서 본인들 잘 모셔라 소리죠.

  • 8. ㅎㅎㅎ
    '24.7.22 9:29 PM (58.29.xxx.135)

    나한테 잘해라 하면 모양빠지니까....잘 알아듣고 나에게 잘해라.

  • 9. 시집서 1박2일
    '24.7.22 9:30 PM (1.238.xxx.39)

    휴가는 가고 싶고 같이 가자고 하나??
    자기넨 이걸로 떼우고 친정이랑 휴가 가나?? 확인차 전화 하셨네요.

  • 10. ㅇㅇㅇ
    '24.7.22 9: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걍 무시하고 20년 지나니까
    더이상 안조름
    전화하면 놀라심 뭔일있나고.
    친정모 모신다고 한거 사이다네요 ㅋㅋ
    저도 연락해라 어쩌구 에
    제가 알아서 합니다만 반복
    그렇다고 현재 고부 사이 나쁜것도 아님
    포기 할건 하게된거

  • 11. ..
    '24.7.22 9:34 PM (118.217.xxx.155)

    친정 부모 핑계로 자기 잘 모셔라 222
    친정은 엄청 잘해주고 자기는 홀대할 까봐 확인차....
    인 거 같더라고요.
    그냥 인성 그릇이 그 모양인거...

  • 12. ...
    '24.7.22 10:35 PM (182.212.xxx.183)

    일주일전에 1박2일 다녀왔는데 얼굴 까먹겠다라니...
    숨이 막히네요

  • 13. 영통
    '24.7.23 6:43 AM (14.33.xxx.137)

    시어른인 자기들에게 잘 하라는 이야기를

    친정어머니에게 잘 하라는 말로

    빗대어 한 말..

    즉 어른에게 잘 해라 우리가 어른이다.

    진짜 부모에게 잘하거라 마음도 있을거구요.

    부모 돌아가시면 어떤지 시어른들은 알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67 이불 어디서 살까요 3 스낵면 2024/10/14 1,673
1638566 예전에 서울대 나온 분이 서울대 없어져야 한다고 4 ㅎㅎㅎ 2024/10/14 2,179
1638565 술 많이 마시는 남편이나 남친 둔 분들 조언 주세요 47 웃자 2024/10/14 3,399
1638564 대학병원 의전원 출신 의사들 8 ........ 2024/10/14 2,785
1638563 사람이 중요하네요 3 .. 2024/10/14 2,293
1638562 진짜 죽기전에 한 번은 패셔너블 해져보고 싶네요... 7 ... 2024/10/14 2,126
1638561 쏘렌토에서 싼타페로 최근에 바꾸신분있나요 3 ㅇㅇ 2024/10/14 1,149
1638560 차 썬팅이 2024/10/14 234
1638559 식세기 세제 좀 추천 부탁 9 2024/10/14 681
1638558 크고 펑퍼짐한 엉덩이요 1 ㅇㅇ 2024/10/14 1,381
1638557 세탁조 세척 꼭 세제 넣어야 할까요? 3 .. 2024/10/14 1,008
1638556 sk하이닉스 매도 조언 구합니다 3 도움 2024/10/14 1,379
1638555 매달 7200억씩..어쩌려는건지 7 속터져 2024/10/14 3,496
1638554 이재명 ‘불법선거운동’ 의혹받던 전경기도 유관기관 사무처장 숨져.. 25 ㅠㅠ 2024/10/14 1,906
1638553 고교무상교육 삭감이라 하면 14 ㄱㄴ 2024/10/14 1,883
1638552 싱글녀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14 ㅇㅇ 2024/10/14 4,444
1638551 아파트.방송 스피커 줄이지마세요 11 ........ 2024/10/14 5,704
1638550 프리랜서인데 너무 늦게 일어나요 ㅠㅠㅠ 4 ㅠㅠ 2024/10/14 1,377
1638549 코미디 사랑 (정숙한.강매강) 7 ㅇㅇ 2024/10/14 1,243
1638548 조선일보도 참! 4 김규나 2024/10/14 1,555
1638547 카드배송기사라고 전화와서 주문한적 없다고하니 10 피싱 2024/10/14 3,675
1638546 "한강, 기념관·문학관에 이름 들어가는 것 원치 않아&.. 5 멋진 작가님.. 2024/10/14 2,585
1638545 간단 콩나물국 끓이기 6 ..... 2024/10/14 2,328
1638544 이 경우 공실로 두고 오피스텔 파는 게 낫나요? 9 어찌할지 2024/10/14 1,158
1638543 샤워하면 피로가 풀리는거 맞죠? 4 ㅇㅇ 2024/10/14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