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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작은 상처들.. 이런거 어쩔수 없는거죠

잇여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4-07-22 13:31:03

동네 친구분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저보다 연배가 10살 이상인..

 

어떤 얘기하다가 깊어지면서

슬쩍 제가 부모님 상처받은 얘기가 자연스러 나오게 되었는데

(상처가 깊은 부분)

그분은  부모가 그렇게 할때는

제가 뭔가 잘못했겠지.. 하면서 얘기하는데

제가 순간 울컥 하더라고요

 

잘 모르니 그럴수있겠다 싶어서

슬쩍  가부장적이고 남녀 차별.. 등등 어쩌구 설명했지만

제가 잘못한 거  아니면 부모가 그럴리 없다면서 그러니

제가 순간 맘이 확 서운하면서 안 풀리더라고요

 

슬쩍 설명했음에도 제 잘못인것처럼 딱 단정지어 얘기하니 이게 뭥미 싶고

친근하던 제 마음이  순간 식는게 느껴졌어요

 

제가 저도 모르게 서운한 마음이 가시지 않다보니

이전보다는 덜 친근한 태도를 보였을것이고

그분도 갑자기 좀 그러는게 느껴져요

 

나는 그분 때문에  상처받고

그분은 저 때문에 서운했겠죠 

 

인간관계. 이런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냥.. 묻고 가는 거죠?

 

 

 

IP : 39.7.xxx.5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2 1:36 PM (114.200.xxx.129)

    그런이야기를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동네 친구분이랑 가족 부모님 이야기를 할일이 뭐가 있는지 싶지만... 더군다나 상처가 깊은 이야기는 저는 남한테는 절대로 이야기 안할것 같아요...

  • 2. 그래도
    '24.7.22 1:36 PM (210.98.xxx.105)

    막상 그래 니네 부모님 완전 뚜레기에 못돼쳐먹고
    무식하다 그런 얘기 듣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하고
    마음 정리 하세요.
    그거 빼고 좋은 분이면 이후도 같이 가고
    아니면 여기서 끝이고 그런거죠 뭐.

    내 마음 타인이 충분히 공감해 줄 거란
    기대자체가 이미 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 3. ...
    '24.7.22 1:37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꼭 봐야 하는 사람도 아닌거 같은데 보지 마세요. 마음 터놓은 사람한테 네가 뭘 잘못했겠지? 인성 사회성 수준 이하인데 뭐하러 만나요.

  • 4. 그게
    '24.7.22 1:38 PM (39.7.xxx.56)

    저도 얘기 절대 안하는데
    그분이 집요하게 물으시는게 있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아주 집요하게 캐물으시더라고요

    그래도 얘길 안했어야 하는데
    저도 후회했어요

  • 5. 소설중에
    '24.7.22 1:39 PM (220.78.xxx.226)

    공감가는 부분이요
    나는 예전부터 그런편 이었다ㆍ
    좋아할만하다 싶으면 쉽게 마음을 주었다
    마음을 먹고 마음을 주고 그런후에 전력을 다 했으며 다한 만큼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처를 받고 더 나아가면 남몰래 앙심을 품었다ㆍ

  • 6. 영통
    '24.7.22 1:40 PM (106.101.xxx.243)

    가난한 시가 시어른이 배우고 돈 버는 나 싫어한 이야기하니
    부잣집에 맏며느리로 시집가서 대우받으며 산 친구가

    너를 왜. 싫어했을까..하면서 그 이유를 나에게 있다는 말투에
    .사람은 자기 일 아니면 이해 폭도 안되는구나 싶더군요

  • 7. ...
    '24.7.22 1:40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인성이랑 사회성이 평균 이상이면 공감 안 가고 그런 얘기 듣기 싫어도 그랬구나 네 입장에서 상처가 됐겠다 이러고 넘어가지 그렇게 얘기 안 해요. 그리고 혹시 님도 남과 교류하면서 내밀한 속내 얘기하고 싶어하는 성향이면 그건 자제하시고요.

  • 8. ㅇㅇ
    '24.7.22 1:41 PM (112.169.xxx.231)

    윗님 그거 어떤 소설인가요? 읽고싶네요

  • 9. 노노
    '24.7.22 1:4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앞으론 하지 마세요.
    내 힘듦을 타인이 공감해주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경우랍니다.
    내가 겪은 걸 그가 겪질 않았잖아요.
    무리..절대 무리.

  • 10. 영통
    '24.7.22 1:42 PM (106.101.xxx.243)

    지인은 가벼운 대회거리 나눌 사람
    그걸로 된겁니다.
    남에게 짐되는 대화 하지 마시길..
    82에서나 푸시고

  • 11. 그런거는
    '24.7.22 1:43 PM (121.133.xxx.125)

    상담사에게 이야기하셔야 할거에요.

    10살 연상이신분도 당황스러우셨을거 같은데 ㅠ

    저 상담1년 넘게 받고 있는데

    상담사 별 얘기안해요. 그러셨군요. 내지는 그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이런 정도

    계속 들어주는데..지인분께 그걸 기대할 순 없잖아요.

    남녀차별..가부장제

    지인분이 더 심하게 느낀 세대일텐데요.

    상담은 말대화을 하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거든요.

    상담사도 해법을 주지는 못하는데

    절친.남편도 아니고

    싫을때 노땡큐. 부당할때 부당함을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지인분이 어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무료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요.

  • 12. 근데
    '24.7.22 1:47 PM (39.7.xxx.56)

    저도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서로 뭔가 잘못했다기보다는
    그냥 인간관계의 한계같아요
    이게 꼭 그분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런일은 인간들의 관계에선 어쩔수없는거라는거
    비일비재한 거라는거 이제 알아요

    내 편 안들어줬다고 밉다기 보다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잘못이라고 한게
    그게 참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그런 말은 정말 조심해야겠구나 싶었어요
    정말 말은 한끝 차이인데요
    내가 잘 몰라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요정도만 해도 상처받지 않거든요
    하필이면 왜 그러셨는지..

    그나마 다행인건
    어릴적 처럼 인간한테 크게 기대하지도 상처 받지도 않았다는 것.
    그냥 인간의 한계구나.. 싶고 조금 씁쓸해요

    그냥 서로 장점만보고 배울점만 보려고 해야겠어요
    거리는 저절로 두어지네요

  • 13. 집요한
    '24.7.22 1:49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말하기 싫어하는데 집요하게 캐묻는 사람이 젤 썅년인데......ㅜ당하셨군요
    보통 사람들은 말하기 싫어하면 대충 화제 돌립니다
    다음부턴 싫은 티 내는데도 집요하게 캐묻는 사람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 사람은 거리 두세요
    거리 두는 티 내면 집요하게 들러붙겠지만 적당히 잘 끊어내시길

  • 14. 그런데
    '24.7.22 1:50 PM (39.7.xxx.56)

    얘기하고 다닐 시기는 지났어요
    어릴땐 그랬죠
    그땐 그렇게 공감받고 싶었어요

    근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다만 나보다 연배 높은 어른 친구분이신데
    자꾸 자세히 계속해서 꼬치꼬치 캐물으실때에도
    정신놓지 말고 그때도 중심 꽉 잡아야되는거구나 를 배웠답니다

  • 15. 남을
    '24.7.22 1:53 PM (110.12.xxx.42)

    왜 이해하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지…
    그분이 원글님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나의 가치관과 정치,종교 성향과 너무 안맞게 강요한다면 멀어질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사람은 각자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이해할수 없어요

  • 16. ...
    '24.7.22 1:58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상대방이 사회 생활 안해본 분 아니에요?
    심리적, 성격적 측면에서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중심적이고 공감능력이라는게 없는 가르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건 차치하고라도 사회생활 좀 해 본 사람은
    '니가 뭔가 이상한거겠지.'라는 말을 내뱉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미숙한 사람이라는거지요.

    마음에 두실 필요없구요,
    앞으로 내면 깊은 얘기는 아무하고나 나누지마세요.
    그냥 스낵같은 관계는 스낵 먹는 것 같은 관계만 유지하시길.

  • 17. ...
    '24.7.22 1:59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상대방이 사회 생활 안해본 분 아니에요?
    심리적, 성격적 측면에서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중심적이고 공감능력이라는게 없는 가르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건 차치하고라도 사회생활 좀 해 본 사람은
    '니가 뭔가 이상한거겠지.'라는 말을 내뱉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미숙한 사람이라는거지요.

    마음에 두실 필요없구요,
    앞으로 내면 깊은 얘기는 아무하고나 나누지마세요.
    그냥 스낵같은 관계는 스낵 먹는 정도로만 유지하시길.

  • 18. Dee
    '24.7.22 2:03 PM (118.235.xxx.111)

    삶에서 상처 없이 배울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상처를 받아야 더 깊게 생각하고 돌아보고 하니까요.
    저도 요즘 인간관계에서 오는 여러가지 부침으로 저를 돌아보고 돌아보고 후회하고 받아들이고 정리해 가는 중이에요. 사람보단 책이 훨씸 공감되고 편한 요즘입니다.

  • 19. ㅇㅇ
    '24.7.22 2:29 PM (118.235.xxx.145)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원글님이 설명하는 부모의 모습이
    꼭 자기 모습 같아서
    나도 자식한테 그러는데 싶으니까
    니가 잘못했겠지 하는겁니다

  • 20. ㅇㅇ
    '24.7.22 2:38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 속의 그 10살 많은 사람은 남의 상처와 약점을 알아내어 자기가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유형의 사람인 거예요.
    평범한 건강한 사람들은 상대에게 가족 이야기 그렇게 꼬치꼬치 집요하게 안 물어봐요.
    더구나 두리뭉실 한 말이 그다지 좋은 관계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면 더 더욱 실례일 거라 생각해서 더 묻지 않죠.
    그런데 왜? 어땠길래? 이러면서 꼬치꼬치 다 들어놓고 결국은 내게 상처 준 사람 편드는 행태, 그거 나르시시스트입니다. 피하세요.
    남의 부모 흉보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는 말은 내 앞에 있는 사람 마음 무시해놓고 하는 자기 변명이에요.
    왜냐면 진짜 예의 있는 사람이면 남의 힘든 가족 이야기 더 캐묻지 않거든요.

  • 21. .....
    '24.7.22 2:41 PM (110.13.xxx.200)

    우선 집요하게 묻는 자체가 무례한건데..
    10살 차이에서 세대차이는 안느껴지시나요?
    저는 엄청 느껴지던데요.
    윗님 얘기대로 나이차 나는 만큼 부모에게 자기를 빙의시켜 부모편 드는 말을 했다고 판단되네요.
    저도 비슷한 감정 느껴본적 있어서 좋은 사람으로 봤다가 좀 실망한적 있어서 잘알아요.
    그래서 사실 내가 진심을 담은 이야기는 안하는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왜냐 상대는 나만큼 분명 전후상황이나 내마음을 잘 모르기에
    내가 상처받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나는 충분히 얘기했다고 해도 그사람은 그가 살아온 배경환경과 경험으로 판단하기에
    나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게 어쩌면 당연할수 잇어요.

    그리고 솔직히 저는 어떤 일이든 아주 큰 잘못이 아니면 지금 바로 내앞에 있는 상대방편을 더 드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거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22. 잘됐어요
    '24.7.22 2:50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오래된 관계인지는 몰라도 거리두고 정리하세요.
    지나간 얘기 꼬치꼬치 묻는 사람, 묻지도 않았는데 좔좔 읊는 사람
    다들 피곤한 캐릭터들이에요.

  • 23.
    '24.7.22 2:53 PM (121.163.xxx.14)

    사람 사귈 생각 못하겠더라구요
    동호회나 일 다님서
    보면
    내 나이가 그래서 그런지
    죄다 갱년기 아줌마 노년기 분들인데
    나도 제정신이 아닌데
    그쫏들도 그렇더라구요 ㅋㅋ

    그냥
    아 예 …
    좋아요 좋아
    감사 땡큐
    이걸로 끝

    선 넘으면 다쳐요

  • 24. 그리고
    '24.7.22 3:02 PM (39.7.xxx.56)

    그분도 악의없고
    저도 악의 없고
    서로 호감 보이며 최선을 다하다 이렇게 된건데
    그게 참 아쉽더라고요

    인간관계는 최선으로 안되는거같아요
    지혜로와져야 하는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와
    공감능력은 필수구요

    자꾸 이해하려하고 내 틀로 판단하고자 하면
    그런 자신을 알아차리면 되는거같아요
    내가 또 머리로 내잣대로 남을 재단하는구나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구나..하면서요

    쓰면서 제 자신에게도 되뇌입니다
    그러지 않을것을 다시금 명심합니다
    남에게 인간에게 기대하지 않는것도 포함해서요

    그냥 이런일 겪으면서 저도 그분도 배우는걸까요

    인간관계는
    내 마음씀이 지혜롭지 않으면
    선의 호의의 결과가 생각과는 다른 방향이 될수있다는 것을.

    선의 호의가 다가 아니라는것을요

  • 25.
    '24.7.22 3:21 PM (118.36.xxx.111) - 삭제된댓글

    잘 깨우치셨네요
    어느 상담사가 그러더군요
    자기 혼자 그사람 말에 괜히 ( 소설을 쓴다) 라구요
    지금도 상대방에 대해
    깊게 생각 하시잖아요

    그냥 자기 약점, 특히 가족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물어 봐도 말하지 말래요)
    그리고 10살 많은언니들
    저는 다 좋더라구요 꼬치 꼬치 묻지도 않아요
    그냥 원글님 아는 그분이 그런 성향 이니까
    손절은 하지말고 적당히 속얘기 맑
    가볍게 즐기세요
    뭐 손절까진 할필요 없잖아요~~~
    그냥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가벼운 만남 하세요

  • 26. 공감능력없어서
    '24.7.22 3:2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오히려 더 까는(?)사람도 있어요.

    상처받지마세요.

  • 27. 원글
    '24.7.22 4:11 PM (39.7.xxx.56)

    윗님 상담사님의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손절할 마음은 전혀 없구요
    다만 조금 씁쓸할뿐이죠

    남녀관계는 아니어도 친구관계에도
    절정기 라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 지점을 겪고나서 이제 조금 소원해지는 계기를
    똑바로 목격한 기분이랄까요

    너무 기대하지도 말고
    기대려 하지도 말고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내 잣대를 들이대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가볍게 가볍게 즐거움을 관심사를 나누는 정도로.

    제 마음 품이 넓어서 자꾸 사람한테 사랑을 베풀고
    왠만한 사람들 다 포용하면 정말 좋겠어요

    이번 생은 이런거 배우라고 일케 시련을 주시나봅니다

  • 28. 좋은말씀
    '24.7.22 5:35 PM (39.7.xxx.210)

    삶에서 상처 없이 배울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상처를 받아야 더 깊게 생각하고 돌아보고 하니까요

  • 29. ........
    '24.7.22 6:24 PM (223.33.xxx.4)

    평범한 건강한 사람들은 상대에게 가족 이야기 그렇게 꼬치꼬치 집요하게 안 물어봐요2222222

    저런 사람은 거리둘것 같네요

  • 30. ...
    '24.7.22 6:5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의 일에 판결을 내려는 사람이 있어요.
    상황과 과정이 있는건데...

    약한 사람의 심기를 슬쩍 건드리며 깐죽거리는거...
    사람한테 마음주지마세요.
    그게 최고예요.

    달리 말하면 내정보를 아무나에게 주지마시길...

  • 31. say7856
    '24.7.23 5:16 PM (121.190.xxx.58)

    평범함 사람은 절대 꼬치 꼬치 집요하게 안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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