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강북 하루 밤에 어디가보면 좋을까요?

자녀들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4-07-22 11:40:40

중고딩  둘 데리고 짧게 호캉스하고 (이태원근처)

구경하는게 이번 여름 휴가에요^^

낮에는 수영하고 쉬고 즐기고 저녁은

호텔은 너무 비싸서 근처 구경도 하고 나가보려는데

어느동네로 가봐야 핫플도 많고 구경할것도

많을까요? 익선동은 가봤고..요새 명동 구경할거 많나요?

아이들은 구제옷.신발.이런것도 구경하고

싶다고 하네요..홍대로 가야하나요? 

지나치지 마시고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4.138.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7.22 11:42 AM (183.98.xxx.31)

    아이들은 구제옷.신발.이런것도 구경하고
    싶다고 하네요

    동묘가 제일 유명해요. 그런데 여긴 토 일만 해요. 가보면 청소년들 엄청 많아요
    평일이면 궁궐투어가 제일 낫죠.

  • 2. ...
    '24.7.22 11:46 A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curPage=1

  • 3. 자녀들
    '24.7.22 11:48 AM (14.138.xxx.139)

    음...님 답변감사해요^^
    동묘..검색들어갑니다. 평일이라 못가더라도 저장해놓고
    기회를 엿봐야겠어요..~^^
    홍대.명동 생각도 하고있어요

  • 4. ㅇㅇ
    '24.7.22 11:53 AM (58.29.xxx.148)

    동묘 글쎄요

    이태원이니 용산 아이파크몰 갔다가 용리단길에서 핫한 레스토랑
    가세요

    동묘까지 가서 옷고른다고 시간 보내면 아깝죠

  • 5. 호텔이
    '24.7.22 11:55 AM (182.228.xxx.67)

    이태원이면 이태원 구경 추천합니다.
    1박 짧아요.

    저 같으면 호텔에서 최대한 즐기고,
    이태원 홍대 등등은 다른 날,
    호텔 묵지 않을때 가볼거 같습니다.

  • 6. ㅇㅇ
    '24.7.22 11:55 AM (58.29.xxx.148)

    밤에 세빛섬 야경 보고 오시는것도 좋을듯

  • 7.
    '24.7.22 12:03 PM (61.74.xxx.41)

    요즘은 용리단길이라고
    용산역 건너편 용산우체국 뒷길도 핫해요. 볼거리가 있다기보다 음식점이 많고요. 서울의 밤을 보고 싶다면 한강공원 가서 라면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구제는 아기들이 보기에 동묘는 너무 거칠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면 홍대 소품샵들 보시고 연남동(경의선 숲길) 쪽에 빈티지 한번 다듬어 파는 샵들 많아요. 거기 가보셔도 좋겠어요.

    아님 체크아웃한 날 성수동 가보셔도 작게 작게 구경할 것들 많아요.
    브랜드들 팝업과 소품샵들이요.

  • 8. 명동
    '24.7.22 12:04 PM (61.74.xxx.41)

    명동은 볼 거 없어요
    메인 거리에 길거리음식 먹는 외국인들만 가득합니다.

  • 9. 동묘
    '24.7.22 12:05 PM (118.33.xxx.200)

    동묘는 정말 거칠어요22 동묘는 고르고 이런 거 잘못하면 욕 들을 정도(?)의 거친 곳임

    https://the-edit.co.kr/65873 이런 곳이나 '빈프라임'으로 가보세요..

  • 10. 자녀들
    '24.7.22 12:06 PM (14.138.xxx.139)

    오~~용리단길
    티비에서 핫플 많이 나오길래
    궁금했는데.용리단 맛집 검색해볼께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1.
    '24.7.22 12:08 PM (61.74.xxx.41)

    남산 올라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방촌 오거리로해서 걸어올라가도 좋고(땀 좀 나도 바로 숙소서 씻을 수.있으니) 순환버스 타셔도 좋고요. 위에 식당들 있으니 찾아보시고요.
    쓰저씨랑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남산도서관 갔다가 올라가심 어때요ㅋ

  • 12. 저도
    '24.7.22 12:08 PM (124.49.xxx.205)

    용리단길 그나마 사람 믾고 맛집도 많아요

  • 13. ㅇㅇ
    '24.7.22 12:08 PM (1.227.xxx.142)

    서순라길. 익선동. 가보세요

  • 14. 명동
    '24.7.22 12:11 PM (118.33.xxx.200)

    명동 쪽에서 쇼핑하다가(명동 성당 근처에 구제샵 있어요)
    명동 성당 밤 풍경 보고 을지로 거쳐 걸어와서 광화문 밤 풍경 보고.. 날씨 좋으면 청계천이랑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하는 도서관 행사 참여하고.. 누워서 책 읽을 수 있게 해뒀는데 날씨가 좋아야 해요

  • 15. 00000001
    '24.7.22 12:19 PM (220.65.xxx.180)

    동묘 완전비추
    근처 삽니다
    노인만 많습니다

  • 16. 자녀들
    '24.7.22 12:21 PM (14.138.xxx.139)

    다들 너무 친절히 시간내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몇몇곳들 아이들과 상의해서 도착한날 저녁과
    다음날낮에도 돌아볼께요~~중고딩이 엄마와 놀아주는
    휴가에 많이 설레네요

  • 17. ㅇㅇ
    '24.7.22 12:48 PM (128.134.xxx.68)

    저도 중고딩 키우는데 반갑네요ㅎㅎ
    동묘 구제옷 시장이 엄청 큰데 가게 분위기가 노인층/젊은층 딱 나눠져있어서 가볼만 해요
    골동품도 팔고 관우 사당도 보고요
    근처에 러시아 빵 파는데도 있고 네팔 카레 파는 음식점도 있고
    한양도성 박물관?도 있고
    동대문에 여자아이들 악세서리 만들기 좋을 재료 파는데도 있고
    청계천 따라 걷다가 광장시장에서 육회랑 빈대떡도 먹고
    다시 청계천 따라 걷다 종로3가 낙원 악기상가 구경도 하고
    광화문까지 가서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하고 책이나 문구 하나씩 사오는게 저희 집 즐겨가는 산책 코스예요

  • 18. ㅇㅇ
    '24.7.22 12:59 PM (58.29.xxx.148)

    용리단길 신용산역 건너편이 용산 아이파크몰인데
    Cgv있는 4층부터 7층까지가 전부 식당가에요
    선택지가 많으니 한번 가보세요
    용리단길 다니다 더우면 땀식히러 가는것도 좋을거에요

  • 19. 자녀들
    '24.7.22 2:02 PM (14.138.xxx.139)

    계속 들어와서 좋은 고견들 보게되네요^^
    예전 삼각지가 용리단길 핫플로 변했다니
    기대되요..♡ 아이파크몰도 시원하고 식당 많다니
    아이들은 여길 더 좋아할수도 있겠어요.
    답변주신 모든분들 무덥고 습한 여름이지만 즐겁게 건강히 보내세요~~

  • 20.
    '24.7.22 5:28 PM (116.37.xxx.236)

    이태원에 계시니까 이태원 -한남동 구경하세요. 한남동 주민센터~블루스퀘어~나인원 이 안쪽 골목골목이 아주 인기에요.
    우리 아이는 21살인데 용리단에서 술 마시는게 일상이지만 아직 학생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36 카페인의 위력 7 Sy 2024/10/06 3,421
1634535 스웨덴은 스웨덴 토박이들이 떠나는 곳이 되었군요 27 ,,,,, 2024/10/06 5,784
1634534 경제적 독립 10 의미가 2024/10/06 1,909
1634533 돈 있으면 무이자할부 안하죠? 21 카드 2024/10/06 4,169
1634532 주식)현대차 팔까요? 말까요? 5 30만원은 .. 2024/10/06 2,172
1634531 역사박물관 책인데‥독도는 없고 경제발전에 일본 중요 역할 8 2024/10/06 473
1634530 무이자 5개월에서 3개월로 줄었는데 신용에 문제 생긴건가요? 3 joosh 2024/10/06 1,348
1634529 정근식 이 멍게소리예요? 16 ㅇㅇ 2024/10/06 2,754
1634528 해남절임배추VS괴산즬임배추? 7 2024/10/06 1,705
1634527 남편분 회사와 집안에서 성격이 다른가요? 12 0011 2024/10/06 1,635
1634526 냥이 추르 하루 몇개가 14 최소한 2024/10/06 1,144
1634525 공복혈당 101 괜찮은거죠? 9 ... 2024/10/06 2,487
1634524 우리나라에 외국 느낌 나는 곳 있을까요? 29 2024/10/06 3,777
1634523 “‘철통방공망’뚫렸다”…이란 미사일 30여 대 이스라엘 軍기지 .. 3 ... 2024/10/06 1,608
1634522 우울증 극복법 알려주세요 14 외톨이 2024/10/06 3,188
1634521 서로가 상향혼이면 좋죠. 13 지나다 2024/10/06 2,477
1634520 풍년 압력솥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디가 고장일까요 4 사이렌 2024/10/06 772
1634519 오늘 외식 한다면 뭘 드실래요? 20 나가자 2024/10/06 3,348
1634518 한강이 된 양배추 물김치 4 6월 2024/10/06 1,120
1634517 집이 잘사는 편인데 생활력있게 자라신 분들 27 생활력 2024/10/06 4,900
1634516 고양이에게 주는 참치캔이 사람이 먹는 시판 참치캔 맞나요 9 고양이 2024/10/06 1,606
1634515 대파 심을까요? 8 대파 2024/10/06 1,275
1634514 회사 안 가고 날씨 쌀쌀하니 너무 행복해요 7 ㅇㅇ 2024/10/06 2,097
1634513 통조림에 든 오래된 잣 괜찮을까요? 2 질문 2024/10/06 499
1634512 구토하면 병원가야하나요? 9 ㅇㅇ 2024/10/0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