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나라는 비교 때문에 망해가는거 같아요.

..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4-07-22 10:17:59

비교 때문에 발전한 거도 있지만

이젠 비교 하는거 때문에 망해가는게 보이네요.

일생이 비교로 시작해서 비교로 끝나요.

IP : 121.145.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오세요
    '24.7.22 10:1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벗어나면 나는 행복해요.

  • 2. ..
    '24.7.22 10:21 A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냅둬요. 님만 안하시면 됩니다.
    남탓할 필요가 뭐있나요.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그런데 비교때문에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것도 사실이에요.
    교육열이 그냥 단순한 열정이 아니잖아요?

  • 3. ..
    '24.7.22 10:23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잘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늘 비교하고 질투하고, 음해하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고 인터넷에 더 설쳐서 그래요.
    본인이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남은 남대로 인정하는 삶을 살면 주위에도 비슷한 사람이 모여요

  • 4. 일단
    '24.7.22 10:24 AM (112.149.xxx.140)

    일단 아이들 부터
    저도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 틈바구니에 껴서
    그렇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다 살고보니
    아이를 왜 행복하게 키워주지 못했나
    늘 후회되고 마음 아파요
    제가 가난의 그림자를 늘 달고 다녀서
    가난을 피하는 방법이
    아이가 하고 싶은걸
    재기 발랄하게 해냈던 아이들이
    더 잘 살아내고 있더라구요
    그냥 자신이 잘 하는 일 하고싶은일을 할수 있도록
    키워주고 그걸 먹고살 방법으로 이끌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다 늦게 가끔 후회해요

  • 5. 망하긴요
    '24.7.22 10:31 AM (1.224.xxx.104)

    비교 안하고 갈길 가는 사람도 많아요.
    그사람들이 퍼스트 펭귄이고,위너예요.
    세상을 바꾸는거구요.
    원글부터 시작해보세요~
    삶이 평화로워집니다.

  • 6. ,,,
    '24.7.22 10:36 AM (118.235.xxx.187)

    남 눈치 보는 문화 남과 비교해서 항상 경쟁하고 달려야 하는 문화 때문에 결국 우리나라는 출산률이 낮은 거에요 이런 세상에서 너만 안 그러면 된다 그런 소리는 의미 없죠 당장 여기 부모들 올리는 글 보세요 애가 어리면 전부 성적으로 아이 수준을 가르고 못 하는 애들 더 남들만큼이라도 하라고 채찍질 하고 그렇게 대학 가서 또 취업도 좋은 데 하라고 하고 배우자도 이것저것 다 따져서 급 맞춰 결혼하라고 하고 결혼 하면 신축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이런 세상을 만들어놓고 무조건 개인만 안 그러면 된다니
    이런 세상을 만든 책임은 결국 지금 기성세대들에게 있어요

  • 7.
    '24.7.22 10:43 AM (106.73.xxx.193)

    우리나라는 교육부터 비교로 시작해요.
    “엄마 나 100점 맞았어!” 하면
    한국엄마들 반응은 “몇명이 100점인데?”라잖아요.
    무한경쟁과 비교 속에서 성장하는데 그 비교가 뭐 인생 그 자체인 국민들인거죠.
    엄친아라는 말도 비교에서 나온거죠. 엄마 친구 아들이랑 비교 당하는 나 ㅋㅋㅋㅋ

  • 8. 맞아요
    '24.7.22 10:58 AM (183.98.xxx.31)

    비교때문에 전후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이제 그 비교때문에 국민 대부분이 우울증에 저출산에 나라 망하겠어요

  • 9. 222
    '24.7.22 11:26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잘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늘 비교하고 질투하고, 음해하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고 인터넷에 더 설쳐서 그래요. 2222

  • 10. ...
    '24.7.22 11:36 AM (110.13.xxx.200)

    음해라기보다 실제 그런 습성으로 경제강국을 이뤘지만
    여러 미디어와 환경으로 인해 비교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우울한것, 중간에 대한 기준,기대치가 높은 것 다 보고 듣는 게 많아서임.
    보고 듣지 못하면 애초에 비교를 할수 없으니...

  • 11. 저도그생각
    '24.7.22 1:14 PM (211.234.xxx.252)

    남 의식하고 허세부리고 비교하며 경쟁적으로
    잘 하려고 하는 특징 때문에
    이만큼 고속으로 성장했는데
    그 특징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고 자살 많이 하고 애도 안 낳음

  • 12. ㅁㅁㅁ
    '24.7.22 1:23 PM (211.192.xxx.145)

    자아가 불확실한 사람들, 내내 괴로워하며 사는 건 본인 해골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57 우리 강아지 …오늘도 알바 가는 줄 알고 11 .. 2024/07/22 3,325
1605956 백일해 검사 꼭 하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 2024/07/22 1,020
1605955 남친이 제가 자랑스럽대요 19 루우 2024/07/22 7,602
1605954 신경성 위염으로 너무 고생이에요ㅜ 4 로사 2024/07/22 1,345
1605953 시드니 물가도 비싸겠죠? 간호사 임금상승률도 화끈하네요 9 2024/07/22 1,777
1605952 요즘 돈이 궁해요 시계랑 샤넬가방 팔까요 38 ㅇㅇ 2024/07/22 6,533
1605951 가슴 두근거림 2 oo 2024/07/22 1,085
1605950 경동시장 젓갈집 추천해주세요 5 가는 중예요.. 2024/07/22 1,035
1605949 최고의 학교 나와 대가리 터지게 공부해서 화류계녀한테 조아리는.. 10 으이고 2024/07/22 3,861
1605948 미국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4 ㅇㅇㅇ 2024/07/22 1,701
1605947 역대 이렇게 문제 많은 영부인 처음 아닌가요?? 17 ... 2024/07/22 2,865
1605946 '백윤식 허위 고소' 前 연인,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6 ㅇㅇ 2024/07/22 2,361
1605945 이런 여자 보면 짜증나나요? 20 .... 2024/07/22 4,902
1605944 장마는 언제 끝나려는지,, 5 그나저나 2024/07/22 2,022
1605943 아들. 며느리 집에가면 어디서 주무시나요? 34 ... 2024/07/22 6,130
1605942 비오니 진짜 습하네요 1 ㅁㅁ 2024/07/22 1,214
1605941 며느리,사위 가정교육 운운하는 시모 7 pa 2024/07/22 2,235
1605940 잼같은거 이제 설탕 넣고 안만드는게 나을가요 12 ... 2024/07/22 1,880
1605939 일반 유산균과 질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0011 2024/07/22 1,567
1605938 강아지 산책 나갈려고 했더니 비오고 4 ㅑㅕ 2024/07/22 883
1605937 전설의 붕알만두를 아시나요? 9 .... 2024/07/22 2,864
1605936 사는게 힘들지 않은 분도 계신가요? 8 인생 2024/07/22 2,856
1605935 진짜 동남아 날씨 된다는게 실감나네요 2 ........ 2024/07/22 2,731
1605934 선물이 가끔 지긋지긋할때 6 이제 2024/07/22 2,110
1605933 김 여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 9 2024/07/22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