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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없는 노인들은 어찌 지내나요?

시간 조회수 : 16,975
작성일 : 2024-07-21 23:36:06

저희 부모님은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만나는분들도 많은데 친구가 자기부모님 친구없어서 매일 집에만 있고 자식에게만 집착한다고 걱정하는거 보니 늙어서 만나는분들 많은거만도 자식에게 걱정 한가지 덜어주는거구나싶어요

IP : 175.192.xxx.144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명하죠
    '24.7.21 11:37 PM (70.106.xxx.95)

    취미있고 친구많은 분은 자식들한테 연연안하고
    친구하나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자식며느리만 기다려요

  • 2.
    '24.7.21 11:3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집착하는건 친구유무와 상관없이
    성향같아요.
    주변에 사람 많아도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
    많이 봤어요.

  • 3. 자존심
    '24.7.21 11:39 PM (222.119.xxx.18)

    내세우고 돈 좀 있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자식들에게 의지해요.
    자식자랑 끝이 없고.
    자식들은 힘들죠.
    짐이되지 말아야 하는데...

  • 4. onedaysome
    '24.7.21 11:40 PM (113.210.xxx.34)

    되게 외로워하세요

  • 5. ..
    '24.7.21 11:41 PM (124.54.xxx.2)

    전에 어떤 분이 결혼 당시 시할머니가 80이 넘었었는데 시골에서 혼자사는데 친구도 없지만 책을 벗삼아서 살고 영혼이 맑은 사람이라서 참으로 배울게 많았다고..

  • 6.
    '24.7.21 11:42 PM (118.235.xxx.212)

    친구 유무 아닌
    성향임.

  • 7. 맞아요
    '24.7.21 11:5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 친구 엄청 많고 잠시도 집에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 외롭다고 노래 부릅니다
    친구가 외로움을 달래주지는 않나봐요
    잠시 잊게 해주는 정도 뿐

  • 8. 맞아요
    '24.7.21 11:5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친구는 친구고 자식 힘들게 하는 건 똑같아요

  • 9. ...
    '24.7.21 11:52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 없는 55세인데... 많이 외롭네요^^
    노인 되면 어찌 살지 벌써 막막

  • 10. 노인
    '24.7.21 11:57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60~80대 연배에 친구가 함께 하는 것 쉬울까요?
    대부분 불특정 다수의 노인들과 그냥 어울리는것인데
    어쩔수없는 상황인거죠.
    오랜 취미나 일이 있고 가족 관계가 원만하면
    가장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것 같아요

  • 11. ㅊㅇㅇ
    '24.7.21 11:58 PM (220.79.xxx.115)

    우리집 얘긴 줄 알았네요. 저희 부모님이 친구가 전혀 없으세요. 엄만 활달 했는데 몸이 안좋아지시니 집에 계시고.. 성격이 자기 중심적이니 결국 나이 먹으니 사람들이 다 떠나더라고요. ㅜ,ㅜ 아버지도 성향이 내성적이고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고.. 그렇다고 두분이서 집에서 잘 지내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맨날 저 오기만을 기다리고.. 저 어디 갔다오면 맨날 전화 하시고.. 오늘도 단답형으로 대답하고 끊었어요, 친구많은 노인분들은 자식 걱정 덜어 주시는거 맞아요. 저는 정말 부모님 주변에 친구들이나 이모, 형제들이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ㅜ,ㅜ 전 나이 먹어서 노인대학이라도 다니려고요

  • 12. 아~
    '24.7.22 12:01 AM (211.54.xxx.141)

    ᆢ나이들면서 혼자놀기~~잘해야한다고 하던데요
    시간,세월보내기~친구들과 잘 노는것도ᆢ
    돈이필수요ᆢ그분들의 능력이구요

    가까운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일듯

  • 13. 우리
    '24.7.22 12:04 AM (118.235.xxx.245)

    우리 엄마 친구 많은데 혼자 못 있는 성격이라 친구 많아도 자식들 엄청 괴롭혀요 친구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혼자 못 있는 성격이 문제에요

  • 14. ,,
    '24.7.22 12:13 AM (1.229.xxx.73)

    외로워도 혼자 견디죠.
    그저 일년에 한 두번 ‘누구는 지난 어버이날 오고 안왔다’ 이 정도
    푸념

  • 15. ㅇㅇ
    '24.7.22 12:23 AM (223.38.xxx.233)

    사람보다 배우는거 좋아하신 외할머니 동네 민화투 멤버외에는 친구 거의 없었는데 노인대학, 문화센터 외국어강좌
    듣고 엄청 활동적인 노후 보내셨어요
    70대에도 드라마보다 스포츠경기 더 좋아하고 할일없이
    몰려다니거나 수다는 즐기지 않으셨어요

  • 16. ..
    '24.7.22 12:24 A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외로워 죽겠다고 울어요.
    우울증이라고 하소연하세요.

    반전은 평생을 하루가 멀다하고 이혼하겠다고 싸우심.
    아버님 돌아가신 후 그렇게 소원이던 혼자 사는데 왜 외로우실까요.
    현재는요. 성장기때 사랑을 받지 못하고 늘 불안속에 살던
    아들 딸은 말로만 걱정이지,
    어머님이 원하는만큼 따뜻한 자식이 아니에요.
    며느리인 제가 더 해드릴 것도 없고.
    저는 대리효도하러 결혼한게 아니라서요.
    결국 이러나 저러나 혼자 견디셔야죠.
    어쩌겠어요.

  • 17. 친구 없어도
    '24.7.22 12:26 AM (124.53.xxx.169)

    관심사가 많으면 ...
    그거 성향이지 꼭 친구 유무가 아닌거 같기도 했어요.

  • 18. 아무래도
    '24.7.22 12:2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자식 입장에서는 엄마가 친구들 많아서 바쁘게 지내는게 좋죠.
    집순이인 제 친구가 오랫만에 모임에 왔는데 전화왔던 아들한테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니까 목소리가 얼마나 밝아지는지 옆에 있던 저한테까지 다 들리더라구요.
    주변에도 보면 복지관 다니는 어르신들이 생기있고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요.

  • 19. 울엄니는
    '24.7.22 12:35 AM (211.241.xxx.107)

    관절염 아픈다리 끌고 매일 노인복지관 가요
    거기서 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점심 먹고 집으로 돌아오고
    시엄니는 교회에 나가신지 1년 정도 되네요
    종교는 관심 없고 거기서 사람들 만나 잼나게 지내세요
    두분다 85세예요

  • 20. ///
    '24.7.22 12:55 AM (114.200.xxx.129)

    나이들어서 친구없으면 진짜 외로울것 같아요..ㅠㅠ
    어르신들 종교활도이든 경로당이든 열심히 다니는거 솔직히 이해가 되던데요
    혼자 노는것도 젊었을때 이야기인지 나이들어서 혼자 뭐하고 시간 보내겠어요..
    윗님댓글처럼 복지관이나 그런곳이라도 열심히 다녀야 생기가 있죠. 그냥 생각해봐두요

  • 21. 성향이에요
    '24.7.22 1:01 AM (14.58.xxx.189)

    울 아빠 80 넘었는데 친구 없어요.
    매일 OTT로 영화, 다큐, 그리고 유튜브 봐요.
    외롭단 얘기 들어본 적 없어요.
    혼자 잘 지내세요.

  • 22. 종교 모임
    '24.7.22 1:09 AM (211.234.xxx.13)

    수영 모임으로 매일 바쁘시고 전화는 항상 통화중인데
    자식들 볼때마다 외롭다고 우는 분도 있어요

    저희 가족중에 ㅡㅡ

  • 23. 80대중반
    '24.7.22 1:29 A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친구분들 많이 돌아가셨고 병중이고
    성한분들 몇 안 남았다고 하셔요
    친구많고 모임도 많았던 부모님인데
    멤버들 기력 떨어져서 모임도 해체 수준이에요

  • 24. 성격
    '24.7.22 1:31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젊을 때부터 사람들한테 거리두고 친한 사람도 몇 없었고 지금 80 다 돼. 가는데 예전보다 더 연락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는 걸로 알아요. 그런데 전혀 자식한테 매달 읽어나 먼저 연락하는 법 없어요.
    강아지 키우고 꽃 가꾸고 정치경제프로보고 집안하면 하루가 금방이래요. 자식들 한테도 데면데면 한편이고 성격 자체가 사람과 어울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 25. 사람나름
    '24.7.22 1:33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젊을 때부터 사람들한테 거리두고 친한 사람도 몇 없었고 지금 80 다 돼 가는데 연락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는 걸로 알아요. 그런데 전혀 자식한테 징징대거나 오히려 먼저 연락하는 법이 없어요.
    강아지 키우고 꽃 가꾸고 정치경제프로보고 집안일 하면 하루가 금방이래요.
    자식들한테도 데면데면한 편이고 성격 자체가 사람과 어울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자식한테 십원 한 장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노후 든든하게 다 준비돼 있으니 자식들한테 뭐 요구하는 법도 없고요.

  • 26. ㅇㅇ
    '24.7.22 2:21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시골분... 적적하면 친구라도 만나시지 그러냐.. 하면
    집도 다 떨어져 있어서 사람 만나려면 시내라도 나가야지
    집앞에서 누굴 만나고 이런 환경이 아니라고...
    전화하면 자식한테 전화온지가 벌써 열흘전이다 뭐 이런식으로
    날짜 읊으면서 한탄 따발총........
    70대 중반엔 그래도 그냥 분노짜증 느낌의 까랑까랑한 한탄이었다면
    80접어들면서부턴 노화때문에 탁한 한탄....
    혼자 있으면서 풀을 뽑든 밭일을 하든 누워있든 뭘하든
    과거 안좋았던 일
    현재에 나는 불쌍한 노인... 이런쪽으로만 곱씹어서
    듣기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근 10년 별로 좋은 안부 대화를 나눈 기억은 없고
    자식들에 대한 화풀이용으로 시달리고
    말이 안통해 안좋은 감정 갖게되고 스트레스 쌓여서
    연락 끊었다 했다 더 끊었다 잠깐 했다 아예 끊었다 한 기억밖에 없는듯해 아쉽기도 해요

  • 27. ㅇㅇ
    '24.7.22 2:25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시골분... 적적하면 친구라도 만나시지 그러냐.. 하면
    집도 다 떨어져 있어서 사람 만나려면 시내라도 나가야지
    집앞에서 누굴 만나고 이런 환경이 아니라고...
    전화하면 자식한테 전화온지가 벌써 열흘전이다 뭐 이런식으로
    날짜 읊으면서 한탄 따발총........
    70대 중반엔 그래도 그냥 분노짜증 느낌의 까랑까랑한 한탄이었다면
    80접어들면서부턴 노화때문에 탁한 한탄....
    혼자 있으면서 풀을 뽑든 밭일을 하든 누워있든 뭘하든
    과거 안좋았던 일
    현재에 나는 불쌍한 노인... 이런쪽으로만 곱씹어서
    듣기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근 10년 별로 좋은 안부 대화를 나눈 기억은 없고
    평범한 안부대화를 원해도 듣다보면 화풀이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화가 흐르고
    감정이 상하게 되고 스트레스 쌓여서
    연락 끊었다 다시 연락했다가 속이 답답해져서
    더 오래 끊었다 잠깐 했다 미칠 거 같아서 아예 끊었다 한 기억이 지배적인 10년이라
    아쉽기도 해요....

  • 28. 천성적으로
    '24.7.22 5:05 AM (70.106.xxx.95)

    사람 안좋아하고 혼자있는거 좋아하면 최고죠

  • 29. 독신
    '24.7.22 5:0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은 어떨까요...
    어디에 끼일슨도 없을듯요 미혼은.
    자식손자도 없어 얼마나 서럽게 외로울지.

    눈만뜨면 그생각으로..얼른 안락사만 허가되길 빕니다

  • 30. 혼자있는것도
    '24.7.22 6:46 AM (58.29.xxx.185)

    젊고 건강할 때나 좋죠
    나이 들어 어디 아프고 그런데 찾아오는 사람도, 연락할 사람도 없으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 31. 그러다가
    '24.7.22 6:59 AM (175.199.xxx.36)

    아직 몸이 안아프시니 활동 하는거겠죠
    친구많아도 내 몸 아프면 아무 소용 없던데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랬어요
    학창시절에는 학교갔다 오면 엄마가 전업인데도
    집에 계신적이 별로 없었어요
    내 동네 마실가던지 동네 친구들이랑 모여서 수다떨고
    심심하면 화투치고 ㅠ
    지금요? 70대후반이신데 초반부터 몸 여기저기 아파서
    집에만 있고 그많던 사람들 아예 안만나세요

  • 32. ...
    '24.7.22 7:00 AM (118.235.xxx.54)

    독신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노후에 나 외롭지 않으려고 자식 낳아 키우는 건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죠 제발 늙어서 자식한테 기대서 징징대지 말고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될 생각부터 해야지 애도 아니고 징징징징

  • 33. 친구 있어도
    '24.7.22 7:10 AM (223.38.xxx.1)

    나가서 매일 자식자랑, 손주자랑 하니 친구있어도
    피하는 사람 많습니다 뻥치고 거짓말하는 노인네들은
    팽당합니다
    정말 서로 진짜 친한사람 한두명이 장수합니다

  • 34. 어르신들
    '24.7.22 7:31 AM (223.38.xxx.1)

    나이많으면 모임에 나가서 안나오면 병들거나 돌아가신거라고
    어찌됐든 걸어서 나와서 친구와 밥이라도 사먹고 이야기하는 어르신이 건강한거라하더군요

  • 35. ...
    '24.7.22 8:04 AM (1.228.xxx.227)

    매일 놀러가셔서 바쁜데도
    자식걱정은 또 따로 하는데 짜증나요

  • 36. nora
    '24.7.22 9:36 AM (211.46.xxx.165)

    저희 아빠 친구 많아서 동창회 모임 등등 가끔 가시고 스크린 골프 동네 친구들하고 다니고 헬스, 헬스말고 다니는 운동.. 매일 사람만나면서 사세요. 엄마는 직장 모임 2개 정도 있는데 아주 가끔씩 만나는 것 같고 동네 친구는 없어요. 두분다 70대 후반이세요.

  • 37. 친구많은것도나름
    '24.7.22 9:46 AM (117.111.xxx.4)

    만나서 수다나 떨고 자식자랑 하는 사람들 만나는 모임 다니면 자식 들볶고
    취미 있어서 어학이든 운동이든하고 식사하시고 주제있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다가 오시는 분은 천지차이죠.
    친정 시집 두 부모 네양반이 골고루 저런데 사람만나서 자식 가족행사 여행얘기하기 좋아하는 노인이 제일 힘들어요.

  • 38. 아뇨
    '24.7.22 10:02 AM (220.80.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 많은 사람은 혼자 못있는 사람일 가망성이 있어요
    혼자 되면 외로워 하는,
    지금은 다닐 여력있으니 다니지만 친구들이 아프거나 본인이 아프면 외로움이 배가 되지요
    오히려 혼자 책 보고 잘노는 사람이 더 좋아요

  • 39. ...
    '24.7.22 11:22 AM (110.13.xxx.200)

    글게요. 이건 친구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 의지하고 안하고의 문제
    많았던 사람들은 오히려 없는 상태를 못 견딜걸요.
    어느정도의 사람들하고 교류도 있어야 하지만
    혼자 잇는 시간을 잘지내고 자식 괴롭히지 않는 성격이 젤 중요해요.

  • 40.
    '24.7.22 3:19 PM (39.7.xxx.225)

    혼자서 잘 지내는 법을 배우던가
    친구들 하고 잘 지내도록 노력하던가 해야지요

    계속 노력해야 건강이니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것 같네요

    세상에 공짜로 좋아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네요.

  • 41.
    '24.7.22 3:22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다는건 사람이 피곤 불편하다는건데
    그런 사람이 며늘이라고 눈치안보이고 편해서 자식에게 붙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사위는 상관안하니 딸에겐 붙을수도 있겠네요

  • 42.
    '24.7.22 3:24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다는건 사람이 피곤 불편하다는건데
    그런 사람이 아들에게하는 전화도 싫어하는 며늘이라고 눈치안보이고 편해서 자식에게 붙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사위는 상관안하니 딸에겐 붙을수도 있겠네요

  • 43.
    '24.7.22 3:29 PM (223.38.xxx.48)

    친구가 없다는건 사람이 피곤 불편하다는건데
    그런 사람이 아들에게하는 전화도 싫어하는 며늘이라고 눈치안보고 편해서 자식에게 붙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
    원글님은 사람이 편하고 기 얻는 외향적인 사람이라 그런가 그런 사람 이해도도 떨어지는거 같고 심리를 참 모르네요
    뭐 사위는 상관안하니 딸에겐 붙을수도 있겠네요

  • 44. 저도
    '24.7.22 3:38 PM (175.115.xxx.131)

    성향같아요.저희엄마는 수영 매일가시고 텃밭하시는데,외롭다고 안하세요.반면 시어머니는 80이 넘은 나이에도 늘 친구,후배 매일같이 만나고 수다떠는데도 외롭다고 괴롭혀요.

  • 45. ㅇㅇㅇ
    '24.7.22 3:39 PM (180.70.xxx.131)

    한마디로 말해 노년은 컴을
    다룰 줄 아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많이 좌우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블로그 하는 할마씨들 보면
    친구는 적당히.. 많지도 적지도..
    블로그 이웃끼리 같이 선문답 하느라 하루가 순삭..
    시대흐름을 잘 알고 깨달아서인지..

  • 46.
    '24.7.22 3:46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들이 조용한 사람 하나 잡아서 돌려까기하며 왕따놀이 했을듯
    뭔 친구는 많았겠쥬

  • 47.
    '24.7.22 3:50 PM (223.38.xxx.48)

    이런 사람들이 조용한 사람 하나 잡아서 돌려까기하며 왕따놀이 했을듯
    뭐 친구는 많았겠쥬

  • 48. 성향이조
    '24.7.22 4:11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울 아버지 평생 친구 없으셨고 지금도 없는데 자식들한테 전혀 전화 안하세요. 엄마는 친구 많으셨는데 똑같이 자식들한테 먼저 전화 안하세요. 이런 글 보면 부모님께 너무 고마워요. 두 분 다 자식들한테 짐 안되려고 무지하게 노력하시거든요.

  • 49. 그런데
    '24.7.22 4:13 PM (116.125.xxx.59)

    지금 부모님이나 그렇지 우리 세대는 컴퓨터나 인터넷,. 핸드폰 너무 잘하는 세대라서 혼자 지내도 하나도 안심심해할것 같아요

  • 50. 성향이죠
    '24.7.22 4:14 PM (211.114.xxx.139)

    울 아버지 평생 친구 없으셨고 지금도 없는데 자식들한테 전혀 전화 안하세요. 엄마는 친구 많으셨는데 똑같이 자식들한테 먼저 전화 안하세요. 이런 글 보면 부모님께 너무 고마워요. 두 분 다 자식들한테 기대지 않으시려고 무지하게 노력하시거든요.

  • 51. 친구들이
    '24.7.22 4:17 PM (220.117.xxx.61)

    친한 친구들이 오십대에 셋이나 하늘나라 갔어요
    급 휑했는데 사회생활하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또
    좋은 분들을 알게됬어요
    동호회 빠져나오지 않았고 모임 잘 나가고
    듣기 위주로 생활하니 주위에 사람이 잘 모여요
    그래서 다행으로 생각하게 됬어요.

  • 52. 성향이죠
    '24.7.22 4:18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아! 그러고 보니 친구 없는 울 아버지는 주식하고 주식 유튜브 보고 하느라 하루가 짧으시네요. 울 아버지 경우엔 컴퓨터가 친구네요.

  • 53. 저도
    '24.7.22 5:37 PM (211.248.xxx.34)

    친정아버지가 80넘으셨는데 혼자 잘지내시는 이유가 자기관리 잘하는것도 있지만 외향적인 성품덕인듯요.친구가 많으시니 혼자서도 바쁘게 잘지내세요

  • 54. ..
    '24.7.22 6:19 PM (223.38.xxx.105)

    시모 컴터 ,핸폰 ,카톡 다 하고
    각종 모임있지만 자식들에게 집착 심해요
    질려서 이제 전 왕래 안해요

  • 55. 성향
    '24.7.22 6:58 PM (211.234.xxx.166)

    성향 맞아요
    친구많고 취미부자여도 자식에게 세상 집차, 참견해요
    친구들한테 보여줘야 한다 여행사진, 가방산거사진 보내라
    손자가 어쨌다 저쨌다 며느리가 어쩌구
    왜 시어머니 에어로빅 친구한테도 내가 잘 보여야 합니까?
    도대체 왜때문이죠? 술도 못마시는데 게다가 다이어트 중이랬는데 권하는 술 억지로 먹어야 하는지
    시부모 모임 라이드 해줬다가 그 모임에 같이 껴서 밥먹고 2차가고 그런 사람 저예요
    돈 안내고 잘 놀았으니 감사하다고 인사 정중하게 하라는데 얼굴 표정관리 안되서 식껍했어요
    그냥 집에서 친구없이 집착만 해도 감사합니다

  • 56. 친정모친
    '24.7.22 6:59 PM (223.62.xxx.246)

    자식에게 집착하는건
    친구유무와 상관없이 성향같아요.2222

    친구많은 아버지가 자식집착 심함
    반대로 사람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엄마는
    친구 없어도 혼자 잘 하세요. 병원 피부과 다니고 카페 찜질방 여행도 물론 동행 지인들있는데 그냥 그럴 때만 잠시 보는정도

  • 57. ***
    '24.7.22 8:47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친구많은 사람이 집에 데려와 자식한테 대접하라고 하면요 ㅋㅋ

  • 58. 미치겠어요
    '24.7.22 10:31 PM (58.123.xxx.95)

    본인은 무리지어 다니는 무식한 여편네랑 달라ㅡ둘 정도만 오붓하게 다니는게 좋대요
    네 그 한명이 접니다

  • 59. ㅇㅇ
    '24.7.22 11:07 PM (115.138.xxx.73)

    저희 시어머니 따로 친구 만난단 소리 못들어봤고 늘 집이신데 집착하는거 없이 조용조용하세요

  • 60. 사람 나름
    '24.7.22 11:18 PM (115.21.xxx.164)

    친구가 많건 적건 독립한 자식에게 거리두고 예의지키는 어르신들이 더 많아요

  • 61. 11
    '24.7.22 11:23 PM (124.49.xxx.188)

    치매가 빨리와요..저희 엄마 친구 없거든요..매일 혼자 티비 보시더니 점점 더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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