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차니스트의 깎두기 담그기

여름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4-07-21 22:08:02

 마트에 여름 햇무가 등장했더라구요.

열무김치 다 먹고 여름 김치가 필요했던 터라 햇무 하나 사다

깎두기 담가봤어요.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맛있어서 또 담가보기로 하고 마트에서 햇무를 사왔어요.

깎두기가 김치 종류 중 제일 쉬운 거 같아요.

먹기 좋게 무를 썰어서 대충 소금 뿌리고 

여름 무는 겨울무보다 맛이 덜하니 뉴수가 한꼬집 넣고

식초 약간 넣고  한시간 가량 절여요.

무나 오이를 식초를 약간 넣고 절이면 물러지지 않고 끝까지 아삭합니다.

절인 무에서 나온 물은 대충 따라내고 

색감 고우라고 무에 고추가루를 버무려 놓고,

압력솥 누룽지를 끓여 둔걸 밀가루 풀 대신 넣고

지난 가을 홍고추 갈아 냉동 해 둔거 조금

약간의 설탕과 마늘 생강 새우젓 쪽파 없어서 대파 흰부분  넣고 버물버물 

해뒀다가 하루 지나 먹어보니 , 오~굿!

IP : 118.220.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24.7.21 10:09 PM (88.65.xxx.19)

    감사합니다!

  • 2. 아~
    '24.7.21 10:10 PM (211.54.xxx.141)

    팁~~무 절일때 식초~~도 조금넣는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 3. ㅡㅡ
    '24.7.21 10:10 PM (119.202.xxx.149)

    깎…두기…ㅡㅡ

  • 4. 오~
    '24.7.21 10:17 PM (175.193.xxx.179)

    깍뚜기 감사합니다~

  • 5. 식초가 팁
    '24.7.21 10:42 PM (110.10.xxx.120)

    끝까지 아삭하게 식초로 절이는게 팁이군요
    끓여놓은 누릉지를 김치에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 6. ㄴ님
    '24.7.21 11:02 PM (118.220.xxx.171)

    여름김치에 식은 밥 갈아넣기도 하잖아요.
    누룽지 끓여둔 걸 보고 그걸 대신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 7. blㅁ
    '24.7.21 11:09 PM (112.187.xxx.82)

    여름깍뚜기 해 보고 싶어 집니다

  • 8. 그리고
    '24.7.21 11:19 PM (118.220.xxx.171)

    무 고르는 팁 하나.
    크기 보다
    이쁘게 잘 빠진 무가 맛있어요.
    특히 꼬리부분이 매끈하지 않고 잔털 많은 건 패스.

  • 9. 요리 고수시네요
    '24.7.22 12:14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팁 잘 배워갑니다
    저도 김치에 홍고추 갈아넣으면 좋더라구요
    깍두기는 새우젓으로 간하구요
    레시피가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네요^^

  • 10. 요리 고수시네요
    '24.7.22 12:15 AM (110.10.xxx.120)

    원글님 팁 잘 배워갑니다
    저도 김치에 홍고추 갈아넣으면 좋더라구요
    레시피가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네요^^

  • 11. 이글보는데
    '24.7.22 12:53 AM (180.229.xxx.164)

    저는 새콤달콤한 무생채가 먹고싶네요.
    햇무 사러 가야겠어요

  • 12. 감사
    '24.7.22 8:00 AM (61.43.xxx.79)

    깍두기 ㅡ잘 안되는데
    식초를 넣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44 방송에서 맨날 먹는 것만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6 음.. 2024/10/13 1,793
1637743 박지성 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 한강 인증 5 2024/10/13 5,690
1637742 (뉴스) 스웨덴에서 한국119에 신고해서 구조 7 119=91.. 2024/10/13 2,293
1637741 윤 정부,국내 공공장소 와이파이 예산 전액 삭감 31 2024/10/13 4,051
1637740 “친구가 말릴 때 참았어야 했나”…눈물의 경매 신청, 18년 만.. ... 2024/10/13 3,881
1637739 저도 출석 합니다 도토리키재기.. 2024/10/13 229
1637738 에어프라이어로 빵 만들어봤어요 먹을만하네요 ㅎㅎ 8 Dd 2024/10/13 1,572
1637737 코스트코 비회원구입요 11 현소 2024/10/13 2,225
1637736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4 46 49대51 2024/10/13 2,365
1637735 한국은 인권보호의 선진국인가? 5 투덜이 2024/10/13 362
1637734 라떼로 마시기 좋은 원두는 뭐가 있을까요? 11 ㅇㅇ 2024/10/13 923
1637733 토마토 4 토마토 2024/10/13 876
1637732 엄마의 파김치 7 2024/10/13 1,681
1637731 얼굴이 누런빛이면 무슨색옷이 어울릴까요?ㅜㅜ 17 53세 2024/10/13 2,331
1637730 기자회견을 하지않은 한강작가에 감동. 28 ㄱㅂㅎ 2024/10/13 4,393
1637729 출석 3 출석 2024/10/13 203
1637728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9 라이프 2024/10/13 882
1637727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커피 2024/10/13 5,796
1637726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3 큰일이네요 2024/10/13 5,682
1637725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6 .. 2024/10/13 1,587
1637724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670
1637723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048
1637722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15
1637721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376
1637720 태워먹다 타먹다 6 .. 2024/10/13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