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럽고 치사해서 증말

ㅇㅇ 조회수 : 6,586
작성일 : 2024-07-21 20:32:57

거실 소파에 둘이 앉아있다가 선풍기 바람이 얼굴에 직빵인게 불편해서 남편 쪽으로 돌리고 바람가? 물었더니 가만 놔두지

왜 함부로 만지냐고 짜증을 내요.

남편차 타고 가다가 음악 볼륨이나 에어컨 바람세기 좀 조정하려고 버튼 누르면 함부로 아무거나 만진다고 타박을 해요. 

그놈의 함부로 함부로 함부로!!!

내 집에서 선풍기도 만지면 안되고 내 집 차에서 버튼 하나도 내 맘대로 못누르게 할거면 그만 살자 했어요. 

아 증말 드럽거 치사해서 못살겠네요. 

 

IP : 175.127.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1 8:34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저런남자들은 혼자 살아야 맞아요

  • 2. ..
    '24.7.21 8:3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같이 티비를 안봐서 ...
    선풍기도 각자 껴안고 살아요
    저는 그 선을 지났나봅니다

  • 3. ...
    '24.7.21 8:37 PM (175.192.xxx.144)

    저렇게 말한다는건 공동물건이란 인식을 안한다는건데 저런 남잔 혼자 살아야 맞아요

  • 4.
    '24.7.21 8:3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핑크 선풍기 하나 멋진걸로 당장 주문 누르세요.

  • 5.
    '24.7.21 8:40 PM (180.70.xxx.42)

    애들 어렸을때 고장난 핑계로 지금까지 집에 TV가 없어요.
    그냥 각자 방에 들어가서 볼 거 보고 선풍기 1대씩 넣어주고 에어컨 돌리고.
    취향도 워낙 다르고-난 미드파, 남편은 경제채널파-
    체질도 극과 극이라 특히 여름에는 한 공간에 있는 게 불가능한 부부도 있답니다

  • 6.
    '24.7.21 8:42 PM (112.166.xxx.103)

    거실소파에 둘이 같이 앉죠?
    그리고 원래 1인 1선풍기 아닌가요?
    ㅎㅎ

  • 7. 각자방에서
    '24.7.21 8:48 PM (220.120.xxx.170)

    각자방에서 핸드폰해요 무슨일잇음 카톡대화ㅋ

  • 8. ㅇㅇ
    '24.7.21 8:50 PM (175.127.xxx.217)

    선풍기가 문제가 아니라 왜 말을 저따구로 하냐는 말이죠. 남의 물건 만진 것도 아닌데 함부로라뇨. 내 집에서 내 집 차에서 하나하나 허락받고 행동해야 하나요. 남편이 주인이고 나는 뭐 얹혀사는 사람인가요. 윗 댓글들처럼 각자 생활하면 좋겠는데 뭐든 꼭 같이 해야하고 같이 가야하고 혼자서는 식당에서 밥도 못먹어요. 이제 제발 좀 혼자 놀았으면…

  • 9.
    '24.7.21 8:55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취향이 안맞아 각자 찢어졌어요.
    티브이 프로그램 취향도 다르고
    선풍기도 그렇고....
    방 각각쓰니 좋아요.
    전 tv안보고 아이패드 쓰고
    서큘레이터 하나 사서 제가 써요.

  • 10. 각자1대
    '24.7.21 9:00 PM (172.224.xxx.19)

    저희도 각자 1인 1선풍기예요
    무선이라 각자 들고다녀요 ㅎㅎ
    같이 티비 안본지 오래되었네요

  • 11. 각자1대
    '24.7.21 9:01 PM (172.224.xxx.19)

    혼자 못하고 같이 가자할때 선풍기 만졌다고 난리하면서 이거는 갘이 하고 싶냐? 한마디 하세요

  • 12. 아니
    '24.7.21 9:09 PM (180.70.xxx.42)

    댓글 보니 남편이 을인데 왜 주인마님 심기를 건드린데요?
    글을 쓰신 것처럼 지금까지 서운했던 거 차분히 이야기해 보세요. 원글님이 그냥 참고 넘어가니 자기 말투가 저런지도 모르고 계속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말 조심 안 하면 안 놀아준다고 이야기하세요!
    부부간에는 좀 성질 날 때 유머가 필요하더라고요ㅎㅎ

  • 13. ㅇㅇ
    '24.7.21 9:18 PM (223.38.xxx.233)

    원글님이 무심코한 행동들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서
    남편이 이해갑니다
    내 얼굴에 직빵으로 오는 바람이 싫으면 바람쎄서
    회전시키려는데 싫으면 끄겠다고 말하고 행동하는게 맞지
    않나요?
    차안에서도 온도나 볼륨 설정 변경하려면 일행에게
    먼저 얘기해야죠
    음악좀 크게 들을까? 소리 큰데 볼륨좀 낮출까? 라고요
    남편도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말투가 저리됐다고 봐요

  • 14. 조용히
    '24.7.21 9:18 PM (118.235.xxx.79)

    선풍기를 님꺼로 하나 더 사세요.
    말로 하면 그 승질을 고치나요?

  • 15.
    '24.7.21 9:34 PM (118.36.xxx.111) - 삭제된댓글

    말은 그렇게 하고
    또 같이 붙어 다니면서 그렇게 말 한다니 ~~~희한한 양반일세~~~

  • 16. 뭔가
    '24.7.21 9:5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해불가 상황이네요 ㅎㅎ
    거실소파에 나란히 앉을 이유가???
    원글님도 놀아주면서 짜증내지 말고 독립시켜요

  • 17. ..
    '24.7.21 10:15 PM (39.115.xxx.132)

    그니까요
    이제 나란히 앉죠
    떨어져있어야 안부대끼죠

  • 18. 날 더운데
    '24.7.21 10:35 PM (211.235.xxx.134) - 삭제된댓글

    붙어서 싸우지 말고
    적당히 거리두고 사세요
    선풍기는 얼른 한 대 더 사시구요
    님도 남편을 일일이 따라 다니지 마시고
    남편이 님 따라오는 거 다 받아주지도 마시고
    그런 소리 들으면서 뭐하러 붙어 있어요?
    피곤하게 그만 살자 소리까지 갈 거도 없잖아요 ㅎㅎ

  • 19. ..
    '24.7.21 11:34 PM (125.133.xxx.195)

    함부로라는 말은 너무 꼰대같은데.. 자기와이프한테 쓸말은 아닌데요. 남편분 말버릇이 좀 고약하네요.. 원글님은 남편 말뽄새얘기하는데 다들 선풍기 2대타령 뭐죠?
    문해력들이 정말 와..

  • 20. ㅋㅋ
    '24.7.21 11:5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다들 문해력이 없어 선풍기 타령일까요?
    그집 남편 말버릇을 누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같이 욕해줘봐야 뭔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ㅎㅎ
    그런 소리 들으면서 붙어 있느니 떨어져 있으라는건데

  • 21. 서로 잘하기
    '24.7.22 12:41 AM (39.114.xxx.245)

    남편이 방향을 조절해놓았다면 짜증이 이해가 가고 평상시 모든 말투가 그렇다면 대화법을 바꿔보셔야겠네요

  • 22. 어이없네
    '24.7.22 2:07 AM (58.231.xxx.12)

    함부로라니
    함부로 쓰지 마라고 하세요

  • 23. 남편말투룰
    '24.7.22 5:51 AM (118.235.xxx.15)

    못고치니 선풍기 얘기를 하는거죠 .
    자기만 이해력 있는척.

  • 24. 혀니여니
    '24.7.22 7:51 AM (39.7.xxx.12)

    원글 관점에서 쓴 글임에도...
    일단 선풍기 바람 직빵이 싫어서 남편한테 돌렸다?
    이기적이죠
    난 직빵싫고 남편은 된다?
    회전을 하든 약풍을 하든 같이 있는 사람한테 한번 묻고 실행해야죠
    남편은 지금 딱 좋았을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69 종로에서 금사는거에 관한 질문에 조금 답해드려요 1 금은방집딸 2024/10/12 938
1637468 죽도시장 저녁식사? 4 울릉도 2024/10/12 672
1637467 인스타계정은 한개밖에 못만드나요? 5 2024/10/12 763
1637466 인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참 적네요. 5 ㅇㅇ 2024/10/12 1,850
1637465 엄훠~ ~ 33살에 가입하고 지금은 벌써 54살입니다! 8 솜털아들은 .. 2024/10/12 1,513
1637464 어떤 요리를 하셨을 때 어른이 된것 같다고 느끼셨나요? 17 .. 2024/10/12 1,829
1637463 요리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7 2024/10/12 786
1637462 윤석열,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 각오” 53 하늘에 2024/10/12 5,815
1637461 군인 아들 통화 했는데 사전투표 하라는 소리 못 들었다는데 4 사전투표 2024/10/12 1,437
1637460 등촌 맛집 부탁드립니다 등촌역 2024/10/12 219
1637459 혼자 되신 부모님들 몇 세까지 혼자 잘 지내시던가요. 4 .. 2024/10/12 2,589
1637458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195
1637457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450
1637456 남편의 외모지적 6 싫어 2024/10/12 2,292
1637455 연대 수리논술 어땠나요? 10 연대 2024/10/12 1,673
1637454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816
1637453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379
1637452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6 2024/10/12 21,995
1637451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1,955
1637450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370
1637449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396
1637448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949
1637447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470
1637446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8 고구마 2024/10/12 3,821
1637445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