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박정운

ㅇㅇ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4-07-21 19:25:23

문득 90년대 발라드가 듣고 싶어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던 중 알고리즘 타고 박정운님 소식을 보게 됐어요.

2017년 한 사업가의 제안으로 엔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검찰조사까지 받았네요. 2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기사 한 줄 나지 않아 무척 억울해했다고 합니다.  술도 전혀 안 하는 사람인데 그 스트레스로 간경화가 와서 결국은 2022년에 돌아가셨다고 해요. 사망 소식은 얼핏 들은 기억이 나는데 이런 기막힌 사연이 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검찰 조사 후 심경 1부

-> https://youtu.be/MRoS4iuJ8WQ?feature=shared

 

검찰 조사 후 심경 2부

-> https://youtu.be/8lSPIQXyJ-s?feature=shared

 

추모 다큐

-> https://youtu.be/Ea6y0VbrMdY?feature=shared

IP : 211.36.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1 7:32 PM (175.121.xxx.86)

    절친이 노래방만 가면 먼훗날에 를 그렇게 부릅니다
    박정운 님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ㅇ
    '24.7.21 7:40 PM (14.53.xxx.152)

    오늘 같은 밤이면
    먼훗날에

    그시절 나와 함께 했던 명곡들인데...
    이른 나이에 허무하게 가셨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부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 3. 음색도
    '24.7.21 7:41 PM (88.65.xxx.19)

    좋고 노래도 좋았는데
    참 허무하네요.

  • 4. ///
    '24.7.21 7:48 PM (114.200.xxx.129)

    저 초등학교때 참 인기 많았던것 같은데 .. 초등학교 저학년때 생각하면 신성우. 이덕진.박정운 이런분들 생각이 나요.. 이분들 부터 기억나는 가수들이거든요.. 신성우씨처럼 아직도 활동하는 가수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 ㅠ

  • 5. ㅇㅇ
    '24.7.21 8:31 PM (211.36.xxx.108)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병이 와서 노래를 못하게 되셔서 가수활동을 못하고 엔터사업으로 후배를 키우려고 하셨나봐요. 검찰에서 무죄판결 받은 뒤에 유튜브도 시작하려고 했다고 인터뷰 하신 부분이랑 데뷔초에 만든 다큐를 이어서 보니 더욱 안타까워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24.7.21 9:40 PM (1.236.xxx.80)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안타까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그래도
    '24.7.21 10:30 PM (39.7.xxx.209)

    90년대 인지도 있는 가수였는데 돌아가신후 가요계가 넘 조용? 해서 섭섭했어요. 또래가수 또는 후배들의 추모공연이나 애도 글도 안 보였고, 가요 방송에서도 딱히 언급이 없던.. 동시대 활동했던 박준하 같은 가수 몇이 아쉬워하긴 했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92 칭다오 여행 궁금하신 분 29 .... 2024/10/12 1,456
1637391 유연성이 정말 중요하군요! 8 부상 방지 2024/10/12 2,183
1637390 '53세'박소현 이상형“술·담배 NO,경제적여유 있는 남자” (.. 7 ㅇㅇㅇ 2024/10/12 4,675
1637389 퇴직하면 그냥 쉬라는 말이 고맙네요 3 2024/10/12 1,956
1637388 한가한 휴일이네요 1 비와외로움 2024/10/12 463
1637387 운영자님 공지 봤는데...글이 너무 줄고 있다고.. 20 ㄴㅇㄹㅇㄴㄹ.. 2024/10/12 4,197
1637386 경남 소식 참꽃 2024/10/12 507
1637385 고등어 18마리 구워 식히는 중임다 30 놀랐지 2024/10/12 6,588
1637384 지금 로마 쌀쌀하네요 7 ㅁㅁㅁ 2024/10/12 941
1637383 안녕하세요~ 1 바람 2024/10/12 202
1637382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2 2024/10/12 645
1637381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925
1637380 일상, 평범함의 행복.... 3 초록 2024/10/12 991
1637379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746
1637378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13
1637377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06
1637376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447
1637375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147
1637374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8 명동 2024/10/12 906
1637373 와이너리 투어 3국 7 가고싶다 2024/10/12 745
1637372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488
1637371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974
1637370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122
1637369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324
1637368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