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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입원했었어요.

%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4-07-21 18:51:29

 

작년 오늘 그러니까 23년 7월 21일에 어이없는 걸로

입원을 했었어요. 왜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정말 화

났었고 한편으로 너무 괴로웠어요. 한직으로 밀려나서

일을 많이 떠안으니까 몸이 안좋아지더라구요. 몸에안 좋은

걸 절대 안 하니까 나는 건강할 거라고 과신했던 부분도 있는데

발암물질인 스트레스를 내 몸에 퍼붓고 있었어요. 친구가 한 명 있어요. 근데 얘가 은둔형 외톨이라서 저는 도움 받을 곳이

82뿐이었어요.  82에서 그 질병을 왜 빨리 치료해야 하는지,

왜 빨리 입원해야 하는지, 당장 입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내 형제의 일처럼, 내 가족의 일처럼 저에게

알려주시고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해주셨어요. 저는 지금 눈물을 훔치면서 쓰고 있습니다. 도움 받을 곳 없는 저에게 친구처럼, 이웃처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굳이 갚지않더라도 도움 주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사진을 더 많이 찍어둘 걸 그랬습니다.

셀카라도 내가 없는 배경 사진이라도 사물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 걸 그랬어요. 추억할 것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염치가 없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45.87.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시길
    '24.7.21 7:03 PM (211.201.xxx.28)

    지금은 몸과 맘이 많이 편안해지셨나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저도 정신차려지네요.
    정말 82 는 없으면 안되죠.
    진상들이 날뛰어도
    좋은분들이 훨씬 많아서 도움 많이 받습니다.
    거친 댓글들에 찌푸리다보니 어느새 제가
    많이 거칠어진것 같아요. 모난 마음을 다시
    둥글게 다듬어야겠어요.

  • 2. .....
    '24.7.21 7:28 PM (112.153.xxx.47)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 ㅇㅇ
    '24.7.21 7:54 PM (14.53.xxx.152)

    마음도 고우신 분..
    건강하고 늘 행복하세요

  • 4. 일년의
    '24.7.21 8:07 PM (211.206.xxx.191)

    시간이 흐르고 이렇게 소식 주셨네요.
    건강 잘 유지 하시고 소소한 행복을 마음껏 누리세요.

  • 5. 더더
    '24.7.21 9:50 PM (211.234.xxx.19)

    많이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기 바라요!
    그래서 또 반가운 글 써주세요~ 저 그 때도 댓글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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