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모임에 웃었다가 갑자기 인상을 쓰거나 남이 이야기할때 고개 숙이고 다른짓을 하거나

잘될 조회수 : 4,613
작성일 : 2024-07-21 18:02:19

폰 게임을 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원이 많지 않은 모임인데

한명이 새로 들어왔는데

위와 같은 캐릭터더라구요

 

자기 이야기할때는 집중되게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구요

어떨때보면 진중한거 같아보이는데

자기랑 상관없다 싶거나

이야기가 길어진다 싶으면

고개를 숙이거나 딴데 쳐다보며

딴전을 피우거나  폰 게임을 하고

미간을 팍 쓰며 마치 뭔가 생각하듯

분위기와  다르게 행동하는데요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집중해서

들어주려는 사람들이라

저런 자기주장강한듯한 캐릭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자기가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거에 대해

의견도 강하게 내고

주로 그렇게 흘러가고요

 

이런 캐릭터가 민폐인가요?

이런 캐릭터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문제인건가요?

IP : 58.230.xxx.2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7.21 6:04 PM (211.235.xxx.248)

    미간을 팍 쓰며 마치 뭔가 생각하듯
    ㅡㅡㅡㅡㅡㅡ
    아니 생각할 때두 님 맘에 들게 생글생글 웃어야 될까요?
    님 표정은 어떠실지 너무 궁금함니디

  • 2. ㅇㄱ
    '24.7.21 6:06 PM (58.230.xxx.243)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고
    전부 그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을때
    혼자만 갑자기 고개숙이고 미간 찌푸리며
    딴짓을 할때를 말하는겁니다

  • 3. 동네모임234
    '24.7.21 6:07 PM (211.235.xxx.248)

    동네모임이 뭐길래 남 표정까지 그렇게 신경쓸까요? ㅎㅎㅎ

  • 4. ..
    '24.7.21 6:1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노안온듯 제가 폰 보며 안보여서 촛점 잡느라 인상을 ㅎㅎ

  • 5. 매너를
    '24.7.21 6:16 PM (220.117.xxx.100)

    모르는 분들만 댓글 다셨나봐요
    개인적으로 혼자 있을 때야 미간을 찌푸리든 폰만 들여다보고 있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모임’이라면 공통의 관심사나 목적이 있는 자리인데 거기서 자기 얘기 할 때만 열심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딴짓하는건 예의도 아닐 뿐더러 분위기 흐리는건 당연하죠
    인원도 많지 않은 모임이라면 개인의 행동이 더 티가 날 것이고요
    자기 이야기하는 것보다 들어주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도 있는데 적어도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들어줬다면 본인도 타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여기서 표정이니 미간 얘기가 핵심이 아닌데… 소통은 참 힘들어요

  • 6. ㅇㄱ
    '24.7.21 6:20 PM (58.230.xxx.243)

    매너를 님 댓글 말씀이 포커스에요
    뭔가 미묘하게 불편해서
    딱히 들어나게 이상하면 저거 이상한거다 하겠는데..
    그런 부분이 애매해서..결국 모임이 와해되게
    생겼네요 ㅜㅡ

  • 7. 그러게요
    '24.7.21 6: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무례한 것 맞아요. 나머지 사람들도 말 나왔다는 건 공통되게 생각하는 거니 따로 모임 만들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다 큰 어른한테 너 그거 고쳐 얘기한다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을테고요.

  • 8. 글쎄
    '24.7.21 6:25 PM (211.235.xxx.246)

    어떤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남 인상까지 세세히 신경 다쓰는 모임이라면 너무 탈퇴하고 싶을것 같어요

  • 9. ㅇㄱ
    '24.7.21 6:36 PM (58.230.xxx.243)

    따로 신경쓰는게 아니라요

    예를 들어
    글쎄 님이 자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다들 글쎄님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는 상황인데
    어떤 한 멤버가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고개를 팍 숙이거나 딴전 피우거나
    폰을 들여다보거나 하품을 하거나
    이러면
    글쎄님 입장은 어떨까요?

    그런 사람 이야기인거에요

  • 10. 아우
    '24.7.21 6:44 PM (14.42.xxx.149)

    원글님 말씀의 핀트를 못 읽고 엉뚱하게 모임에서 눈치보란말이냐며 원글님 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저희 모임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자기 얘기 배설하는데에 심취되고 모두가 자기얘기에 집중하는 그 순간을 즐기는 건지 다른 사람이 말할 땐 눈에 띄게(보통 그 행동이 무례하단 걸 알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선 조심하죠) 폰들여다보고 고개돌려 카페 풍경 둘러보고 잘 듣고있는 다른 사람에게 말 걸어서 분위기 묘하게 만들고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자기일만 힘들고 자기일만 축하받아야하는 이기적인 사람
    전 그 사람 말할 때 호응 안 해요
    저한테나 다른 멤버들 말하는 거에 그러는 거 본 이후로

  • 11. ㅇㄱ
    '24.7.21 6:54 PM (58.230.xxx.243)

    아우님
    그런사람이 끼면
    그렇게 똑같이 해주고싶게되고
    점점 모임의 분위기가 그렇게 되고
    분위기가 산으로 가게되더라구요ㅜ

    제가 모임장이다 보니..
    참..난감하네요

  • 12. ㅁㅁㅁ
    '24.7.21 7:14 PM (211.235.xxx.82)

    써놓은 이유로는 납득이 안되고 내가 모임장이니 내 눈에
    거슬리니까 이런 형국이십니다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ㅡㅡㅡㅡㅡㅡ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다가 꽁꽁 감추면서 주변사람들 다 속이고 능구렁이처럼 뒷통수치는 사람보다는 나을듯

  • 13. ㅇㄱ
    '24.7.21 7:35 PM (58.230.xxx.243)

    저도 거슬렸지만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티안내고 잘 지냈는데
    회원중 한사람이 개인적으로 그사람 태도가 불편하다고
    본인이 문제인거 같다면서 나가겠다고 해서
    글올려본겁니다

  • 14. 아니
    '24.7.21 7:39 PM (211.235.xxx.228)

    모임장이라는 분이 너무 입이 가볍거나 경솔하진 않은지
    거슬렸다고 이렇게 빨리 게시글에 넙죽 올리다니

  • 15. ㅇㄱ
    '24.7.21 7:50 PM (58.230.xxx.243)

    ㅋㅋ
    가벼운지 아닌지 어찌알고 함부로 판단혀요?

    몇개월간 잘 지냈는데
    일이 불거지고 모임이 그사람 때문에
    이상해지니 익명으로
    이상한건지 일반적인건지
    글도 못올려유??

    경솔한건
    댓글님 인듯

  • 16. ㅇㄱ
    '24.7.21 7:52 PM (58.230.xxx.243)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이런 사랑은 자기의 행동이 무례한건지
    모임에 적합하지 않은지도 모르고
    무대포로 당당히 돌진한다는거거든요

    꽁꽁 감추면서 주변사람들 다 속이고 능구렁이처럼 뒷통수치는 사람 과 다른의미로 모임에 민폐 캐릭터인겁니다

  • 17. 에휴
    '24.7.21 7:57 PM (223.39.xxx.169)

    그런 사람 들어오면 모임이 깨지는데
    기존 멤버들 모임 나가기 싫어집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건 불가능하니(저런 유형은 직설적으로 말해봤자 잘못도 모르고 원한 안사면 다행이라서요)
    모임을 두세달 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18. 대화주제가
    '24.7.21 8:21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자기 자랑이거나
    자기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떠드는거면
    저도 듣고싶지 않아요.

    어떤 대화주제였는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 19. 대화주제가
    '24.7.21 8:22 PM (106.101.xxx.9)

    자기 자랑이거나
    자기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떠드는거면
    저도 듣고싶지 않아요.

    어떤 대화주제였는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 20. ㅇㄱ
    '24.7.21 8:27 PM (58.230.xxx.243)

    본인이 주로 자기자랑과 주변인이 대단한 이야기를 하고
    다른 회원들은 자기성찰을 위주로 이야기합니다

  • 21. 영아니다
    '24.7.21 8:43 PM (180.70.xxx.154)

    dog매너구만요.
    자기 얘기만 중요하고, 남의 얘기는 애초에 들어줄 자세가 안되어 있는 아주 무례한 사람입니다.
    모임이 몇명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모임장이시면, 일단 점잖게 그러나 공개적으로 경고 한번주세요.
    그리고 반응보시고 다음 단계 연구해보세요.

  • 22. 영아니다
    '24.7.21 8:50 PM (223.39.xxx.64)

    아니 이런 모임장들만 있으면 흠 잡힐까 너무 두렵네요

  • 23. 벛꽃비
    '24.7.22 11:28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따로 만나 주의를 주고 도저히 섞이지못하겠으면 새로 모임 만들어야죠
    기존 멤버들끼리 분위기 좋게 모임했는데 새로 들어온 한명때문에 와해될수는 없지요
    모임을 두개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63 우리 언니의 제스처 3 왕큰단감 2024/07/22 1,966
1605962 남편몰래 여유돈으로 주식을 샀는데요 7 고민 2024/07/22 5,809
1605961 아이 스케줄..언제 편해지나요? 4 ㅇㅇ 2024/07/22 1,213
1605960 안경테 다리가 댕강 부러졌어요 1 황당 2024/07/22 803
1605959 김빙삼 트윗 4 머저리들 2024/07/22 1,654
1605958 우리 강아지 …오늘도 알바 가는 줄 알고 11 .. 2024/07/22 3,325
1605957 백일해 검사 꼭 하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 2024/07/22 1,020
1605956 남친이 제가 자랑스럽대요 19 루우 2024/07/22 7,602
1605955 신경성 위염으로 너무 고생이에요ㅜ 4 로사 2024/07/22 1,345
1605954 시드니 물가도 비싸겠죠? 간호사 임금상승률도 화끈하네요 9 2024/07/22 1,777
1605953 요즘 돈이 궁해요 시계랑 샤넬가방 팔까요 38 ㅇㅇ 2024/07/22 6,533
1605952 가슴 두근거림 2 oo 2024/07/22 1,085
1605951 경동시장 젓갈집 추천해주세요 5 가는 중예요.. 2024/07/22 1,035
1605950 최고의 학교 나와 대가리 터지게 공부해서 화류계녀한테 조아리는.. 10 으이고 2024/07/22 3,860
1605949 미국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4 ㅇㅇㅇ 2024/07/22 1,701
1605948 역대 이렇게 문제 많은 영부인 처음 아닌가요?? 17 ... 2024/07/22 2,865
1605947 '백윤식 허위 고소' 前 연인,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6 ㅇㅇ 2024/07/22 2,361
1605946 이런 여자 보면 짜증나나요? 20 .... 2024/07/22 4,902
1605945 장마는 언제 끝나려는지,, 5 그나저나 2024/07/22 2,022
1605944 아들. 며느리 집에가면 어디서 주무시나요? 34 ... 2024/07/22 6,129
1605943 비오니 진짜 습하네요 1 ㅁㅁ 2024/07/22 1,214
1605942 며느리,사위 가정교육 운운하는 시모 7 pa 2024/07/22 2,235
1605941 잼같은거 이제 설탕 넣고 안만드는게 나을가요 12 ... 2024/07/22 1,880
1605940 일반 유산균과 질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0011 2024/07/22 1,567
1605939 강아지 산책 나갈려고 했더니 비오고 4 ㅑㅕ 2024/07/22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