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환상적이예요

...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24-07-21 14:59:07

새벽까지만해도 줄기찬 빗방울 내리더니

아침되니깐 언제그랬냐는듯 활짝 개었어요

 

거실 통창열어놓고 누워있으니 바람이 솔솔들어오고 덥지도 않고

마치 휴양지에 온것처럼 너무 행복하네요

 

파란 하늘이 너무 이쁘고요

모처럼 장마철에 이런 화창한 날씨 축복같네요

IP : 58.239.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1 3:02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저 두시쯤 밖에 산책 나가서 그늘에서 십분정도? 강아지랑 앉아있다왔어요. 햇빛은 따가운데 습도는 그리 높지 않은 듯해요. 강아지도 혀안나오고 킁카킁카 냄새 맡다 왔어요.

  • 2. ...
    '24.7.21 3:03 P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지역을 밝혀야

  • 3.
    '24.7.21 3:04 PM (58.239.xxx.59)

    여기가 경남인데요 혹시 윗지방은 지금도 비오나요? 지겨운 장마 언제 끝나나요

  • 4. 오늘 아침 6시
    '24.7.21 3:05 PM (220.117.xxx.100)

    식구들 아직 자고 있는데 거실나와 창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커피 한잔 내려서 거실창가 테이블에서 책 읽는데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몸은 서울 한복판 아파트지만 저는 둥둥 떠서 책 속 저 먼 나라에 가서 푸른 들판, 우거진 숲 속을 거니는 공간이동 체험을 했다는 ㅎㅎ
    행복이 별건가 싶어요

    지금도 맛있는 과일만 기가 막히게 골라서 갖고오시는 과일트럭 아저씨에게서 산 파란 아오리사과를 깎아먹으며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연주 듣는데 새콤달콤한 사과맛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연주와 시원한 바람이 저를 다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주네요 ^^

  • 5.
    '24.7.21 3:08 PM (58.239.xxx.59)

    아오리사과 벌써 나왔군요 진짜 좋아하는데 저도 사러가야겠어요
    이정도만 날씨가 되어도 참 좋겠는데 좀있으면 푹푹 찌겠죠 열대야가 무서워요

  • 6. 여기도 경남인데
    '24.7.21 3:08 PM (123.248.xxx.31)

    밖에 나가니 푹푹찌는데
    원글님은 어디신가요?

  • 7. 윗님
    '24.7.21 3:10 PM (58.239.xxx.59)

    여기가 창원인데요 저희집이 정남향이라 그런가요 심지어 에어컨도 없는데 오늘날씨 신선하고 쾌적하고 딱좋네요

  • 8. 광교
    '24.7.21 3:14 PM (211.221.xxx.43)

    집은 선풍기만 틀어도 시원한데
    밖은 사우나입니다

  • 9. 오오
    '24.7.21 3:43 PM (118.235.xxx.148)

    습도가 좀 덜한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여름 날씨 중 최고

  • 10. wii
    '24.7.21 3:55 PM (175.194.xxx.213) - 삭제된댓글

    이번 여름은 확실히 안 덥네요. 주방이 서향이라 오후 3시 이후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설치해야 되나 고민했는데, 올 여름에는 선풍기도 틀 일도 몇 번 없었어요. 제일 큰 무더위가 남긴 했지만 덥다 해도 2주만 지나면 괜찮을 테니까 걱정 안 되고요. 방에선 선풍기도 안 틀어도 될 정도에요. 마당엔 이불 일광욕 시키고 있는데 뽀송하고요. 여긴 양평입니다.

  • 11. 저도 마산 근처인데
    '24.7.21 4:42 PM (123.248.xxx.31)

    많이 다르군요~
    시원한 바람에 좋은기분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 12. 치금
    '24.7.21 4:4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창원도 33도 저희 동네도 32도 습도 52 정남향 가리는 것 없는 고층 실내온도 29도 찍힙니다.
    갱년기라서 열이 올라오는지 에어컨 계속 틀어놓고 있으니 좋습니다. 제게 오늘의 날씨가 환상인 것은 창 너머로 엄청난 장관의 구름떼가 지나가고 있어서입니다.
    에어컨도 한 방만 틀어놓고 살거나 거실만 틀어뒀는데 안 쓰는 방말고 온통 다 틀어놓으니 더더욱 쾌적하네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게 스트레스였나봐요.

  • 13. ..
    '24.7.21 6:46 PM (118.235.xxx.104)

    날씨가 좋아서 경주로 놀러 나왔어요
    하늘은 맑고 구름도 예쁘고
    바람은 차고 지금 이런 때가 있었나 싶어요
    정말 행복한 날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35 자전거 타셨던분? 1 수선화 2024/10/12 382
1637534 새글쓰기 3 ㅈㅈㅈ 2024/10/12 222
1637533 밥을 뭘해줄까요??ㅠㅠ 6 2024/10/12 1,681
1637532 공지 하나에 싹 달라지는 게시판을 보면서 27 2024/10/12 3,218
1637531 한강 책 번역가들을 왜 이리 찬양하는거에요? 54 그런데요 2024/10/12 5,938
1637530 현금 10억 있는데 12 애사사니 2024/10/12 5,816
1637529 수백만원 피부과 시술 화상입었습니다. 7 .. 2024/10/12 3,540
1637528 '나락 간' 대통령직…명태균·김대남 사태 진짜 문제는?[박세열 .. 5 ... 2024/10/12 2,046
1637527 한강 작가님 목소리 조용조용 4 말의품격 2024/10/12 2,230
1637526 황금들판 2 가을 2024/10/12 345
1637525 교보나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 책 없겠죠? 9 .. 2024/10/12 1,787
1637524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5 ㅁ_ㅁ 2024/10/12 858
1637523 골프진로 어떤가요? 8 골프 2024/10/12 1,096
1637522 며칠전 게시판 공지뜨고나서 댓글이 정화됬네요 19 댓글정화 2024/10/12 1,661
1637521 항상 떠오르는 회원님,내인생의형용사 7 보고싶다 2024/10/12 1,326
1637520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로 제거해보신분~ 관리하는법 12 ... 2024/10/12 1,578
1637519 이제 50 된 남편 앞으로 간병 못 할것 같아요 8 아오 2024/10/12 5,424
1637518 95세 흔들리는 치아 발치 7 ... 2024/10/12 1,948
1637517 도시노인 4 ... 2024/10/12 1,384
1637516 AI가사로봇 1억 3천만원짜리 사실 꺼예요? 16 2024/10/12 2,782
1637515 교수님 자제분 결혼식 12 ㄴㄴ 2024/10/12 1,894
1637514 마카오 3박 가는데 호텔추천이요 12 호텔 2024/10/12 1,390
1637513 벌써! 내 나이가. 2 2005 2024/10/12 1,309
1637512 가을아 조금만 늦게 가자 2 추녀?? 2024/10/12 850
1637511 밑에 92세 어른 헛것보인다 해서.. 10 .... 2024/10/12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