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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께서 진지를 안드셔서..

조회수 : 11,982
작성일 : 2024-07-21 07:25:22

70초반  분이신데요.

이렇게 

본인 남편을 극존칭 하는 세대인가요?

예를들면

시누님께  선물을 보냈더니

남편께서 너무 좋아하시더니 저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네요. (저 시누 아님)

뭐 

이런식으로.

근데 이 분

인 서울 대학교수 정년 퇴직 하신분이예요.

IP : 118.235.xxx.20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1 7:26 A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학력이 모든 걸 설명해주지는 않죠

    어떤 면에서는 평균이하일 때도 많아요

  • 2. 그분
    '24.7.21 7:31 AM (61.39.xxx.52)

    그렇게 사는데 님한테 피해끼치는거 있나요?

  • 3. @@
    '24.7.21 7:33 A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마우, 무식해라

  • 4. ㅇㅇ
    '24.7.21 7:33 AM (218.158.xxx.101)

    그런경우는
    본인 남편ㅇ 또 ㅣ 사회작 지위나
    그런걸 기준으로
    그렇게 극존대를 하는것 같네요
    남편이 아닌 예를 들어 교수님
    박사님한테 사회가 할법한 말이나
    대접 기준?
    그게 맞단게 아니라
    그런분들 종종봐서요

    검사손주한테ㅈ우리 검사님..
    하는 할머니같은?

  • 5.
    '24.7.21 7:34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ㅎㅎ 아. 무슨 댓글.
    피해가 아니라 처음 들어보는 말투라 궁금해서 그랬어요.
    제 글이 댓글님께 피해 줬나요.?

  • 6. 사실 흔한 편
    '24.7.21 7:35 AM (59.5.xxx.201)

    교수들 중 성별 무관하게 좀 오바해서 보수적이고자 애쓰는 분들 있습니다. 애초 성향이 보수, 수구도 있지만 아주 진성 보수로 보이고자 부러 더 애쓰는 거 같은 분들 있어요. 한국이 참 얼마나 줄서기를 강요하는 사회인가 여기서도 알 수 있다는.

  • 7. ..
    '24.7.21 7:36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남편을 비아냥대는 말투인줄 알았어요
    저도 장난으로 아이고 아드님 식사 안하시면 키.안커요 하듯이요
    진심이면 참 오글

  • 8. 저는
    '24.7.21 7:44 AM (218.37.xxx.225)

    티비 인터뷰 같은데서도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거 본적 있어요
    굉장히 교양있고 예의바른 말투인데 남편을 극존대하며 얘기하는데 뭐지? 싶었다는....

  • 9. 좀 많이
    '24.7.21 7:4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불쌍해보이죠..

  • 10. 불쌍아니고
    '24.7.21 7:57 AM (121.133.xxx.137)

    하찮아보이죠

  • 11. 나는천하디천한
    '24.7.21 8:0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하녀마인드인가...
    듣고 있는 사람까지 불쾌해지는 화법이라고 봅니다.

  • 12. ㅇㅇ
    '24.7.21 8:03 AM (73.109.xxx.43)

    자기 남편 대단한 사람이다 쇼하는 거예요
    저희 시누도 그래요. 막상 둘이 있을 땐 반말.
    자기가 무시하니 남들도 무시할까봐 쌍으로 같이 무시 당할까봐.

  • 13. 극한사랑
    '24.7.21 8:26 AM (116.41.xxx.141)

    아닐까요 설마 디스는 아닐꺼고 ㅎ
    아니면 몸에 부가장착된 교육자로서의 애티튜드 ㅎㅎ

  • 14. 시누니까
    '24.7.21 8:32 AM (121.162.xxx.234)

    남편에게 문자 보여주시고 물어보세요
    늘 이러냐고.

  • 15. ㅇㅇ
    '24.7.21 8:32 AM (58.29.xxx.148)

    모지리죠
    자기 가족은 남한테 낮춰말하는건데 극존칭하는건
    기본도 모르는거니까요

  • 16. ..
    '24.7.21 8:35 AM (110.15.xxx.133)

    아우, 무식해라.....

  • 17. 국어
    '24.7.21 8:45 AM (115.138.xxx.63)

    국어시간에 열심히 안들어서 압존법을 몰라서 그래요

  • 18. ooo
    '24.7.21 8:46 AM (182.228.xxx.177)

    그분
    '24.7.21 7:31 AM (61.39.xxx.52)
    그렇게 사는데 님한테 피해끼치는거 있나요?

    ================≈==
    이런 기본 소양도 못 갖춘 사회구성원들 때문에
    사회가 하향평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 19. ....
    '24.7.21 9:47 AM (114.204.xxx.203)

    헉 어쩜 그리 무식할수가...

  • 20. ....
    '24.7.21 9:48 AM (114.204.xxx.203)

    내 남편은 대단한 사람이야 ㅡ 이런건가봐요
    의사나 교수 와이프들이 가끔 그러대요

  • 21. 남변을 오빠
    '24.7.21 10:18 AM (211.214.xxx.93)

    남편을 오빠도아니고
    오빠님이라고 존칭을 쓰는사람도있던데요.
    존대는 기본이고
    결혼한지 25년은 되었을거같고
    애들도 다큰 성인이더라구요.
    그게 은근 거부감이 느껴져서 좀 듣기 힘들던데요.
    남편님이나 오빠님이나.ㅠ
    둘다 아닌듯ㅡ

  • 22. 그 나이에
    '24.7.21 10:30 AM (108.172.xxx.156)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본인들끼리 서로 존대를 하든 말든
    남에게 남편에 관해 말할 때 저러면 무식한 거죠.

  • 23. 보통
    '24.7.21 10:53 AM (118.235.xxx.243)

    비아냥 거릴 때 아니면 저런 극존칭 안 쓰죠 ㅎㅎ

  • 24. @@
    '24.7.21 11:03 AM (14.56.xxx.81)

    남편께서는 양반
    저는 어떤 할머니가 남편을 저희 주인께서
    라고 말하는것도 봤어요
    80중반인 저희 엄마도 꼬박 극존칭하길래 제가 늘 그러는거 아니라고 고쳐줘도 다시 돌아와요

  • 25. ...
    '24.7.21 12:2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어머니도 그런식으로 쓰는거 아니라면. 당연히 그 연세에 그렇게 쓰는분 없죠..
    저희 부모님 세대인데 저렇게 쓰시는 어른들 한명도 못봤어요..

  • 26. Ee
    '24.7.21 12:21 PM (125.181.xxx.149)

    왜 피해를 안 끼치낭 남편이 지 한테나 상전이지 듣는사람은 아니징 비위상하게 하는건도 폐쥬

  • 27. ...
    '24.7.21 12:22 PM (114.200.xxx.129)

    원글님 친정어머니도 그런식으로 쓰는거 아니라면. 당연히 그 연세에 그렇게 쓰는분 없죠..
    저희 부모님 세대인데 저렇게 쓰시는 어른들 한명도 못봤어요..
    보통 점심안먹었다 저녁안먹었다 이런식으로 말하죠.. 저거는 완전 비아냥 되거나. 아니면 완전 본인을 확 낮춰 버리는경우인것 같은데

  • 28. ..
    '24.7.21 7:57 PM (221.142.xxx.5)

    예의있고 고상해 보이는게 아니라
    가정 내 부부사이에 여자가 스스로의 위치가 바닥인 느낌~나서 별로에요. 주로 여자들이 저런 언행을 하죠.
    예의바르게 지칭하려면 상식적인 선에서 적당한 어법을 써야 맞죠.

  • 29. 123
    '24.7.21 11:58 PM (119.70.xxx.175)

    갑자기 예전, 모 동호화에서 자기 남편을 지칭할 때마다 박사님..박사님 하던
    40대 여자가 생각나네요..ㅎㅎㅎㅎㅎㅎ

  • 30. ㅇㅇㅇ
    '24.7.22 12:14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그분, 문과 교수는 아니었나 봅니다
    기본적인 국어법인데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남편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본인과 동일시하는 부류는 82에도 아주 많던데요?
    나이 불문

  • 31. ㅇㅇ
    '24.7.22 12:18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그분, 문과 교수는 아니었나 봅니다
    기본적인 국어법인데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남편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본인과 동일시하는 부류는 오프에도,
    82에도 아주 많던데요?
    나이 불문

    자식과 동일시하는 사람도 많고요

  • 32. 일본식
    '24.7.22 12:2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라와서 그렇게 말하는 것 뿐이고.
    아마 그사람 일본 사랑이 지극할겁니다.
    그 화법 일본여자들이 지금도 사용중 입니다.

  • 33. ...
    '24.7.22 12:26 AM (110.10.xxx.120)

    남편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본인과 동일시하는 부류는 오프에서도 볼 수 있죠
    특정 전문직군 부인이 그랬음

  • 34. ..
    '24.7.22 12:32 AM (116.110.xxx.239)

    다른 집 노비랑 연락하셨나 봐요

  • 35.
    '24.7.22 12:37 A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위계적 사고 비판하는 사람이 오히려
    위계적 사고를 내면화한 경우

    천민
    노비…
    이런 표현

  • 36. 초등학교 교사
    '24.7.22 12:37 AM (14.54.xxx.15)

    인 사촌 올케가
    남편이 고교 교사 인데
    시 이모들한테 누구 애비가 (남편) 식사 아직 안 드셨어요…
    뒤에 서있던 난 순간 내가 잘못 들었나….
    또 내겐 오빠가 뭐 하시고 블라블라—
    하이고, 참 교양이 넘친다.넘쳐 하고 어이 없었던 기억,
    정년 퇴직 하고 잘 지냄..ㅋ

  • 37.
    '24.7.22 12:37 A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위계적 사고 비판하는 사람이 오히려
    위계적 사고를 내면화한 경우

    천민
    노비…

    이런 표현하는 사람

  • 38.
    '24.7.22 1:02 AM (58.236.xxx.72)

    방송 인터뷰중 연예인 봉태규씨가 아내분을 ㅜ 이러셨다 저러셨다 심지어 작가님 어쩌구저쩌구
    듣기도 거북했지만 참 무식하다 싶었어요 ㅜ

  • 39. ,,,
    '24.7.22 3:09 AM (24.6.xxx.99)

    무식하고 무지한거죠

  • 40. ,,,
    '24.7.22 3:10 AM (24.6.xxx.99)

    덧붙여 제발 시댁이라고 하지 마세요
    시집입니다

  • 41. ㅇㅇ
    '24.7.22 3:28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남에게 말하는 남자들도
    무식 인증입니다

    아내, 와이프…라 해야죠

  • 42. ㅇㅇ
    '24.7.22 3:28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남에게 말하는 남자들도
    무식 인증입니다

    아내, 와이프…라 해야죠

    내 부인이… x

  • 43. 와이프도웃겨
    '24.7.22 4:0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무슨 외국어 남발인지.

  • 44. 각하
    '24.7.22 5:53 AM (83.85.xxx.42)

    노태우 부인 김옥순씨도 남편을 각하라고 불렀잖아요

  • 45. 티비에
    '24.7.22 6:55 AM (58.29.xxx.185)

    나이든 연예인들 중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46. 그게
    '24.7.22 7:04 AM (1.234.xxx.189)

    자신도 남편도 높이는 줄 아는 거죠 무식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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