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지는 않지만 화장품 트러블은 거의 없는 편이예요.
40대까지 엄청난 지성이었다가 50넘으니 중성을 지나 지금은 약한 건성이예요.
스킨만 바르면 당기는 정도지만 에센스, 수분크림까지 바르면 건조함은 못 느끼고요.
그런데 최근에 후기가 좋은 저렴히 클렌징 오일을 구매했는데 사용하면서 일주일..열흘 지나니
피부 당김이 시작되어 사용을 중단하고 신세경이 광고하는 제품으로 갈아탔어요.
그럼에도 건조함은 계속되고 잘 안하던 피부팩도 하는데 노루꼬리만큼 좋아진듯 하네요.
거기다 계속 쓰던 화장품인데 기초를 바르고 나면 2-3시간 가량 피부가 따끔거리기까지 하네요.
너무 건조해서 아침엔 에센스 두 번 바르고 바세린을 발랐는데 이것도 2-3시간 지나니 당겨와요.
위치는 광대뼈 아래로 해서 턱 바로 위까지 집중적으로요.
키엘수분크림 지성일때 써봤는데 더 좋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이거라도 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