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하고 나하고) 탤렌트 장광 부자보면서..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24-07-20 10:47:14

저 부자는 몇년전에 아이콘택트라는 방송에도

갈등있다고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보니 설정이 아니라 진짜이긴한것같아서

 

저와 친정아버지

저와 아들에 대해 이입해서 보게되네요

 

저도 친정아버지와 사이 안좋아서

지금 이만큼 나이먹어서도

 정말 딸 바보인 아빠들 보면

그 관계가 너무 부럽고

살아오면서 얼마나 든든했을까 

제가 겪어보지않은 과정이라 아쉬움이 남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저도 또 나이를 더 먹다보니

아버지도 자라온 환경도 넘 힘들었고 

엄마나 자식 관계에서도 참 외로운면이 

있었겠다를 뒤늦게 느끼게 되더군요 

 

그리고  제 성격도 기본적으로 우울이 깔려있고

못된데다  아버지와 사이나빠 항상 아버지 욕을 하는 어머니에 쇄뇌되어  아버지를 바로보지못하고  무조건  꼬게 보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것같아요

 

근데  제 아들이 저의 기질과 똑같아

우울하고 부정적이라

정말 절대 안할말 안하고 

안할 행동 안하고 잘 키운다고 키웠는데 

뭐든지 남 원망하고  미움이 강합니다 ㅠ

 

교사로 있었는데  똑같은 상황에서도 번죽좋게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나중에

뭘해도 잘 하고 잘되긴 하더군요 

 

장광  아들도  좀 기질적인 문제도 있는것같아요

 

참  자식 키우기 힘듭니다 ㅠ

 

IP : 61.39.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10:52 AM (112.153.xxx.47)

    그러게요..저도 자식이 너무 힘들어요. 자식 안낳는 요즘세대가 현명한것 같아요.

  • 2. 예민한
    '24.7.20 11:02 AM (211.206.xxx.191)

    기질인데 강하게 푸시 하는 부모 만나면 최악의 조합.
    같은 일이라도 타고난 천성으로
    무겁게 크게 강하게 억울하게 받아 들이기 때문에.
    그런데 장광 아버지가 조금 변하기는 하셔야 할 듯.
    자식이 40을 코 앞에 두고 있는데 부모의 말이 어떤 영향을
    주기는 힘들죠.
    독립이 정답이라 아들이 독립을 해야 끝날 일.
    세상 가장 힘든 일이 부.모예요.
    내가 좋아서 자식 낳았기에 잘했다는 소리 듣기 힘들거든요.

  • 3. ...
    '24.7.20 12:19 PM (114.200.xxx.129)

    그래도 사위는 잘보신것 같더라구요.. 재방으로 보는데 김태현씨 하는말 하나도 틀린말 없더라구요..미자씨도 좋은딸인것 같구요...

  • 4. ㅡㅡ
    '24.7.20 1:3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딸이름이 미자에요?
    그 나이에 ㅡ자ㅡ 로 짓기도 힘들건데..

  • 5. 아뇨
    '24.7.20 2:42 PM (223.62.xxx.89)

    활동명 가명이죠. 홍대 미대 나왔고 미술하는 여자라고 미자 랬나 그랬어요. 본명은 장윤희 인가 그럴 꺼에요.

  • 6. ...
    '24.7.20 3:49 PM (123.215.xxx.145)

    사위 잘 본것 맞나요?
    김태현씨 2010년에 술자리에서 지인 일방적으로 때려서 그사람 40바늘 꿰매서 기사난적 있어요. 무서운 사람 같은데;;;

  • 7.
    '24.7.20 4:48 PM (61.39.xxx.52)

    김태현이 그래서 한동안 나왔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776 윤가 문재인시절 채무폭증 주장 팩트체크 4 ... 2024/08/27 1,303
1614775 곳간에서 인심난다 말 2 원망스러워요.. 2024/08/27 2,082
1614774 온 친척 남성들이 지적 장애 미성년 아이를 10년 넘게 강간 18 24년 8월.. 2024/08/27 6,780
1614773 정유라야 뭐하니 3 ooooo 2024/08/27 3,063
1614772 남편 분, 유튜브 뭘 보던가요.  34 .. 2024/08/27 4,239
1614771 노동하는 남편 뭐를 먹이면 좋을까요? 8 123 2024/08/27 2,390
1614770 지금 일산 21.7도네요... 17 ..... 2024/08/27 5,716
1614769 투견부부 보셨어요? 15 아이고 2024/08/27 8,235
1614768 고영욱은 미친거 아닌가요 9 전등불 2024/08/27 10,826
1614767 아차산로에서 동부간선도로 합류방법 질문드려요 7 ………… 2024/08/27 686
1614766 지인동생이 유방암인데 50 에휴 2024/08/27 20,329
1614765 방금 목격한 아파트내 싸움 101 .... 2024/08/27 40,696
1614764 백화점가서 파운데이션 테스트할때 궁금해요 1 ㅇㅇ 2024/08/27 2,235
1614763 오늘 하루종일 아보카도 샌드위치 하나밖에 신기 2024/08/27 1,749
1614762 3천만원 주고 20년 전에 산 골드플릇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 12 dddd 2024/08/27 4,057
1614761 아이 군대 얘기하다가 5 우아 2024/08/27 1,846
1614760 와. 대구가 시원해요 4 대구 2024/08/27 1,601
1614759 유어아너) 대배우 둘다 연기가ㅠ 12 망필 2024/08/27 6,309
1614758 나르의 특성을 인공지능에게 물으니 9 ㄴㅇㅇㄷ 2024/08/27 3,056
1614757 국민의 힘이라도 16 아무리 2024/08/27 2,299
1614756 지하철연습 14 벌써 2024/08/27 3,084
1614755 Intp 인데 애니어그램4 이신 분? 6 Knbh 2024/08/27 1,162
1614754 고등학생 ,자습실에 폰 놓고왔다는데요 6 .. 2024/08/27 1,546
1614753 김건희 오빠 김진우가 공식 직함도 없이 대통령실 회의참석? 21 123 2024/08/27 6,670
1614752 나이 든건지, 못 사는건지.. 2 2024/08/27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