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등급 고1아들

여름밤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4-07-20 01:54:19

지방 일반고(수시로 대학가는)

1학기말 성적표를 보니5~6등급이네요

제일 잘한 과목은 수학4등급

4과목 160 하는 학원다니는데

계속 학원에 다니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것마저 안 다니면 매일 게임/패드 저랑 매일매일 지옥처럼 싸울것 같은데요

버리는 돈이라도 아이랑 떨어져 지내는 시간비용이라 쳐야하는지....

아이가 공부를 설렁설렁 대충하고

열심히 하지 않아요

학원다녀와서 가방오픈도 안 하고 폰, 패드보다가 잠들고....

앞으로 2년넘도록 이꼴 봐야하는지

학원은 본인이 계속  다닌다는데...5~6등급에 다니는게 의미가 있는건지

대학은 갈수나 있을런지....미래를 생각하면 

속이 까맣게 타 들어가네요

IP : 210.221.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0 2:21 AM (220.117.xxx.26)

    강남 유명 강사가
    그냥 그 돈 모아서 성인 이후 가게 내주는데
    보태라고 강의하던데요
    열정도 없고 남들 하니 하는데
    백 이백 매월 내면 뭐 노후재산 까먹는거죠
    차라리 수능끝나고 정신차리고 재수 한다 하면
    그때 서포트 하는것도요

  • 2. 그런데
    '24.7.20 2:54 AM (122.34.xxx.60)

    학원 안 다니면 매일매일 지옥처럼 싸우게 될겁니다. 학원비 저렴한 곳으로 적당히 다니게 하세요
    그래도 5등급 정도면 자격증 나오는 전문대나 4년제 갈 수 있어요 출결 관리하게하시고 세특 잘 쓸 수 있게 학교 생활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수행이 40프로인데, 그거 준비 제대로 안 해서 성적이 깍인걸수도 있어요
    중하위권은 생기부 구멍 안 나게 해서 최소한의 수능최저 맞춰 진학하는 게 제일 낫습니다

  • 3. ...
    '24.7.20 6:39 AM (118.235.xxx.199)

    5등급이면 그거라도 유지 하는 게 나아요

  • 4. 내신
    '24.7.20 7:29 AM (39.122.xxx.3)

    고1이면 아직 포기하긴 일러요
    헉원 계속 보내고 남은 학기 조금만이라도 올리도록 해야죠
    5등급이면 노력해서 3등급이나 4등급대정도로만 올려도 수도권 4년제나 인서울 전문대 갈수 있어요
    3등급 후반대만 나와도 생기부 괜찮으면 수도권 쓸수 있어요

  • 5. ....
    '24.7.20 7:44 AM (116.38.xxx.45)

    학원이라도 안보내면 내내 폰질할 아들이라 그냥 보냅니다. ㅠㅠ

  • 6.
    '24.7.20 7:57 AM (210.100.xxx.239)

    종합학원 다니는 건가요?
    종합은 비추라.
    각각 나눠서 보내세요.
    학교수준을 몰라 아직 원서 조언은 못하겠지만
    갈 수 있는 곳은 많아요

  • 7. 그러면
    '24.7.20 9:03 AM (1.227.xxx.55)

    공부 말고 흥미 있는 거 하고 싶은 거 찾아보라고 하시면 어떤가요.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할 수는 없잖아요.

  • 8. ..
    '24.7.20 9:48 AM (223.38.xxx.110)

    저도 종합말고 개별학원 영수 두군데만 보내세요 50은 아끼잖어요

  • 9. 0 0
    '24.7.20 10:05 AM (119.194.xxx.243)

    현실적으로 5등급부터는 대학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지거국 목표로 4등급까지 올린다고 생각하고 학원 내려놓지는 마세요.
    그 등급대는 하는 만큼 올라가요.
    1학년인데 학원 끊고 내려 놓는 건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672 밥을 뭘해줄까요??ㅠㅠ 6 2024/10/12 1,679
1637671 공지 하나에 싹 달라지는 게시판을 보면서 28 2024/10/12 3,214
1637670 한강 책 번역가들을 왜 이리 찬양하는거에요? 54 그런데요 2024/10/12 5,932
1637669 현금 10억 있는데 12 애사사니 2024/10/12 5,808
1637668 수백만원 피부과 시술 화상입었습니다. 7 .. 2024/10/12 3,536
1637667 '나락 간' 대통령직…명태균·김대남 사태 진짜 문제는?[박세열 .. 5 ... 2024/10/12 2,045
1637666 한강 작가님 목소리 조용조용 4 말의품격 2024/10/12 2,206
1637665 황금들판 2 가을 2024/10/12 344
1637664 교보나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 책 없겠죠? 9 .. 2024/10/12 1,785
1637663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5 ㅁ_ㅁ 2024/10/12 855
1637662 골프진로 어떤가요? 8 골프 2024/10/12 1,092
1637661 며칠전 게시판 공지뜨고나서 댓글이 정화됬네요 19 댓글정화 2024/10/12 1,660
1637660 항상 떠오르는 회원님,내인생의형용사 7 보고싶다 2024/10/12 1,321
1637659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로 제거해보신분~ 관리하는법 12 ... 2024/10/12 1,572
1637658 이제 50 된 남편 앞으로 간병 못 할것 같아요 8 아오 2024/10/12 5,419
1637657 95세 흔들리는 치아 발치 7 ... 2024/10/12 1,944
1637656 도시노인 4 ... 2024/10/12 1,383
1637655 AI가사로봇 1억 3천만원짜리 사실 꺼예요? 16 2024/10/12 2,781
1637654 교수님 자제분 결혼식 12 ㄴㄴ 2024/10/12 1,889
1637653 마카오 3박 가는데 호텔추천이요 12 호텔 2024/10/12 1,385
1637652 벌써! 내 나이가. 2 2005 2024/10/12 1,307
1637651 가을아 조금만 늦게 가자 2 추녀?? 2024/10/12 848
1637650 밑에 92세 어른 헛것보인다 해서.. 10 .... 2024/10/12 1,964
1637649 엄마 이야기2 9 은하수 2024/10/12 1,667
1637648 스테이지파이터 4 굿와이프 2024/10/12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