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에서 뚜벅이 휴식 취할곳 알려주세요

휴식같은시간 조회수 : 840
작성일 : 2024-07-19 16:08:30

동생이 너무 힘들어서 가벼운 여행 하고 싶어요 

저는 경기도에 살아서 대중교통으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박2일 쉴 수 있는곳이면 좋겠어요. 동생은 여행은 해 본적이 없어서 여행이 주는 묘미를 몰라요. 어머니가 지난 주에 돌아가셨어요.

그동안 동생이 매주 엄마 집에 가서 엄마를 극진히 보살펴드렸고 요양병원에 가셨어도 효녀라고 소문날만큼 잘해드렸어요 . 저도 슬픈데 동생이 더 엄마랑 보낸 시간이 많아서 더 슬퍼해요.

동생한테 현금을 주라고 조언하신다면 엄마가 병원에 계실때 제가 동생에게 천만원 줬어요. 돈으로 보답이 안되지만  제가 우선 은혜를 표현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요 . 울산에서 좋은 곳 알려주시면 동생과 하룻밤 같이 보내고 싶어요. 경주 부산도 좋아요.

숙소도 알려주시면 좋구요.

감사합니다 

IP : 182.216.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지인찬스
    '24.7.19 4:48 PM (121.180.xxx.17)

    1.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길
    2. 대왕암공원(해송으로 이뤄진 숲)
    이 두곳은 꼭 가보시길요.
    그리고 신라스테이와 롯데호텔추천하구요.
    울기둥대 주차장에 새우트럭 맛있어요.

  • 2. 울산
    '24.7.19 4:52 PM (121.146.xxx.227)

    울산에 새로 생긴 호텔 좋아요. 타니베이호텔이라고 일산해수욕장 보이는 곳인데 전 객실 바다뷰라 너무 좋아요. 대왕암 보시고 타니베이 호텔 2층 테라스도 좋고 하여튼 여기 머무르세요. 신라스테이랑 롯데호텔은 시내라 복잡해요.

  • 3. ..
    '24.7.19 5:08 PM (221.162.xxx.205)

    이 여름에 십리대밭길 너무 덥구요
    어릴때 대왕암공원 여름에 가면 시원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산해수욕장 회센터 저녁에 가서 야외자리 앉으면 야경도 좋고 넘 분위기 있어요

  • 4.
    '24.7.19 5: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산 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주전
    감포
    정자
    꽃바위
    양산 통도사 가서 절 구경하고 돗자리 가져가서 통도사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기
    석남사 계곡

  • 5. 시티투어
    '24.7.19 5:43 PM (175.193.xxx.10)

    뚜벅이로 뱅기타고 울산 갔어요.
    시티투어 버스 타고 다니니 고생도 안하고 아주 좋더군요.

    울산지인찬스가 알려주신 코스에 더해서 다 있어요.
    그냥 시티투어 타고 즐기세요.
    코스가 아주 좋아요.
    해설사도 친절했어요

  • 6. 원글
    '24.7.19 6:27 PM (222.117.xxx.69)

    귀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 추천
    '24.7.21 11:23 PM (58.233.xxx.134)

    일산 해수욕장 앞 새로 지은 타니베이호텔 추천해요.
    전 객실 바다뷰에 깨끗하고 가격대도 좋구요.
    그리고 뷔페도 가격과 맛 다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354 추미애 "우원식, 약간이 아니라 많이 아쉽다, 너무 순.. 15 그러게요 2024/07/20 3,162
1605353 나쁘게한사람들은 왜이리 잊혀지지가 않죠 7 ㅇㅇㅇ 2024/07/20 1,820
1605352 역사 관련 질문있어요 2 역사 덕후 2024/07/20 484
1605351 굿파트너 9 ㅇㄹ 2024/07/20 4,395
1605350 딸,아들 집 산다하면 보태줄 용의가 있어요. 26 ㅇㅇ 2024/07/20 4,944
1605349 에어컨 전원이 안켜지는데 6 무슨문제일까.. 2024/07/20 1,648
1605348 북극곰도 아닌데 기운이 없어요..뭐 해야 할까요 1 북극곰 2024/07/20 929
1605347 민주당 정봉주가 1위네요 26 ... 2024/07/20 4,954
1605346 (재미없는 19대화)남편이 조용히 부르더니 31 ㄷㄴㄷ 2024/07/20 9,833
1605345 골프 연습 크롭티 레깅스 4 골프 2024/07/20 2,423
1605344 나의 아저씨 방송해주는데 이선균배우 너무너무 아깝네요. 14 슬픈비극 2024/07/20 4,608
1605343 유부남이랑 바람피고 걸려도 당당한 여자 9 바람 2024/07/20 4,857
1605342 코코넛가루 쓰는 유럽전통요리 있나요? 2 .. 2024/07/20 746
1605341 부침개 의의로 어렵네요 15 초보 2024/07/20 4,838
1605340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4 드라마 2024/07/20 2,367
1605339 나이 80세 글들 보니.. 7 2024/07/20 4,702
1605338 갑자기 피부가 너무 건조해졌어요. 5 건조 2024/07/20 1,618
1605337 퇴직금관련 5 빙그레 2024/07/20 1,585
1605336 후배의 남편 부고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4 ㅇㅇ 2024/07/20 4,014
1605335 엄마가 80세인데요. 51 참나 2024/07/20 16,653
1605334 갑상선 양성혹 제거 2 우산속 2024/07/20 1,267
1605333 공소취소부탁 했다는걸 저리 자랑스럽게??? ㄴㅅ 2024/07/20 1,093
1605332 푸바오 생일날 션수핑기지 어마어마한 인파 6 2024/07/20 1,881
1605331 오아시* 블루베리 너무 하네요 5 ㅁㅁㅁ 2024/07/20 3,575
1605330 어제 잠실구장에 난입한 우산아저씨 7 ㄹㄹ 2024/07/20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