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용종(=폴립, 근종X)도 너댓개 되고
자궁 뒷벽이 2센티 이상 두꺼워져 있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들어서인지
원래 생리통이 거의 없다시피한 체질이었는데
최근 몇 달째 생리통(약 안먹고 버틸 정도는 됌)이 연속으로 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일들까지 되새김질 되네요.
저 부인과 꾸준히 다니며 검사하는 편이에요.
약 2년전 검사에서는 아무 말 없었어요.
검사할때마다 자궁이 깨끗해서 근종 하나 있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1개도 아니고 너댓개 얘기하셔서 기절할뻔ㅠ
개중 1개는 1센티 정도 되는데 여러개라 3개월 후에 다시 와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자궁 뒷 벽이 두꺼워졌다는 얘기도 맘에 걸리고...
이건 폐경때까지 계속 진행될거라 특이사항 없는지
현재로서는 추적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요.
제 나이 40중반인데 슬슬 부인과 질환들이 생기기 시작할 나이가 된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