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식당 일주년 개업 인사를 뭘로할까요?

현금말고 조회수 : 956
작성일 : 2024-07-19 12:52:54

친한 친구 딸이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일년이 되었어요.

매상 올려주는거 말고 현금주는거 말고

어떤 걸 갖고 매장에 갈까요?

친구만나러 가긴 해야해서 뭘 사들고 가야하나 싶어요.

떡한상자 사갖고 갈까 싶기도 하고

직원들 3명 정도 있는데

커피 사들구 갈까 싶기도 하구(이건 타이밍 못맞추면 안될꺼 같긴해요)

번잡한 시간말고 오후 서너시에 갈려구요.

뭘 사가야 젊은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좋아할까요?

음식파는 식당이여서 더 고민되네요.

IP : 59.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7.19 12:55 PM (211.234.xxx.47)

    가게에 두고 마시라고 커피캔 한판 (마트에서 팔아요 스벅커피도 있고 매일유업 같은 것도 있고요) 가지고 가고 가서 음식 팔아주고 오면 어떨까요?

  • 2. ..
    '24.7.19 12:56 PM (221.162.xxx.205)

    일주년은 식당측에서 손님한테 챙기는거고 개업한지 이미 오래됐으니 매상이나 많이 올려주세요
    현금으로 계산하고 현금영수증안하면 젤 좋아해요

  • 3.
    '24.7.19 12:58 PM (116.42.xxx.47)

    오후 서너시면 브레이크 타임 아닌지 확인하고 가세요
    그냥 지인들 많이 데려가 많이 팔아주는게 제일 좋죠
    근데 개인인사를 친구 딸이 해야지
    왜 손님이 챙기나요

  • 4. 지나다가
    '24.7.19 1:02 PM (180.70.xxx.131)

    매상 올 려주는게
    최고의 선물.

  • 5. 원글
    '24.7.19 1:23 PM (59.8.xxx.170)

    지나가다가 안되더라구요. 같은 생활권이 아니여서요.
    가서 친구도 만나고 할텐데 브레이크 타임에 갈려구요.
    매상 올려주는 것도 한계가 있구
    고생스러워도 자기 사업하는게 잘하는거다 라고 응원해 주고 싶어서요.
    요즘 젊은이들 좋아하는 도넛같은 디저트 사다 줄까 싶기도 해요.

    뭘 사가지고 가야 좋아할까 여쭤봅니다.

  • 6. ....
    '24.7.19 1:3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님이 가게 사장인 줄 알았어요. 손님들에게 1주년 기념으로 선물하는 건 줄...
    개업인사 아니고 그냥 1년간 수고했고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는 격려 의미로 간식거리 사들고 가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도 있다면서 굳이 브레이크타임에 가시려고요? 그야말로 한숨 돌리며 쉬거나 다음 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데(손님까지도 안 받을 만큼) 님이 가시면 그게 다 무너지잖아요.
    브레이크 타임에 정 가시겠다면 가게엔 선물만 전해주며 인사하고, 친구와 따로 나와서 차 한잔 하세요.
    1주년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분이긴 하지만 바쁘고 젊은 사장님이 엄마친구와 뭐 그리 나눌 얘기가 있겠어요? 님도 사실 선물도 친구 생각해서 하는 거고 친구 보러 가는 거잖아요.

  • 7. 상해댁
    '24.7.19 1:52 PM (125.176.xxx.50)

    매상 올리는게 뭔 한계가 있어요?
    그냥 친구랑 같이 식사하고 10만원이나 20만원 현금으로 주고 잔돈은 필요없다하면 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660 경청 1 경청 2024/08/08 341
1610659 본죽에 있는 낙지김치죽 매운가요? 3 ㅡㅡ 2024/08/08 1,785
1610658 중3 영어단어 못외워요 7 중3 2024/08/08 1,305
1610657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7 2024/08/08 2,275
1610656 톳밥 양념장에 고추장물 넣고 비비니 맛있어요 4 톳밥 2024/08/08 811
1610655 오빠에게만 남긴 아버지 재산…세 자매, 오빠 상대 소송 내 이겨.. 10 기사 2024/08/08 5,767
1610654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극혐하는 사람.. 5 2024/08/08 1,827
1610653 티키타카가 뭐래요??? (남편과 카톡) 13 하하하 2024/08/08 3,460
1610652 배당주 주식 잘 아시는 분 조언구해요 12 감사 2024/08/08 2,312
1610651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폭로한 환곡 운영의 충격적 실태 2 하쿠오로 2024/08/08 1,603
1610650 30대 며느리인데 시모가 죽어도 28 .... 2024/08/08 6,872
1610649 미 외교전문지에 실린 글 "윤석열, 일본이 발견한 완벽.. 10 모르쇠냐 2024/08/08 2,892
1610648 코로나로 미각 상실 후각 상실 4 ... 2024/08/08 1,766
1610647 사격협회 회장 젊던데요ㅋ 8 ... 2024/08/08 2,349
1610646 상한음식도 오래먹어버릇하면 적응되나봐요 16 우웩 2024/08/08 3,070
1610645 술먹고 새벽 1시에 들어온 남편이 5 어휴 2024/08/08 2,586
1610644 김홍걸보니 계모는 죽으면 남남인가보네요. 33 ... 2024/08/08 8,324
1610643 사격연맹회장 병원에 임금체불 고발 100건 이상 접수 5 용인명주병원.. 2024/08/08 1,518
1610642 부탁 잘하는 사람은 왜 저러나 싶어요 19 부탁 2024/08/08 3,701
1610641 여수 순천지역, 20명 모임 가능한 곳. 추천해 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24/08/08 497
1610640 저 추석때까지 장 안보려고요. 11 .... 2024/08/08 3,405
1610639 저도 신혼에 시모 환갑 안챙겼다고  27 .... 2024/08/08 4,454
1610638 쿠팡회비가 비싼가요? 18 ㅣㅣ 2024/08/08 2,550
1610637 방수현이랑 같은 성당 다녔는데 94 예전 2024/08/08 20,106
1610636 남편한테 제대하고 빈손으로 온 아들 이야기 해주니깐. 31 .... 2024/08/08 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