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손주가 그리 예쁜가요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24-07-19 12:23:04

만약 반대하거나  시댁이랑 안 보고 사려는 며느리가

낳은 손주도 내 핏줄이니 품어야지 하는 마음이

드나요?   전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내 아이

키우는 거도 많이 버거웠거든요. 내 아들이 결혼한다해도 자식은 안 낳는 쪽이 더 나을거 같고 만약 며느리랑 틀어진다면 손주도 보고 싶지 않을 거 같아서요

아랫 글에 부모와 연 끊어서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어쩌겠냐는  글 있어서요.    그리고  애 낳아준다는

표현이 많아서  그게 그렇게 큰 건가.  애 낳는거 반기지않는시부모도 있지 않을까요.   그게 시가 쪽에서 굽혀야 하는 이유인가 싶어서요.  제가 무정하고 이상한거겠죠

제가 아직 그 나이가 안돼봐서인지 막상 보면 핏줄 땡기고

그럴까요 

 

 

 

 

 

 

 

 

 

 

 

 

IP : 223.62.xxx.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7.19 12:24 PM (1.227.xxx.55)

    들은 얘기는 손주가 내 자식을 힘들게 하면 손주도 보기 싫다 하더군요.
    무조건 내 자식이 최우선.

  • 2. ..
    '24.7.19 12:26 PM (202.20.xxx.210)

    저도 애 싫어해서 제 아이도 겨우 키우는 데요 (초등). 전 아이가 커서 아이 낳는다고 하면 심각하게 얘기해 볼 꺼에요. 아이 있으면 포기해야 되는 게 100개 쯤 있다. 없어도 된다라고. 제 아이가 애 낳아도 전 그다지 별로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애 키워주는 사람들 대단.. 전 생각 자체가 안 들어요. 내 애도 힘들었는데 손주를 -_-

    전 길거리에 강아지는 다 이쁩니다. 모성애가 강아지로 넘어간 느낌..

  • 3. 제가님
    '24.7.19 12:27 PM (112.151.xxx.218)

    우리엄마가 울아들 저한테 붙어서 징징 거리니까
    손자 막혼내더라고요
    엄마 힘들게한다고
    무조건 내자식 인거같아요

  • 4. ///
    '24.7.19 12:2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건 감정에 따라서 다르겠죠.. 제주변 어른들은 다들 손주 보는낙으로 사는 어른들이 많아서 .. 예전에 어릴때 생각해봐도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렇게 저희 이뼈해줬고 근데 제가 조카 보니까 그감정은 알것 같아요.. 저희 나이가 손주 볼 나이도 아니지만.. 나이드신 손주들 있는 분들이 그렇게 손주들 이뻐하는지는요.... 자식이랑 며느리 사위 뭐 이런 사이가 좋으면 당연히 손주가 사랑스럽게 이쁘겠죠.??? 전 조카 봐도 가끔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날때 있거든요..
    우리 아버지 손주를 봤으면 정말 이뻐했을것 같아서요 고모인 내눈에도 그렇게 이쁜데 얼마나 이쁘겠어요 ..

  • 5. ....
    '24.7.19 12:30 PM (123.111.xxx.222)

    넘 예뻐요.
    아들, 며느리는 딱히 보고 싶다는 맘이 없는데
    손주는 보고 싶어요.
    그래서 애 낱기고 너희 둘이 데이트하라고 내보냅니다.

  • 6. ....
    '24.7.19 12:30 PM (123.111.xxx.222)

    애 맡기고

  • 7. ..
    '24.7.19 12:31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손주 이뻐요.
    너무너무 이뻐요.
    하지만 그 애 엄마인 제 딸이 더 이뻐요.
    손주가 엄마에게 떼쓰면 야단쳐요.
    내 딸 힘들게 하면 손주 예쁜거와 별개로 화나요.

  • 8. ...
    '24.7.19 12:31 PM (114.200.xxx.129)

    이건 감정에 따라서 다르겠죠.. 제주변 어른들은 다들 손주 보는낙으로 사는 어른들이 많아서 .. 예전에 어릴때 생각해봐도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렇게 저희 이뼈해줬고 근데 제가 조카 보니까 그감정은 알것 같아요.. 저희 나이가 손주 볼 나이도 아니지만.. 나이드신 손주들 있는 분들이 그렇게 손주들 이뻐하는지는요.... 자식이랑 며느리 사위 뭐 이런 사이가 좋으면 당연히 손주가 사랑스럽게 이쁘겠죠.??? 전 조카 봐도 가끔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날때 있거든요..
    우리 아버지 손주를 봤으면 정말 이뻐했을것 같아서요 고모인 내눈에도 그렇게 이쁜데 얼마나 이쁘겠어요 ..우리끼리도 그런이야기 많이 해요. 아버지가 살아있으면 정말 놀이동산부터 놀러 많이 데리고 다녔을것 같다고 .. 동생도 완전 공감한다고 하더라구요.아버지가 자식들 키울때도 그런 스타일이었거든요..자식도 그렇게 키웠는데 손주는 더 하셨겠죠 ..

  • 9. ...
    '24.7.19 12:32 PM (221.146.xxx.16)

    오빠랑 오빠아들 오면 엄마가 되게 반가워하시거든요
    제가 이걸 둘중에 누굴 반가워하는거냐고 아들이냐 손주냐 우리엄마한테 물어본적 있는데
    뭘 이런걸 물어보냐는 표정으로 걔(오빠)가 왜보고싶냐고 하시던뎈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손주라고 ㅋㅋㅋㅋㅋ

  • 10. 세상에나
    '24.7.19 12:34 PM (175.119.xxx.130)

    무조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탄생은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외손주도 잘 크고 친손주도 다
    똑같이 예쁩니다
    어떻게 안예쁠수가 있죠?
    울어도 떼써도 예쁘고 나를 닮아 안좋은 버릇조차 예쁩니다
    지금 아직 어려서 더 예쁘기도 하지만 신기하고 예쁩니다
    핏줄이 땡겨서 더 예쁘지만 이웃집 아기도 다 예쁜존재 아닌가요?
    탁월한 유전자로 나보다 더 똑똑하고 잘 배우니까 더 기특합니다.
    어머나 아기를 가까이 안 해보고 안 키워보신 분들도 있으시군요
    날마다 신기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 11.
    '24.7.19 12:36 PM (121.143.xxx.209)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기본매너는 지켜야 손주도 예쁘지
    아무런 이유없이 아들과 부모사이 분리시키고 만나기는 고사하고 연락도 싫어해서
    손주 예쁘기는 커녕 동네 애들 보다 아무 감흥이 없어요

    자식도 내가 키우니까 예쁘지
    낳아서 바로 남편 형네로 입양시킨 지인 얘기 들어보니
    봐도 별느낌이 없고
    형님네 딸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지인은 첫딸이 있고
    자영업 하는 중에 둘째를 낳았는데
    그당시 상황에. 도저히 키울 여건이 안됐고
    형님네는 부자였고 아들이 2이라서 입양 보냈데요
    사랑받고 누리면서 사는걸 보면 자기가 키우는거 보다
    잘됐다 생각한데요

  • 12. 매일
    '24.7.19 12:37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넘넘이뻐요
    좀커서 말귀알아듣고 대화가되니 더이뿌네요
    세상모든걸다주고싶기도하구요 ㅋㅋ

  • 13. ...
    '24.7.19 12:42 PM (116.32.xxx.73)

    아후 생각만해도 이쁠것같아요
    내자식이 낳은 아가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울까요
    일찍 결혼한 친구들 손자 손녀 사진 보면
    친구들 얼굴도 좀 있고
    친구들이 너무 이뻐하더라구요

  • 14. ...
    '24.7.19 12:46 PM (115.138.xxx.39)

    애 낳아준단 소리는 시부모가 집값 부담하는게 당연하단 여자들의 억지주장 하는 소리죠
    그런여자들 보면 시부모 위해서 섹스했단 소리까지 나올판이에요

  • 15. ....
    '24.7.19 12:5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를 시부모님을 위해서 낳아주는건 아니죠... 이건 친정쪽으로도 해당이 되니까요..
    보통 어른들 감정은 175님 같은 감정이던데요 .. 친손주 외손주 할것 없이 정말 눈에서 그냥 꿀이 완전 떨어지더라구요..

  • 16. ...
    '24.7.19 12:54 PM (121.65.xxx.29)

    제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보다 손주를 더 이뻐 하세요.
    당신 아들 키울때는 젊었을때라 방임....

  • 17. ....
    '24.7.19 12:54 PM (114.200.xxx.129)

    그리고 애를 시부모님을 위해서 낳아주는건 아니죠... 이건 친정쪽으로도 해당이 되니까요..
    보통 어른들 감정은 175님 같은 감정이던데요 .. 친손주 외손주 할것 없이 정말 눈에서 그냥 꿀이 완전 떨어지더라구요.. 이건 내가 그나이가 안되더라도 어른들 주변에서 관찰해보면 알지 않나요.??? 전 젊은내눈에도 이쁜데 오죽 이쁠까 싶더라구요..ㅎㅎ

  • 18. 바람소리2
    '24.7.19 12:56 PM (223.32.xxx.98)

    케바케죠 내가 겪어봐야 알아요

  • 19. ...
    '24.7.19 12:59 PM (106.101.xxx.191)

    방임은 무슨 방임이에요 키우는거 봤어요?
    시어머니가 방임했으면 지금 남편이 자라서 애아빠 됐겠어요
    예전에 저세상 갔지
    나중에 며느리봤는데 시어머니는 젊었을때 남편 방임해서 키웠다 소리 들으면 퍽이나 좋겠어요
    시어머니는 자식 거저 키웠고 나는 힘들게 키운다 소리인가요
    하여튼 시모 며느리는 서로 깎아내리기 바빠요

  • 20. ...
    '24.7.19 1:07 PM (121.65.xxx.29)

    106.101.xxx.191
    님이 내 남편 잘 알겠어요? 내가 알겠어요?
    이 할줌마 애 대충 키워놓고 손주만 이뻐하는 분이신가. 왜 이렇게 급발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털리네.
    시모라고 발작하는 새댁들도 이상한데 별스런것에 급발진 하는 시모들도 최악.

  • 21. ㅇㅇ
    '24.7.19 1:09 PM (211.235.xxx.185)

    자식 돈이 자기 노후대책으로 쓰이길 바라는 시부모 일부는 자녀가 아이 낳는거 싫어하더군요

  • 22. ㅇㅇ
    '24.7.19 1:10 PM (223.62.xxx.209)

    외손주만 있는 울아빠 형부 탐탁치 않아해도
    손주는 엄청 이뻐해요
    만약 언니가 이혼하면 양육비 안받는 조건걸고
    친권, 양육권은 절대 양보 못할정도에요

  • 23.
    '24.7.19 1:29 PM (180.70.xxx.42)

    아이 어릴 때는 전혀 몰랐는데 아이 다 크고 나니까 만약에 저 아이가 결혼해서 손자 낳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쁠 것 같애요.
    저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고 지금도 길거리 가다가 아기들 봐도 크게 감흥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에요.
    저도 아이 어릴 때는 결혼을 뭐 하러 해 그냥 혼자 살지 이런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가 결혼이 정말 현실로 다가온 나이가 되니까 저 아이가 낳은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 손주 예뻐 죽는 할머니 할아버지 천번 만번 이해가 돼요.
    예전엔 이해 못 했거든요. 그냥 저 사람들은 아이를 원래 좋아하는 사람들인가보다 생각했지 손주라서 좋아한다는 걸 이해를 못했어요.

  • 24. ㄷㄷ
    '24.7.19 1:36 PM (59.17.xxx.152)

    자식도 예쁜데 손주는 얼마나 더더 예쁘겠어요.
    부모는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조부모는 그런 부담에서 훨씬 자유롭잖아요.
    저희 할머니도 저희들 정말 많이 예뻐하셨는데 저희 부모님도 제 딸들 정말 예뻐하십니다.

  • 25. ..
    '24.7.19 1:39 PM (106.101.xxx.3) - 삭제된댓글

    예쁘죠
    일단 자식의 자식이니 예쁜 게 크고
    늙으면 생, 젊음에 대한 집착. 미련도
    커서 어린 생명체 보면
    더 혹하는 것도 크구요
    크게 보면 생에 대한 집착, 욕망이나 마찬가지

  • 26. 인간따라
    '24.7.19 1:41 PM (175.223.xxx.166)

    사람따라 달라요.
    제 시모는 손자도 뭐고 안중에도 없어요.

  • 27. ........
    '24.7.19 1:42 PM (1.241.xxx.216)

    그렇게 예뻐하고 거의 시가에서 가까이 살면서 키우다시피 한 손주들이고
    아들며느리 힘들까봐 등하원 다 시키고 데리고 와서 놀아주고 밥먹이고 씻겨서
    밤 9시쯤 데려다 주면 잠만 자면 될 정도로 도우셨는데 (반찬도 다 해주시고)
    아들며느리 이혼하게 되고 그 이혼 과정에서 알게된 것들이
    며느리가 살면서 자기 아들한테 너무 못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며느리가 애들 데리고 가고는 딱 마음 접으시더라고요
    아마 속으로는 너무 힘드셨을것 같은데 아들 생각해서 연연해 안하고 접으신 듯요

  • 28. 애기는
    '24.7.19 1:57 PM (222.119.xxx.18)

    신이 내린 특별한 돌봄욕구체입니다.

    내자식 며느리가 탐탁치 않아도 기본 사랑은 있어요

  • 29. 50대인
    '24.7.19 2:09 PM (118.235.xxx.238)

    우리 세대는 전혀요. 아들 결혼안해도 되고 아이도 안낳아도 되고 손주 낳아준다면 됐다할듯

  • 30. 나도 50
    '24.7.19 3:50 PM (59.27.xxx.92)

    저도 우리 애들 결혼 안하고
    아이 안낳아도 타격 없어요

  • 31. 보담
    '24.7.19 4:02 PM (39.125.xxx.221)

    포인트는 손주가 힘들게하는데도 너무이뻐서 힘든것도 참을수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더라구요. 그냥가끔볼때 이쁜거지 그이상은 아니라고봅니다

  • 32.
    '24.7.19 4:36 PM (121.167.xxx.120)

    가끔 보면 예쁜데 내가 키워 줘야 하면 힘들어서 덜 예뻐요 간간히 예쁘기는 해도 내 팔자 한탄이 나와요

  • 33. 정말
    '24.7.19 5:43 PM (86.13.xxx.115)

    정말 정말 예쁠것 같아요.
    제 최대 소원이 우리 아이 어릴때로 돌아가 다시 한번 키우고 싶어요.
    그런데 그건 불가능하잖아요.
    제 아이가 낳은 아이를 보면 그나마 그 바램이 좀 채워지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508 피부과 조직검사 비용 얼마드나요? 피부과 17:26:58 45
1626507 거의 매일 배가 아픈데요 1 에휴 17:24:13 141
1626506 혼밥 하면 아는 맛? 새로운 맛? 1 .... 17:23:29 84
1626505 푸바오는 또 접객의혹이 있네요 4 ㅁㅁ 17:19:23 524
1626504 9/2(월) 마감시황 나미옹 17:17:32 91
1626503 서문카스테라..다른 대왕카스테라랑 달라요?? 1 대왕 17:16:11 143
1626502 돌발성 난청 치료중인데 3 .. 17:14:34 229
1626501 중년 넘어가면 임플란트 보통 다 하나요 5 ... 17:14:15 430
1626500 체육 입시 좀 잘 아시는 분? 삼육,가천,인천 2 ... 17:12:35 131
1626499 몽제 매트리스 써보신분 디스크 ㅜㅡ.. 17:12:32 70
1626498 용산 "이재명 응급실뺑뺑이 사망증가 주장 근거없어…의료.. 23 냉무 속보 17:05:32 904
1626497 유명한 미녀 수영선수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6 ... 17:02:55 723
1626496 너투브 고양이가 초등생이랑 뛰어다니는 영상 1 .., 17:01:06 369
1626495 윤석열처럼 술 좋아하던 사람들 2 ........ 17:00:18 424
1626494 정부에서 매일 응급실 브리핑 하라는 이유 1 응급실 16:55:37 568
1626493 굿파트너의 김지상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네요 12 흐음 16:50:54 1,561
1626492 식탁에서 계속 통화하는 엄마보고 화나요 6 국수 16:50:09 1,220
1626491 부산모임 뭐 입을까요? 4 good 16:43:20 373
1626490 화류계, 상간녀들은 색기가 넘치나요? 11 상간등 16:40:17 1,460
1626489 오늘 2차전지 폭등의 날인데 7 ㅇㅇ 16:37:11 1,401
1626488 분양사기 방송사 제보 4 골치아프다 16:37:08 421
1626487 농활상품권 성공하셨어요? 3 끝인가 16:34:12 431
1626486 대통령실 “내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 브리핑” 38 ... 16:32:21 1,416
1626485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4 ㅇㅇ 16:29:25 808
1626484 어제 육전글 올린사람인데요 12 육전에진심 16:29:16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