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 사위 태현씨....

아빠하고 나하고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24-07-19 09:54:19

아빠하고 나하고 라는 프로를 봤어요.

장광씨와 아들의 갈등인데...

중재한다면서 장광씨 사위인 태현씨가 처남에게 조언을합니다

태현씨는 본인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지만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처남에게  아버지 돌아가시면 후회한다 너를 위해서 하는말이다 라는  뉘양스로 말하는데 진짜 화가 나더라구요.

태현씨는 부자사이가 좋았어서 저런 생각할 순 있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던 자식 마음을 알기나하고 저런 조언을 하는 건지 ㅉㅉ

가족에게도 함부로 조언하는 것 아닙니다ㅠ

IP : 211.243.xxx.1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위가
    '24.7.19 9:56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좋은분 같아요.
    솔직히 장인과 아들 사이에 저런 중재 쉽지 않잖아요.
    아무튼 오래된 갈등은 본인이 포기하며 변하지 않는 이상은 풀기가 어려워요.

  • 2. 저도
    '24.7.19 9:58 AM (223.33.xxx.165)

    아빠와 사이가 안좋았는데 돌아가시니 후회만 남던대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그가족은 어느정도컨셉이있는거같아요. 미자가 방송후에 가족들 잘지낸다고 글올렸잖아요. 이름알리기도하고 그런거죠.

  • 3. ....
    '24.7.19 9:59 AM (112.220.xxx.98)

    그프로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런 조언이 왜요?
    정말 사이 안좋으면 갈등장면도 빼고 처남도 방송출연 안했죠
    그리고 돌아가시면 후회하는거 맞습니다...
    살아계실때 부모 잘못한건 생각안나고
    내가 잘못해드린것만 생각납니다... 좀더 잘해드릴껄 하구요

  • 4. 그저연출
    '24.7.19 10:00 AM (211.194.xxx.8)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저 아들
    (과거에는 유명하지 않았지만) 아버지, 어머니 덕에 지금 그렇게라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들-아버지 관계라는 것이 돈독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피해 입고 산 거 마냥...

    그 아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어요. 정확히 하는 일이 연기자인가요...?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후 그나마 그 덕분에 방송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 5.
    '24.7.19 10:00 AM (211.234.xxx.75)

    맞아요
    부모가 차별이 심하던데
    아들 마음은 안보이나봐요?

    자식만 부모죽고나서 후회하고
    차별하고 무심한 부모는 죽기전까지
    미안한마음은 하나도 안드나봐 싶더군요

    죽기전에 자식에게 미안해하고
    마음쓰다듬어줘야 부모죽고 자식도 살아갈 힘이 생기죠
    남아서 살아가야하는 자식이 힘들거란 생각은
    부모들은 못하나봐요?

  • 6. ㅣㅣㅣ
    '24.7.19 10:01 AM (211.234.xxx.117)

    맞아요..
    사이 안좋은 원수같은 마음이 드는 부모자식사이에는
    돌아가신다고해도 후회가 없거든요

    때린것보다
    말로준 상처는 지워지기가 힘듭니다
    다시태어나지 않는 이상요

  • 7. 그와별개로
    '24.7.19 10:01 AM (222.106.xxx.184)

    태현씨 사위로 참 괜찮더라고요
    가볍지 않고 장인, 장모님이랑 재밌게 잘 지내고요
    혼자서도 처가에 가서 장인,장모님이랑 얘기도 잘하고 식사도 잘하고
    그런 사람 흔치 않던데..

  • 8.
    '24.7.19 10:03 AM (106.101.xxx.134)

    사위가 친구들중에 아빠랑 사이 안좋아서
    아버지 돌아가시면 장례식장에도 가고싶지 않다는 친구들도
    막상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더 후회하더라 했구만요.
    아버지위해 잘지내란게 아니라 아들 본인을위해 잘 지내란거구..
    뭘 자긴 사이가 좋으니 그런거래요.

  • 9.
    '24.7.19 10:03 AM (116.42.xxx.47)

    예전 아이콘택트 프로그램에서는
    장광 가족나와 장광이 왕따라더니
    이번엔 아들이 문제네요
    그냥 작가들이 붙는 가족 예능은 거르는걸로
    김승현 가족들도 그랬듯이

  • 10. ㅣㅣㅣ
    '24.7.19 10:04 AM (211.234.xxx.117)

    어릴적부터 무시하고 아이 인정 존중하지 않고
    키워져서
    자기 앞가림 못하게 크는거에요

    그리고 미자가 어디에
    방송후 잘지낸다고 썼나요?
    궁금해요

  • 11. less
    '24.7.19 10:06 AM (182.217.xxx.206)

    태현씨가.. 첨에 하는조언.. 생활적으로 독립못하지않았냐.. -- 이거는 정말 맞는조언같고..~~

    두번째 했던 조언... 그건 본인이 아버지랑 사이가 좋으니.. 저런말 할수 있는거지.
    안당해본 사람은 절대 이해못해요.. ~~

    저희 시어머니는 그 시대에도 딸이 하나라 엄청 사랑받고 자랐고... 자식들한테도 사랑을 엄청 주셨는데..

    저는. 오빠 여동생 중간에 껴서.. 진짜.. 사랑을 못 받고 자랐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그 사랑을 며느리인 저한테 줘서.. 제가 치유받았고..
    반면.. 친정엄마가 갑자기 너무 밉더라고요.. 왜 나한테 이런사랑을 안줬을까 하고.

    근데.. 제가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뭐 그런걸.. 사랑받고 자라신 시어머닌 전혀 이해를 못해요.
    오히려 친정엄마 두둔하면서. 저한테 뭐라하실때는. 정말.. 돌겠더라구요...
    사위인 김태현은.. 그집 아들 마음절대 이해못함.

  • 12. 경제적인
    '24.7.19 10:16 AM (211.243.xxx.141)

    독립은 당연히 맞는 소리죠.
    그런데 그 부분을 처남이 모르진 않겠죠.
    그에 앞서 상처치유가 우선돼야 맞다고 보는거죠.

  • 13. 기사
    '24.7.19 10:18 AM (223.33.xxx.165)

    미자는 "(동생을) 더할나위 없이 챙긴다. 제가 해외여행 가서도 남동생 선물만 사왔다. 가족들도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라며 "워낙 아빠랑 남동생이 무뚝뚝해서 대화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넷이 이야기도 잘 나누고 단체 대화방도 활발하게 잘 지낸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 가족 남동생 뜨겁게 사랑한다. 영이가 조금 무뚝뚝해서 제가 하는 행동들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다. 하지만 늘 장난치고 웃기려고 하고 또 선물도 사다주고 용돈도 주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잘 챙긴다. 방송 나가고 안 좋은 댓글이나 DM 와서 속이 많이 상하는데 실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14. 바람소리2
    '24.7.19 10:29 AM (114.204.xxx.203)

    좋은 사이여도 조언은 조심스러워요
    각자 느끼는게 달라서요

  • 15. ..
    '24.7.19 10:44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그 사람 갈수록 너무별로...
    너무 나불거리며 자기가 그집 주도권쥔듯 행동하는게 .

  • 16. ...
    '24.7.19 10:45 AM (115.138.xxx.39)

    김태현 입장에선 저런 조언말고 해줄수 있는게 없잖아요
    보면서 되게 지혜로운 사람이다 싶었어요
    저 아들은 무능력하고 나태한데 자존심만 쌔니 앞으로도 계속 저런관계는 유지될테고 옥탑방이라도 나와 살아야 되요
    늙은아버지 밥 먹으면서 아직도 대학원 다니던데 아버지 없으면 저런 유유자적 생활이 가능한가요

  • 17. ..
    '24.7.19 10:45 AM (124.50.xxx.70)

    그 사람 갈수록 너무별로...
    너무 나불거리며 자기가 그집 주도권쥔듯 행동하는게 .
    미자야 당연히 그렇게얘기할듯.
    자기도 결혼전까지 동생이랑 사이가 별로였어서.

  • 18. ...
    '24.7.19 10:50 AM (114.200.xxx.129)

    근데 사이 안좋은집안에 끼여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것도 힘들것 같은데요 ...
    부모 자식간에야 각자 느끼는게 다르겠죠 ..저는 김태현씨 감정이랑 비슷해서 그사람이 왜 그런이야기는 해줬는지는 알겠구요..

  • 19. 아들은
    '24.7.19 10:57 AM (58.29.xxx.96)

    장광이 집도 사줬다는데 왜같이 사는거에요?

  • 20. 000
    '24.7.19 11:24 AM (106.101.xxx.182)

    때린것보다 말로준 상처는 지워지기 힘들다 222

  • 21. ......
    '24.7.19 3:40 PM (1.241.xxx.216)

    아버지가 그냥 아버지면 되는데
    선배 배우로 선생님으로 감독으로 코치로 대하니 같은 길 가는 아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같이 놀아도 논게 아니고 취미도 다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수단으로 배워야하고
    자기 일이 잘 안풀리니 경제적 독립도 힘들고
    울타리를 쳐놓고 그 밖으로 뛰쳐나가게도 못하게 하는건데 그게 사랑이라는 걸로 포장이 되니
    물론 사랑이 맞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 사랑을 넘어선 욕심이지요
    저 아들이 어릴 때 순했을 거에요 그러니 울면서 끌려다녔다는 표현을 하지요 ㅠㅠ
    착했기 때문에 너무 오래 겪고 골이 깊어졌을 겁니다 사춘기때 다 터졌어야 했는데...
    사위로서 태현씨는 정말 잘하더라고요 입장이 다르니 백프로 이해 절대 못하지요 그래도
    저정도면 엄청 배려하고 양쪽 다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더군요
    그러니 형처럼 따른다고 하지요 사위는 진짜 잘 들어 온 집이네요

  • 22. ...
    '24.7.20 2:34 AM (221.151.xxx.109)

    김태현은 예전부터 인상 넘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869 고인이 마약했다고 능욕하는 글 16 . 2024/08/06 3,805
1609868 어릴적 엄마가 2 ㅇㅇ 2024/08/06 1,251
1609867 칼슘 함량이 높은 치즈 추천해주세요~~ 2 off 2024/08/06 911
1609866 크라운, 보철 너무 안맞아서 쓰다가 새로 하신분 계실까요 3 ... 2024/08/06 683
1609865 메가커피 카페라떼 맛 7 --- 2024/08/06 2,461
1609864 한강뷰 사시는 분들은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10 ? 2024/08/06 1,961
1609863 부정맥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려는데.. 3 ... 2024/08/06 1,278
1609862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 27 ㅇㅁ 2024/08/06 6,877
1609861 당근에 6 .. 2024/08/06 889
1609860 알리해지 3 구름 2024/08/06 730
1609859 폐경시 더 아픈가요? 1 폐경 2024/08/06 1,207
1609858 초중고대를 모두 이화재단에 다녔던분 계신가요? 7 ........ 2024/08/06 1,782
1609857 안산 선수 응원합니다 26 ... 2024/08/06 5,286
1609856 빨래삶기용 전기렌지 추천 바랍니다 5 외로움 2024/08/06 771
1609855 넷플릭스 어떤 요금제 쓰세요? 5 2024/08/06 1,391
1609854 경찰이 인셀남 대표인가봐요 4 .. 2024/08/06 1,923
1609853 레인부츠가 정말 효자템이네요 7 비오는 날 2024/08/06 3,494
1609852 아토피 연고 에피세람 3 .. 2024/08/06 932
1609851 ‘묶여서 사망’ 정신병원, ‘코끼리도 쓰러질’ 고용량 진정제 .. 25 어이쿠 2024/08/06 6,228
1609850 요즘 한국 부부들 손 많이 잡고 다니는 거 같아요. 29 교포아짐 2024/08/06 4,753
1609849 홀엄마한테 무심했던 시숙이 한번은 그동안 잘 못해서 죄송하다고 .. 6 .. 2024/08/06 2,365
1609848 오늘 반등은 무슨 의미인가요? 3 주식 2024/08/06 2,265
1609847 카니보어(고기만 먹는) 다이어트 2일차 후기.. 4 카니보어 2024/08/06 1,194
1609846 쿠쿠 김초밥모드 어떻게 사용하세요? ………… 2024/08/06 1,335
1609845 오세훈 “전국민 25만원 대신 티메프 피해자 돕자” 37 싫은데? 2024/08/06 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