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춘기 이후 손주들은
조부모님이 여행 경비 다 대준다해도
같이 가는거 싫어하겠죠?
특히 사춘기 이후 손주들은
조부모님이 여행 경비 다 대준다해도
같이 가는거 싫어하겠죠?
조부모님은 정이 있어 괜찮던데요 .
어려서나 좋아했죠
중학생만 들어가도 부모랑 가는것도 시큰둥해요
사람마다 다르죠.
어릴때부터 조부모와 가깝고 잘 통하는 집도 있죠.
부모든 조부모든 안친하고 말 없고 재미 없는집은 같이 다니기 싫어하죠.
할머니 할아버지랑 한번은 가는것도
인생에는 좋은 경험이라 추천해요
1. 싫어하는 조부모-만날때마다 잔소리. 엄마한테 함부러 함. 심부름 시킴.먹고 있는 과자도 뱄음
2. 좋아하는 조무보- 칭찬세례, 용돈 두둑,못해줘서 안달, 못사줘서 안달
양가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조무보 쪽은 어릴때 키워주셔서 서로가 더 애틋해 합니다.
사이좋은 손주들은 잘 가요
저희 아이들은 친가 외가 다 한번씩 놀러다녀요
짧게도 길게도
사회인인 지금도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뵐 땐 좋아하시는 간식 사들고 가는데 양가 조부모님들이 어려서부터 워낙 예뻐하시고 싫어할만한 말씀도 안하시고 다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 하며 대견하게 여기시고 그러니 아이들도 좋아해요
저희 부부 뺴고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랑도 다니고 그래요
중3 중1 남매인 저희 애들은 아직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뭐 같이 하고 여행가는거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가까이 살아 자주 보기도 했고..
저도 주변에서도 참 특이한 케이스다 생각하긴 합니다
고딩, 중딩 저희애들은 좋아해요. 암것도 안해도 이쁘다, 잘한다 칭찬 폭격에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도 없으니 엄마아빠랑 가는건 싫어도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다니는건 좋은듯.
근처 살면서 오만 심부름으로 불려다닌 손자손녀는
여행까지 같이 가는거냐고 매우 질색합니다
엄마 아빠랑 여행가자? 두번에 한번은
두 분이서 오붓하게 다녀 오세요~'ㅋ
조부모 동행 여행에는 군말없이 따라 나서요.
신기방기
19개월 터울 아들 둘이라, 시부모랑 한동네 살아서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여행도 같이 다니며 지냈어요. 초등 고학년되면서부터는 안좋아합니다. 여행간다고하면 가겠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지금 20살, 지난주 할머니 생신모임 참석하지만...집에가고 싶어서 안달이에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랑 뭐가 그리 재미있고 좋을까요.사춘기 지나면 친구 좋아하고, 더 크면 연애하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요.
돈 ㅎㅎㅎㅎㅎㅎ
저희 애들은 한쪽이 형편이 어려운데 짠하게 생각하고 부모보다 더 챙겨요
여유있으신 쪽도 안 좋아하진 않지만 대학 다닌 이후 유행하는 케잌 같은 거 보면 한번씩 사다드리고 놀다오구요
우리 애들도 안좋아해요.
가족이니 억지로 가는거지 좋아해서 가는 일 없어요.
직접 물어보세요
애들 의견 들어보세요
여기도 허구헌날 비싼 유럽이니 미국이니 힘들게 데려왔는데 아이랑 싸운다는 글들 많이 올라와요.
중고등 아들들 초등저학년까지 친정부모님이 키워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두 아이 다 할아버지,할머니랑 친해요. 특히 큰애는 시험끝나고 할머니한테 다녀와야겠다..이런 식으로 얘기할만큼 편안해해요.
지난 겨울엔 할아버지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왔고..처음엔 큰 애랑 할아버지 둘이 간다고 했는데 제가 안심이 안되서 다같이 갔어요.
둘째는 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하지만 큰애는 할아버지,할머니 본지 좀 됐다 싶으면 본인이 먼저 외갓집 가야겠다고 얘기해요.
두분다 아기때부터 애들이랑 잘 놀아주셨고 지갑도 잘 여는 스타일이세요. 친가는 반대스타일ㅎㅎ
저희 애들은-사촌도 포함해서 잘 놀러가요.
그것도 고등학생, 대학생..이런데도요. 운전할줄 아는 맨 위의 첫째는 자동차가지고 와서 할머니 모시고 여기저기 다니구요.
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엔 남자 손자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지실까 길 잃어버리실까 꼭 따라다녔구요.
용돈을 풍족하게 준적은 없지만 어릴때부터 다같이 왕래가 있었어요. 특이케이스이긴 합니다. 케바케인듯요.
좋아해요.
어렸을 때 함께 한 기억도 많고
조부모들 성격이 까달스럽지 않으면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우리애들은 저랑 싸우고 말안해도
할머니할아버지가 어디 가자하면 신나서 따라가요.
그덕에 저도 슬쩍껴서 가면 애랑 사이가 다시 원만해지기도 하구요.
친정이랑 가까이살고 어릴때 키워주다시피 해서 그런듯요.
저희 애들은 다 잘 다녔어요.
오히려 부모랑만 가는 여행은 시큰둥했어도 조부모랑 가면 자기들 편이 같이 가는 거라...
저희 집 애들은 크니까 친할머니/할아버지랑 가는건 싫다기보다는 좀 어색해하고, 외가 쪽은 어렸을 때 키워주며 같이 살다싶이 했어서 좋아해요. 부모 잔소리 차단도 되고, 밥만 잘 먹어도 칭찬받고, 그지 꼴을 하고 다녀도 예쁘다고 찬사를 받으니까요ㅋㅋㅋ
저희 큰애는 사춘기 절정인 중학교 1-2학년때도 부모랑은 말 안해도 외할아버지와는 대화 정말 많이 했어요. 그때 정말 아버지께 감사했죠.
집돌이라 지금도 엄마 아빠가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자면 안 간다고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뵈러 가야 한다고 하면 알람 맞춰놓고 일어납니다. 올 가을에 3대 여행가는데 아이들 다 기대하고 있어요.
성인되니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어렵지
다들 같이가고 싶어해요. 외가의 경우.
가족이랑가는게 더 편하고 좋긴하겠지만..
저희같은 경우 꼭 달에 한번씩 애들데리고 시댁에 가요.
그러다보니 함께 놀러가도 좋아해요. 중등이에요.
경비는 시부모님이 거의다 내주시고 가족 여행비라도 따로 저축해서
거기서도 쓰긴해요~~
시부모님이 그래도 요즘 젊은사람 마인드라~
식사. 전부다 외식하고.. 카페가는것도 좋아하세요
외가랑 가는거 좋아함 외할머니가 용돈주고 이모부가 여행비 다 내주고 외국여행만 데려가니까 잘 따라갑니다
뭐든 상황과 조건이 문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