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서 서대문 형무소 다녀오고
수업시간에 안중근 의사에 대해 배우더니
안중근 의사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아 이때다 이때 머릿속에 확실히 넣어둬야한다
싶은 그때 마침 영웅 공연 중인걸 확인,
바로 예매해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중간중간 울더라고요
좀 놀랐어요
그러더니 다 보고 일본 놈들은 안중근 시신을
어디에 둔 걸까?
내가 만나면 쌍절곤으로 머리를 쳐버릴텐데
(ㅋㅋㅋㅋ 태권도에서 쌍절곤 배우는 중이에요..)
하네요
확실히 경주도 그렇고 직접 다녀오고 보고 느끼는게 최고의 공부라는 걸 또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