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주에 한 번 정도 목욕하는 소형견 믹스에요.
오늘 목욕을 평소보다 더 정성껏 시키고 나와서
말리고 다시 욕실에 들어가니
그 개비린내+세제 잔여물 냄새가 나길래
욕실청소용 세제로 한바탕 바닥청소를 했고요.
한참 팬을 틀어놓았는데
쉽게 그 비린내가 안가셔요
결국 락스나 베이킹 소다까지 꺼내서 뜨거운 물로 닦아야 하는지..
신발 없이 주로 건식으로 이용해서 맨발로
바닥 락스청소가 거시기 해요.
게다가 장마철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목욕직후에도 개한테서 개비린내가 나요.
헹구는건 잘 헹군거 같은데
오늘은 물까지 받아서 했고요.깨끗한 물로 다시 헹궜어요.
바로 잘 말렸고요.
저 샴푸가 살짝 비릿한가도 싶어요. ㅠㅠ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그나마 허벌향 이런걸로 좋은거 샀는데...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