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 분들...

[부끄부끄]

내년연말에 이사계획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10년 쓴 아에게 드럼이 고장이 나서 고민하다 1년정도 쓸건데 아기사랑으로 버텨보자하고 샀어요.

세탁력은 뭐 전에 쓰던거랑 비슷한것 같은데 제가 통돌이를 처음 쓰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많아요.

우선 옷에 먼지가 엄청 많이 붙어나오는데 원래 이런가요? 

색깔분리해서 돌리는데도 엄청나와요.

빨래 말린후 걷을때 먼지가 풀풀 날려요.

게다가 탈수도 전에 쓰던건 거의 반쯤 말랐다 싶을정도로 바싹되어서 나왔는데 이건 영... 축축해요.

햇볕에 바짝 안말리면 냄새도 나구요.

원래 겉옷은 돌리면 안되는 건지, 아니면 원래 통돌이는 그런건지...

내년 장마철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1년을 그렇게 버텨야 하는건지 지금 맘에 드는 세탁기를 하나 더 사고 아기사랑세탁기는 속옷 삶을때만 써야하는건지... 그것도 고민이네요.

[캔디ajsw]

먼지망이 없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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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먼지망 제대로 끼워져있는지 혹시 구멍이 나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글고 드럼하고는 탈수능력이 다르죠 확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