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내년에 시행이라고 하지만
최근에 이재명 대표 발언을 보면 슬슬 유예 쪽으로 방향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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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부세·금투세 수정 피력…"신성불가침 아냐"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종부세든 금투세든, 논쟁의 대상이기 때문에 마치 신성불가침한 의제처럼 무조건 수호하자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잘못된 부분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며 "내가 돈을 열심히 벌어서 실제로 살고 있는 집이 (가격이) 올라서 비싸졌다고 거기에 (종부세로) 이중 제재를 당한다는 생각은 억울할 것 같다. 그런 문제들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금투세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원하니 일시적인 시행 시기 유예는 필요할 수도 있겠다, 논의해보자,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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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대한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이 대표가 다시 당대표로 선출된 후에
9월 추석 지나고 나서 여당에 합의해주겠죠.
여당의 금투세 폐지 카드 던지면
폐지는 안 된다, 2년이나 3년 유예 연장 식으로...
Bad Cop은 진성준이나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해주고
마지막에 이재명 대표가 Good Cop 으로 짠...
이러면 주식하는 개미들 표도 얻고.
민주당이 지난 번 종부세 파동으로 당한 게 있어서
이재명 대표가 끝까지 내년에 금투세 시행 고집하긴 어려우니까요.
시행이야 나중에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그때 다시 추진하겠죠.
암튼 내년에 금투세가 시행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그나마 이재명 대표가 현실감각이 있어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