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오래된 맛이요

뷰맛집 조회수 : 955
작성일 : 2024-07-18 15:59:42

제가 냄새 맛에 좀 민감해서  쇠고기 재탕한 맛같은 걸 먹기 싫어하거든요.

갈비탕에 넣어진 고기 덩어리가 좀 맛이 오래된 느낌같은거요.

이런 고기는 오래되어 맛이 떨어지는데 같이 먹은 사람들은 못 느끼나보더라고요.

괜히 나만 까탈스런 사람 취급방아서 이젠 말을 안하고 그냥 남기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오래되어 맛이 없는 고기라도 먹는데에는 아무 상관없나 해서요.

IP : 122.35.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8 4:16 PM (211.234.xxx.214)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맛이 떨어지는건 맞죠
    무슨 냄새 얘기하시는지 알겠어요
    그런데 갈비탕도 잘하는집에서 먹으면 신선해요
    유명한곳에서 한번 드셔보세요

    전 엊그제 한우전문점 갔는데 양념갈비 시켰더니
    고기가 오래된거더라고요 퀄도 떨어지고요
    고기에 진심인 집이라 먹어보면 압니다 ㅎ

    계산하는데 주인분이 우리집 고기 맛있죠? 하시는데
    그냥 네~~하고 말았어요 다신 안가겠지만요

  • 2. ㅇㅇ
    '24.7.18 4:3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먹는 데는 지장 없어도 먹고 싶지는 않아요.
    삶은 소고기 돼지고기 묵은 건 색도 허얘지고 무지개색이 나잖아요.

    최근에 감자탕 식당에서 삶은 뼈구이인지,
    삶아서 불향 입혀 조림한 건지를 먹는데
    삶은 고기 오래된 맛이 어찌나 강한지...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고기는 빈약한데 묵은 냄새나는 큰 덩어리뼈에 붙은 양념을 빠는 기분이란..ㅜㅜ

    같이 간 아이는 매운 양념이 맛있고, 묵은 고기 맛은
    뭔지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전에 마트 기장쌀 평이 좋아서 사봤더니
    밥하는 중에도, 먹을 때도 꾸리한 냄새가 진동해서
    쌀을 자세히 보니 갈변중이라
    환불 받은 적 있어요.
    묵은 고기 맛을 몰랐던 아이는 상해가는 묵은 쌀맛도
    못 느끼겠다 했었어요.
    상품평을 봐도 그렇고, 그런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사람이 많나보다 싶었어요.

  • 3. 비위가 약하면
    '24.7.18 5:33 PM (121.165.xxx.112)

    비장과 위장이 약하면 냄새에 민감해요.
    전 신선한 고기도 잘못 구우면 피비린내 때문에 못먹는데
    저희애는 육향이라 우기더군요.

  • 4. ㅇㅂㅇ
    '24.7.18 5:44 PM (182.215.xxx.32)

    어 저도 느껴요..
    소고기 돼지고기 다
    특히 국밥집 감자탕집 ㅠㅠ
    신선한 제대로된 고기로 하는곳
    만나기 쉽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99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좋다좋다 2024/10/12 1,542
1637098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5 제주 2024/10/12 3,542
1637097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2024/10/12 2,931
1637096 지방에서 살아요 27 중년부부 2024/10/12 4,097
1637095 당뇨식 12 줌마 2024/10/12 1,658
1637094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무명씨 2024/10/12 606
1637093 자궁적출 4 롸잇나우 2024/10/12 1,747
1637092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2024/10/12 288
1637091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3 얼집 2024/10/12 1,894
1637090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14 2024/10/12 5,010
1637089 갱년기 증상 11 2024/10/12 2,298
1637088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2 Nn 2024/10/12 1,947
1637087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19 ... 2024/10/12 3,095
1637086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46 두아이맘 2024/10/12 5,490
1637085 북한산 초보코스 4 재영맘 2024/10/12 696
1637084 얼굴 베개자국 없애는 방법 6 미스티 2024/10/12 2,024
1637083 저 지금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10 하.. 2024/10/12 2,646
1637082 아침밥 물어보다가 욱했어요 7 짜증 2024/10/12 2,794
1637081 태항산 2 2024/10/12 473
1637080 그냥 행복해질거라고 23 그냥 2024/10/12 3,448
1637079 안세영 선수도 그렇고 한강 작가도 그렇고 5 흠... 2024/10/12 3,959
1637078 고등아이 패드 마음대로하게 내비 두시나요? 7 부모는 힘들.. 2024/10/12 602
1637077 우왕왕왕 에어프라이어 정말 튀김처럼 나오네요! 10 냠냠이 2024/10/12 2,538
1637076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 14 요즘 2024/10/12 3,064
1637075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알려주세요 2 고등어 2024/10/12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