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비올때는 안울었는데 계속 비는 오고 날짜는 얼마 안남고 마음이 급한지 막 우네요.
미끄러울텐데 그 가느다란 다리로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있는지...
얼른 짝 찾아 날아가렴.
전에는 비올때는 안울었는데 계속 비는 오고 날짜는 얼마 안남고 마음이 급한지 막 우네요.
미끄러울텐데 그 가느다란 다리로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있는지...
얼른 짝 찾아 날아가렴.
방범창에 엄청큰 매미가 붙어있는게 무서워서 털어버리려다
오늘보니 없어져서 다행이다했는데
반성되네요
다들 인류애? 생명의 소중함? 을 많이 느끼시는군요.. 저는 어휴 시끄러워... 자는데 방충망에 붙어 있음.. 짜증이 솟구치는 ㅜㅜ
저는 아까 폭우가 내리는데.매미소리 나니
정겹더라구요
안스럽긴하네요 비바람
생체시계로 아는거겠죠?
진짜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본능은 얼른 짝짓기를 하라고 하고.ㅜㅜ
빗줄기에 포기하기에는 땅속 생활이 너무 기네요.
까다롭게 고르지말고 얼른 짝 만나서 종족번식하거라~~
인류애 가득하신 님들 댓글 보고
미소가 흐릅니다.
매미야 긴긴 시간을 견디고 밖으로 나왔으니
꼭 결실을 맺기 바란다^^
매미도 개미도 생태계를 이루는 소중한 한 개체
원글님 같은 마인드가 필요한 지구온난화 시대입니다.
그전엔 곤충은 다 징그럽고 싫었는데 어디선가 매마가 고작 일주일 산다는 글 보고 불쌍하더라구요 이 글도 제목 보니 안스럽네요 꽃 심다 보면 지렁이 자주 보는데 여전히 꺅 소리는 나와도 다른데로 쫓아내거나 해치진 않게 되더라구요
매미들은 비 맞으면 체온 떨어져서 위험하대요 ㅜ
특히 막 땅에서 올라와서 허물 벗고 우화 했을 때
비 오면 죽는다네요..이런애들 보시면 집에 조심히 데려와서
몸이랑 날개가 딱딱해지고 비 그치면 공원 나무에 올려주세요
갓 우화했을 때가 가장 취약할 때에요
살이 연해서 개미들이 떼로 달려 들어서 뜯어 먹혀서 죽어요
7시간?전후로 수분이 날라가서 몸이 딱딱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