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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뻔부부 목격담

뻔뻔부부 조회수 : 6,675
작성일 : 2024-07-17 22:02:44

영종도 모 리조트 유스풀 이용 하고

나서는 길였어요

이용객에게 두툼한 수건을 나눠 주고

나오는 입구에서 반납하라고

함을 준비해놓았더라고요

갓 스물 넘었을까 젊은 친구가 

알바중엿죠

유모차 끈 젊은 부부..세살인가

되는 애를 수건으로 둘둘 말아넣고

나가더라고요 

제지하며 수건 반납하고 가셔야한다니

애가 추워하는데 어쩌라고 분위기

애는 자고있었죠

어린 알바생 더이상 제지하기 무서우니

나중에 돌려달라고 우물쭈물

더 웃긴 건 옆에 있는 남편도 두툼하게 하나 더 챙겨서 나가는거예요 웃기지도 않아서

부부가 어쩜 그리 똑같은지

 

IP : 220.87.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7 10:06 PM (58.29.xxx.1)

    와.....
    하긴 같은 수준이니 서로 말리지도 않고 창피한지도 모르고 그러고 살겠죠.
    헬스코치인가?? 그 남자도 어떤 여자가 차빼달라고 하니 길바닥에 두들겨 패고 (갈비뼈골절) 침뱉고 하는데 와이프가 말리기는 커녕 같이 때리고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 이런 일도...

  • 2. 어....
    '24.7.17 10:0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리조트면 아이 수건 괜찮은거 아닐까요?
    수영장만 운영하는 곳인데 수영장을 나가면서 가져가는것도 아니고요...
    룰이 있지만 그정도는....


    애 없습니다

  • 3. 원글
    '24.7.17 10:09 PM (220.87.xxx.7)

    아닙니다 리조트 안에도 수건많아요 그건 니갈때 체크를 하니 안 가져가는 거죠

  • 4. 어....
    '24.7.17 10:2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있겠죠 당연히
    근데 그 방까지 가는동안 젖은 아이 수건에 싸서 가는거요

  • 5. 각종 거지
    '24.7.17 10:22 PM (96.255.xxx.196)

    다양한 거지의 등장, 누가 썼는지도 모를 수건까지 집에 가져가서 쓰고 싶을까 ?

  • 6. ....
    '24.7.17 10:22 PM (114.204.xxx.203)

    헐 남편은 왜??
    방에서 챙겨 나오던지 ....
    아기때문이면 하나만 쓰고 나중에 꼭 돌려줘야죠

  • 7. ㅎㅎ
    '24.7.17 10:28 PM (220.87.xxx.7)

    아이를 빌미로 수건 3장을 훔쳐가는 거죠

  • 8. ???
    '24.7.17 10:3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라 수건 가져가서 객실에 두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것도 아름답지는 않습니다만

    훔치는건 아니죠

  • 9. 엥?
    '24.7.17 10:32 PM (106.102.xxx.115)

    너도나도 쓰던 수건을 가져간다고요?
    쓰고 객실에 두겠죠~~~

  • 10. ditto
    '24.7.17 11:19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설마 훔쳐 가기야 했겠냐만은, 애 덮을 거 여분 옷 등은 지들이 미리 챙겼어야지 굳이 뻔히 적혀 있는 규칙 어겨가며 호의를 권리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같이 살고 있어요 ㅜㅜ

  • 11. 그런데
    '24.7.18 1:20 AM (116.34.xxx.24)

    다짜고짜 훔친다는 원글도 좀.......
    왜 그걸 훔친다고 보는지 의아하네요
    뭐 좋은거라고 들고가겠어요ㅎㅎㅎ

  • 12. ㅇㅇ
    '24.7.18 4:41 AM (189.203.xxx.217)

    훔쳐들 많이 간다잖아요. 해외에서도 리조트에서 룸번호 체크후 빌려주고 교환해주고 해요.

  • 13. 반납하라는건
    '24.7.18 8:59 AM (220.117.xxx.100)

    수건이 호텔 소유라는 뜻인데 남의 소유인 물건을 비용치르지 않고 가져가는건 훔치는거 맞죠
    본인도 그렇게 쓱 가져가고 그런 스타일인가봐요?
    훔친다의 기준이 선명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애가 추우면 부모가 둘인데 안고가면 되는거죠
    꼭 내 소유가 아닌, 반납하라고 정해진 수건을 가져가는건 의도적인거죠
    남이 먹는 음식도 내 애가 배고프면 맘대로 갖고와서 먹여도 되나요?
    비행기 탔는데 애가 남의 자리에서 잠들면 애가 잠들었는데.. 하면서 그냥 자리 차지할건가요?
    애 핑계대면 모든게 용납될거라 생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무얼 배울까요?
    나중에 크면 그게 뭐라고 훔친다고 하냐고 ㅎㅎ거리며 댓글다는 사람이 될 가능성 99%겠죠

  • 14. 큰 도둑이나
    '24.7.18 9:39 AM (121.162.xxx.234)

    작은 도둑이나.
    애 데리고 다니면서 애 수건 하나 제대로 안챙기고
    남의 거 가지가는 유전적 동냥아치들.

  • 15.
    '24.7.18 2:23 PM (106.101.xxx.113) - 삭제된댓글

    아이혐오도 적당히 해야지 ㅉㅉ
    대부분 리조트나 호텔들이 투숙객인경수 방까지 수건 대여정도는 해줍니다 그것때문에 아이있는 집에서 워터파크 안가고 비싼돈주고 방잡아 리조트 호텔 방 팔아주는거고요 수건 두장 몇푼 한다고 방까지 가져갔다 돌려주는게 훔쳐가는거라니 선동 진짜 가지가지 그런게 애혐이에요 ㅉㅉ
    아! 주말기준 20도 안되는데 요새 거진 없던데 수건 두장도 아까울 많이 싸구려 리조트라면 모르겠네요 ㅎ

  • 16.
    '24.7.18 2:26 PM (106.101.xxx.113)

    아이혐오도 적당히 해야지 ㅉㅉ
    대부분 리조트나 호텔들이 투숙객인경우 방까지 수건 대여정도는 해줍니다 그런것들 때문에 아이있는 집에서 워터파크 안가고 비싼돈주고 방잡아 리조트 호텔 방 팔아주는거고요 수건 두장 몇푼 한다고 방까지 가져갔다 돌려주는게 훔쳐가는거라니 선동 진짜 가지가지 ㅉㅉ
    이런사람들이 속에 혐오 가득해 별거아닌걸로 인터넷서 남혐 여혐 지역혐오 맘혐 아이혐오 부추기는거죠~
    아! 주말기준 20도 안되는데 요새 거진 없던데 수건 두장 대여도 아까울 많이 싸구려 리조트라면 모르겠네요 ㅎ

  • 17. ㅉㄸ
    '24.7.18 10:17 PM (1.239.xxx.222)

    ㄴ 위에 분 발끈.오바하는 거 보니 전적이 있나보네요 ㅎ
    싸구려리조트 싸구려 수건 정도야 하고
    애 핑계.대며 당당한 맘충 모습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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