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인데 자꾸 심부름 시키는 아이 어쩌죠

ㅇㅇ 조회수 : 6,095
작성일 : 2024-07-17 21:25:59

시터이고  돌보는 아이는 지금6살 여자아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혼자할수있는 일을 자꾸 시키네요

물갖다달리고   하고  떨어져있으면  아이가와서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일을  나한테 이리와라 저리와라 시키고요  이럴때 어쩌죠  아이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아이가 해달라고 하는대로 해주라는 눈치입니다

시녀처럼 다 해줘야 하나요

IP : 39.7.xxx.1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부재
    '24.7.17 9:29 PM (172.224.xxx.31)

    그 애엄마가 애교육을 엉망으로 시키네요
    시터 그만두고 나면 다 본인일이 될껀데.... ㅉㅉ
    더럽지만 해주는 수 밖에 없고요. 견딜 수 없으면 시터가 계속 바뀌겠죠.. 그러면 그 엄마 정신 좀 차리려나........

  • 2.
    '24.7.17 9:33 PM (1.225.xxx.193)

    시터이면 아이를 돌봐야 하는 거죠?
    아이가 버릇 없지만 해 주셔야 할 거 같고
    힘드시면 어쩌겠어요 .
    훈육은 엄마 몫이라서요.

  • 3. 00
    '24.7.17 9:34 PM (61.39.xxx.203)

    저도 시터일 하는데 어쩔수 없어요
    시터는 그냥 시키는대로 훈육은 엄마 몫인데 요즘 엄마들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워요

  • 4. ....
    '24.7.17 9:36 PM (118.235.xxx.117)

    쳐낼껀 쳐내고 적당히 하셔야죠.
    벌써 애한테 휘둘리면 어쩌시려구요.

  • 5. ㅇㅇ
    '24.7.17 9:56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아이 심부름하는 게 시터인가요? 저 위의 댓글 애엄마인 모양

  • 6. ...
    '24.7.17 9:57 PM (183.102.xxx.152)

    시터 손에 계속 큰 아이를 본 적 있어요.
    4학년짜리가 완전 시녀 부리듯 하는데
    맘에 상처가 되더라구요.
    처음엔 이모님 해주세요 하다가 친해지니 반말로 명령을...
    걔 엄마가 면접할 때 우리애가 버릇이 없어요. 힘드실거에요 하더라구요.
    요즘 애들 다 그렇죠 하고 시작했는데 상상을 초월했어요.
    조부모님도 자주 오시곤 했는데 그분들도 터치 못하도록 버릇이 없더라구요.
    딱 한달하고 끝냈는데 아이가 계속 자기를 봐달라고 전화를 하더라는...
    저같은 이모님은 없었다나...ㅠㅠ

  • 7. 그냥
    '24.7.17 10:01 PM (172.58.xxx.57)

    훈육은 부모몫이라 ...
    그냥 시간이나 보내고 돈 번다 이 생각으로 다니거나
    그만두거나 둘중 하나같아요

  • 8. .....
    '24.7.17 10:01 PM (58.29.xxx.1)

    6살이면 어쩔수 없을 것 같아요.
    훈육은 부모몫이니 니새끼 미운오리로 크던지 말던지 놔두시고요
    초딩이면 얄짤 없고요.

  • 9. 싫은 티
    '24.7.17 10:08 PM (14.49.xxx.105)

    내면서 해주면 눈치껏 안시키지 않을까요?
    애가 할수 있는 일까지 해주는게 시터예요??

    저라면 엄마가 있어도 이건 니가 해라 하고 말해줄거 같은데
    엄마가 싫어하면 그만두겠습니다ㅡ하고요

    제가 배가 불렀나요?

  • 10. 훈육따로?
    '24.7.17 10:11 PM (118.235.xxx.252)

    그건 아니죠

    싸가지짓을 그냥 냅두면 사회가 어지러워요
    집구석에서나 망나니짓하면 모를까
    그걸 보고도 냅두는 엄마가 훈육 따로 할리도 없고

  • 11. 6살
    '24.7.17 10:16 PM (122.102.xxx.9)

    6살이면 말귀 충분히 알아듣는 나이잖아요. 본인이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은 본인이 하라고 하겠습니다. 엄마가 싫어하면 시터 그만두구요. 저도 배가 불렀나봅니다.

  • 12. ㅇㅇ
    '24.7.17 10:21 PM (175.194.xxx.122)

    6살짜리가 저더러 자기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럴려고 자기집에 온거 아니냐고 얘기하더라구요 ㅠ 자기가 해달라고 하는거 다해줘야 하는걸로 하인 인줄 알더라구요 누가 그런거라고 교육시킨건지 순간 소름끼쳤습니다

  • 13. ㅇㅇ
    '24.7.17 10:23 PM (175.194.xxx.122)

    나는 심부름 꾼이 아니라고 얘기하긴했지만 엄마가 그러는거 다 듣고서도 가만 있는거 보면 ㅠ

  • 14.
    '24.7.17 10:28 PM (49.1.xxx.90)

    그래서 시터와 아이를 보는게 제3자입장에서도 좀 불편해요 아이가 고용주의 입장이라 참 보기가 그렇더라고요 서양은 유모 문화가 전통적일텐데 거기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

  • 15. ...
    '24.7.17 10:46 PM (124.50.xxx.169)

    그럼 공손하게 부탁해야 하는 거야 하세요.
    누구에게 부탁하든 공손하게 말하면 좋겠는데??
    무슨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일을 해요? 걍 다른데 알아볼래요

  • 16. ,,,,
    '24.7.17 10:56 PM (118.235.xxx.97)

    애 부모 안 봐도 비디오네요 6살 애가 싸가지 없이
    그만두세요

  • 17. 그냥
    '24.7.17 11:05 PM (70.106.xxx.95)

    굳이 이걸로 생계유지 안해도 되면 그만두는거죠
    보니까 애엄마도 굳이 바로잡으려고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 18. 세상에나
    '24.7.17 11:18 PM (211.208.xxx.87)

    에미 ㄴ이 미쳤네요......

    저라면 저런 말 ㅆ부릴 때 애 싹 무시하고 에미 ㄴ 눈 똑바로 보며,

    할말은 많지만, 나야 그만두면 그만이라고 말하고 나와버리겠어요.

    돈 다른 데 가서 버세요. 저런 게 커서

    돈 안준다고 부모 죽이고 그러는 거예요. 자업자득인 거죠.

  • 19. ....
    '24.7.17 11:35 PM (110.13.xxx.200)

    에미가 못잡고 계속 내비두면 그만두세요.
    결국 부모가 가르쳐야 할 문제인데 내비두는건 그 에미도 싸가지인거에요.

  • 20. 해외
    '24.7.18 4:01 AM (95.127.xxx.127)

    내니랑 온 아이들 보니
    자기 수경 던지고 옷 던지고 주워와 하더라구요 ㅋ
    그 엄마는 못하게 하지만 애들이 알아요
    자기를 돌보기 위해 고용된 거라는 것을

  • 21. ..
    '24.7.18 6:14 A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식탁에 앉아서 식탁 위에 있는 물티슈좀 달라고 일부러 부르더라구요 저한테만 유일하게 반말하고-.-;;
    사춘기 시작인 지 온갖 감정 제게 다 쏟아내고...
    제 상황이 상황인 지라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책 집어 던지고 숙제하던 책상 엎고 국에 조개가 적게 들어갔다고 온갖 짜증내고.. 이럴 땐 현타 오더라구요

  • 22. 고용주는
    '24.7.18 6:22 AM (121.162.xxx.234)

    아이가 아니라 엄마죠
    저건 엄마기 양육을 안하는 문제가 아니라 갑질하는 거에요
    졸부(까진 아니라도) 들은 꼭 표가 나요 ㅎㅎㅎ
    암튼
    다른데 구하실 수 없으면 참으시던가
    구해놓고 애 엄마랑 한번 얘기하고 그만두세요
    저런 것들이 애를 키우니 ㅉㅉ

  • 23. 그냥
    '24.7.18 11:07 AM (222.116.xxx.59) - 삭제된댓글

    애 엄마 입장에서는 그러라고 돈을 준다 생각할겁니다,

  • 24. ㄴㄱㄷ
    '24.7.18 3:01 PM (124.50.xxx.140)

    애가 그런말을 하다니 끔찍하네요. 시터를 종으로 여기는거고
    그건 애엄마가 그렇게 가르친거죠 애가 그런 태도를 누구한테 배웠겠나요.
    나는 너를 돌봐주는 사람이지 심부름하는 사람이 아니니
    니가 할수 있는건 스스로 하라고 하시고 그거 맘에 안들어하면 관둬야죠.
    계속 다니셔야 하면 받아들이셔야 하고요.
    애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라 애를 망치네요. 보모 두니 지가 귀족이라도 된것 같은 생각이 드나?
    저렇게 키워진 것들이 밖에 나와서도 진상짓 하는거죠

  • 25. 저런것들
    '24.7.18 3:02 PM (124.50.xxx.140)

    버릇을 고치도록 안 받아주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787 검찰 문재인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 12 조폭인검사 2024/08/31 1,772
1625786 고급스러운 소파 쿠션 4 ㅡㅡ 2024/08/31 1,294
1625785 네이버멤버쉽 유료할만해요? 8 ..... 2024/08/31 1,581
1625784 한글을 영어로 "파일"채로 번역하는 프로그램은.. 1 아래한글 2024/08/31 675
1625783 클래식 애호가님들!!! 노란치즈 2024/08/31 655
1625782 이런 귀금속은 어쩌나요? 9 ㅇㅇ 2024/08/31 1,888
1625781 만성 피로 6 궁금 2024/08/31 1,174
1625780 진학사, 대학어디가에 성적 입력 할 때 전과목 입력하나요? 4 어케요 2024/08/31 697
1625779 윤 ‘경제 살아나’ 하루 뒤…‘경제 우울 지표’ 낸 기재부·통계.. 7 2024/08/31 1,875
1625778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 13 해수 2024/08/31 1,946
1625777 이제 7시면 어둑어둑하네요 2 절기 2024/08/31 1,811
1625776 저녁 준비 뭐하시나요?? 11 저녁 2024/08/31 1,804
1625775 5천 원 정도 답례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25 로로 2024/08/31 2,968
1625774 급질)고등어무조림이 넘 짜요 3 초보 2024/08/31 651
1625773 같은 공간에서 다른사람폰보다 카톡알람이 3분정도 늦는경우 2 궁금해요 2024/08/31 918
1625772 과외일 시작하려는데 건보료 별도부과기준은 11 과외 2024/08/31 1,073
1625771 우선 재미로 보세요 (윤가 신점) 5 ㅇㅇ 2024/08/31 3,536
1625770 코로나일까요 1 궁금 2024/08/31 521
1625769 하루 지난 옥수수도 맛있네요~~ 2 ㄷㅅ 2024/08/31 751
1625768 "응급실 앞에서 심정지"…'무력감' 토로하는 .. 28 ㅜㅜ 2024/08/31 5,921
1625767 노후대비 끝낸 것 같아요 57 ... 2024/08/31 18,799
1625766 파프리카시즈닝 많이 쓰일까요 9 ㄱㄴ 2024/08/31 1,438
1625765 코로나 2주면 전염력 0 될까요? 1 활기 2024/08/31 696
1625764 클라리넷 정담온 .. 클래식 안좋아하는 남편과 어떨까요 4 ... 2024/08/31 716
1625763 9월에도 에어콘을 키겠어요 2 .... 2024/08/3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