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아기 이름 보니 할아버지가 이름 촌스럽게 지어주신 분 생각나네요
외모는 너무 좋은데 이름이 시대랑 안 맞고 촌스러워서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지어줬다고 ㅋㅋㅋㅋ
그걸 용납한 부모가 이해가 안되지만 외모가 좋으니 너무 이름하고 안 어울리나 이름만 예쁘고 외모가 못생인 것 보다 낫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할아버지들은 왜 이름을 촌스럽게 지을까요
밑에 아기 이름 보니 할아버지가 이름 촌스럽게 지어주신 분 생각나네요
외모는 너무 좋은데 이름이 시대랑 안 맞고 촌스러워서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지어줬다고 ㅋㅋㅋㅋ
그걸 용납한 부모가 이해가 안되지만 외모가 좋으니 너무 이름하고 안 어울리나 이름만 예쁘고 외모가 못생인 것 보다 낫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할아버지들은 왜 이름을 촌스럽게 지을까요
올드한 이름도 이뻐요.. 흔한 이름이 더 촌스럽기도 해요.
흔하지는 않지만 시대에 좀 안 맞는 이름인데 사람이 괜찮으니 고고한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요즘 유행하는 이름이 가벼운 느낌이에요
그 집안의 항렬에 맞춰서 나온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유행따라서 지은 이름들이 좀 더 나이들어서 촌빨 날리고 딱 그시대 이름이구나 알아채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옛날 노인들 시부모가 대단한 권력이라도 되는 양 구는거 꼴보기 싫어요.
시대에 맞지도 않는 이름 들이대며 왜 강요를 해대는지
자식 이름은 부모가 지어야지 왜 시부모들이 참견일까요.
아무리 시대에 뒤떨어져도 요즘 누가 옥분,옥순이라는 이름을 짓나요;;;; 40대 후반인 저희시대도 안쓰던 이름입니다.
가끔 항렬때문에 요즘유행하는 이름아닌 좀 예전이름(?)을 쓰는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옥분,봉구 이런 이름을 쓰지는 않지요.
네~할아버지께서 50년전 지으셨어요 ㅎㅎ
근데 다들ᆢ 제 이름이 영희라면~
넘넘 잘어울린다네요 ㅎㅎ
영희처럼 생긴건 뭘까요?
평소 대책없이 밝긴 해요
어릴때부터 ~철수랑 종이 뱅기 다 날렸으면
숙제해!!라는 소리 엄청 들었어요 ㅎㅎ
시아버지가 제가 딸 낳았을때 이름 완전 저 어릴때 흔한 이름(70년대)얘기하셔서 거절했어요.
심지어 제 동창 이름이랑 같아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발 조부모는 좀 나서지말라구요.
영희란 이름이 옛날에 유행했던 이름이긴 하지만 촌스럽지 게 생각되지는 않아요. 맑고 경쾌한 느낌?
시대 막론하고 자,봉,옥,숙,순 들어간 이름은 촌스러운 거 같아요.
제 이름에도 저 중 하나가 들어 있다는ㅠㅠ
위에 영희님. 혹시 옛날옛적 80년인가 초반에 봉제인형 회사에서 이벤트로 신문 한 면을 다 이용햇 ㅓ철수와 영희를 찾습니다 라는 광고를 낸 것 기억하시나요.
울 언니도 영희랍니다. 신문 광고 보고서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지고가서 영희 인형 받아왔었어요.
님도 받으셨는지ㅛ. 언니가 회사가서 찾을때 언니 이름으로 왔던 학생들 엄청 많았대요.
저희 엄마 이모들 모두 자, 순, 옥이에요. 옛날 어르신들 전화하시면 어, 명자니? 나 광잔데 옥자가 순자한테 들은 얘기를 민자한테 했단다 이런식이라네요
제가 어린이집 운영할 때 2004년생 여자아이 이름이 길순이었어요.
길할 길, 순할 순
역시 조부모님이 절에서 받아온 이름.
여자이름 '자'자는 일본식 이름이죠.
아침 조, 아들 자 써서 아사코라고 부르듯이 창씨개명하면서 자 자 많이 썼어요.
아들과딸에서 귀남이 딸 낳으니까
순덕이로 이름지어온 할아버지ㅎ
봉 들어간 이름치고 안 촌스런 이름 못봤어요.
제 이름에도 들어가는데 하필이면 바들 봉을 써서
평생 남 둬치닥거리만하며 사는 것 같아요.
환갑이 다가 오지만 개명하고 싶어요.
비ㅣ들 봉 ㅡ > 받들 봉
순덕 길순////단박에 알아먹었습니다.
절의 스님도 공부 많이한 스님은 이렇게 안지어줍니다.
강점 때문이에요
창씨개명후 ~꼬, 뭐 그렇게요
만덕도 있어요 김만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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