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육은 구이보다 기름섭취를 덜 한다?

고정관념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24-07-17 15:08:14

방금 수육 삶다 든 생각인데요,

보통 삶아 먹는 고기가 구워 먹는 고기보다 기름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하쟎아요.

아닌 것 같아요. ㅡ.ㅡ

 

비계라는 게 일정 온도 이상 높아져야 액체가 되서 흘러나오는데 그 온도가 물 끓는 온도는 아닌 것 같거든요.

실제 수육을 삶으면 기름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 같진 않아요.

반면 에프 같은 데 구우면 기름이 흥건하게 고이고 비계 부분도 쪼그라들어 있거든요. 수육은 비계 상태 그대로 익어서 굳어 있구요.

 

단지 구울 때 높은 온도에서 당독소나 발암 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단순 기름 섭취량으로만 떠져봤을 때는 바짝 구워 먹는 게 수육보단 훨씬 기름량이 적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전에 본 비법대로 수육 국물에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는데 얼마나 야들야들할지 기대 되네요ㅎㅎㅎㅎ

IP : 175.213.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24.7.17 3:10 PM (113.210.xxx.174)

    호기심천국인가 거기서 그 실험을 했었는데 수육과 삼겹살 기름양이 별반 차이가 없다가 겔론이었어요

  • 2.
    '24.7.17 3:17 PM (183.99.xxx.230)

    아니라고 실험결과

  • 3. ...
    '24.7.17 3:29 PM (58.234.xxx.222)

    저도 늘 의아했어요
    전 삼겹 바짝 익히기 때문에 기름이 한컵은 나올거에요. 그래서 막상 굽고 나면 부피도 엄청 줄잖아요. 지방 만큼.
    근데 수육은 기름이 그대로 붙어 있는데 왜 좋다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 4.
    '24.7.17 3:30 PM (122.46.xxx.189)

    기름양은 비슷할지라도

    팬에 직접 태우게 구운거랑

    물에 삶은건 차이가 있지요

  • 5. 실험
    '24.7.17 3:34 PM (218.37.xxx.225)

    팬에 구운거랑 물에 삶은거랑 차이 없댔어요

  • 6. 당독소
    '24.7.17 3:35 PM (211.214.xxx.93)

    비계기름양은 비슷할수있으나
    두가지 음식을 먹었을때 우리몸에 좀더나은건
    수육이예요.
    구운음식은 당독소가 많이 나와서 몸에 해롭다고하더라구요.
    구운음식 맛있는만큼 해로운성분을 가지고있으니.
    기름양은 비슷해도 몸에 나은건 수육입니다

  • 7. ㅇㅇ
    '24.7.17 3:37 PM (106.101.xxx.206)

    기름이 문제가 아니라 숯불에 굽는 게 몸에 안좋은 거죠..
    돼지 기름은 몸에 그리 나쁘지 않아요.
    요리에 넣기 위해 따로 팔기도 하잖아요..

  • 8. ..
    '24.7.17 3:37 PM (121.125.xxx.191)

    삼겹살, 수육이 지방은 같을지몰라도 직화로 고온에서 굽는 과정에서 아민, 다이옥신같은 발암성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수육을 선호하는거죠

  • 9. ??
    '24.7.17 3:42 PM (113.210.xxx.174) - 삭제된댓글

    구워먹을 때 당독소및 그 외 안좋은 물질이야기는 논외로, 원글님은 단순 기름양의 차이만 물어보고 있잖아요ㅜㅜ

  • 10. oㅠㅠ
    '24.7.17 3:43 PM (113.210.xxx.174) - 삭제된댓글

    구워먹을 때 생기는 당독소 및, 그 외 안좋은 물질이야기는 논외로, 원글님은 단순 기름양의 차이만 물어보고 있잖아요ㅜㅜ

  • 11. oㅠㅠ
    '24.7.17 3:44 PM (113.210.xxx.174)

    구워먹을 때 당독소 및 그 외 생기는 안좋은 물질이야기는 논외로, 원글님은 단순 기름양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잖아요ㅜㅜ

  • 12. 저는
    '24.7.17 3:48 PM (106.101.xxx.240)

    수육 삶은 국물에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기절하겠더라고요. 수육에도 다 묻어있을테고. . 지방 최대한 제거하고 살코기로 삶아 먹어야 될 것 같아요.

  • 13. ...
    '24.7.17 4:06 PM (39.114.xxx.243)

    수육은 기름기 적은 부위의 고기로도 할 수 있잖아요~

  • 14. ..
    '24.7.17 5:27 PM (106.101.xxx.137) - 삭제된댓글

    음…
    수육삶은 고기 에프에 돌려 드셔보세요
    비계 꼬득거려 맛있어요…

  • 15. 나무사이
    '24.7.17 9:22 PM (14.38.xxx.229)

    단순히 기름을 많이 먹니, 적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구울 때 미세먼지가 발생해서 발암물질을
    들이키는게 문제죠.
    수육은 끓는점이 기껏해야 100도잖아요.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100 “한 상자 1만원 하던 청양고추는 12만원”···추석 물가에 하.. 5 .. 2024/08/25 3,864
1623099 자식에게 수학, 영어 강조한 결과 28 윌리 2024/08/25 11,640
1623098 음성녹음을 문자로 만들어주는 앱이요! 13 녹음 2024/08/25 1,515
1623097 프랜차이즈까페해요 16 초보사장 2024/08/25 3,938
1623096 너무 귀여운 아기 3 앜ㅋ 2024/08/25 2,492
1623095 형제의 유효기간이 얼마인가요? 13 ... 2024/08/25 6,206
1623094 너무 우울해요 6 지구 2024/08/25 2,423
1623093 MSG글 보고 웃었어요 5 푸핫 2024/08/25 2,528
1623092 정말 저 혼자 가능할까요? 19 복숭아 2024/08/25 6,704
1623091 늦둥이는 7 2024/08/25 1,778
1623090 진짜 요즘 박근혜때보다 더한거 아니에요? 28 2024/08/25 3,468
1623089 생 가지 먹을수 있나요? 7 .. 2024/08/25 1,776
1623088 갈비뼈가 금이 갔어요. 7 ㅜㅜ 2024/08/25 1,642
1623087 박수홍은 재산찾을수있나요 4 근데 2024/08/25 4,550
1623086 10월 1일 조선총독부 설치일.jpg 4 국군의날 공.. 2024/08/25 1,335
1623085 동거인 올려달라더니 3 사촌시조카 2024/08/25 2,668
1623084 음치는 외국어 발음도 못 하나요? 7 .. 2024/08/25 1,015
1623083 보아 맞나요?? 13 .,.,.... 2024/08/25 6,467
1623082 혼술중입니다 28 어차피 2024/08/25 2,542
1623081 김순덕의 도발] 또 ‘역사왜곡 처벌법’ 들고 나온 민주당, 사상.. 11 놀고있네 2024/08/25 1,250
1623080 삼육대는 왜 의대를 설립 안했을까요 7 사실일까 2024/08/25 4,416
1623079 작고 마른 아들 친구간에 서열 따지는 엄마 3 .... 2024/08/25 1,835
1623078 햇반 자주 먹으면 좋을거 없겠지요? 14 0510 2024/08/25 4,420
1623077 “심야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해주세요” 벽보  16 ..... 2024/08/25 6,406
1623076 화산중 알아보는중인데요 5 보라색손바닥.. 2024/08/25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