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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친구의 불행에는 기분나쁘지 않은 묘한것이있다

클로스 조회수 : 17,672
작성일 : 2024-07-17 05:50:15

부정할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지요.

다만 포장하며 살뿐. 

IP : 211.208.xxx.15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 인간도
    '24.7.17 5:51 AM (121.162.xxx.234)

    아니여
    포장 개뿔. 누구한테? 나한테?

  • 2. ...
    '24.7.17 5:57 AM (112.133.xxx.178)

    아닌데요

  • 3. 클로스
    '24.7.17 6:02 AM (211.208.xxx.151)

    철학자 칸트의 말입니다.

  • 4.
    '24.7.17 6:0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동서양의 철학자나 심리학자들이 내 죽음이 아니라 내 불행을 알리지 마라고 하나봐요

  • 5.
    '24.7.17 6:14 AM (220.70.xxx.240) - 삭제된댓글

    칸트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친구가 없었나보죠. 아님 그냥 지인이거나...
    저는 서로의 불행을 정말 가슴 아파하고 어떻게든 위로가 되고 도움을 주는 30년 지기 친구가 둘이 있어서 저런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있어 감사하네요.

  • 6. 행복
    '24.7.17 6:26 AM (58.231.xxx.67)

    행복이 그런건가? ㅋ
    남의 불행은 나의행복…

  • 7.
    '24.7.17 6:30 AM (117.111.xxx.121)

    그 친구에게 앙금이 있나보죠?
    내 지인들도 나에게 그런 마음 가질꺼라고
    상상하면 끔찍하네ㅛ

  • 8.
    '24.7.17 6:39 AM (58.29.xxx.223) - 삭제된댓글

    친구가 행복에 겨워 자랑하면
    다들 안먹어도 배부르고 그런 거잖아요
    그 행복하던 친구가 잠시 불행한일이 생겼을때
    너무 안타깝고 미치게 슬프고 그런게 디폴트 값이잖아요

  • 9. 칸트는
    '24.7.17 6:42 AM (121.162.xxx.234)

    그랬나보죠
    아님 칸트 주변에 저런 것들만 있어 나온 데이타거나.

  • 10. 어으너뭉싫어
    '24.7.17 7:01 AM (223.39.xxx.93)

    님 같은 사람 주변엔 님 같은 친구들만 있을껌니다

  • 11. 어으정말싫어
    '24.7.17 7:03 AM (223.39.xxx.209)

    님 같은 사람 주변엔 님 같은 친구들만 있을껌니다22

  • 12.
    '24.7.17 7:06 AM (106.102.xxx.115)

    님 같은 사람 주변엔 님 같은 친구들만 있을껌니다33

  • 13. 반대로
    '24.7.17 7:09 AM (116.123.xxx.107)

    나보다 못한줄 알았는데, 아닐때 그 사람이 미워지거나 싫어지기도 하나봐요.
    특히 자식일에...(남이 나보다 잘 됬을때.. 기본 감정은 넌 한수 아래다 여겼을때)
    제가 7년 의지했던 동네 언니에게 요즘 느끼는 감정.
    그 인연도 여기서 끝내는게 맞겠죠.

  • 14. ㅎㅎ
    '24.7.17 7:10 AM (223.38.xxx.17)

    다만 포장하며 살뿐 이라잖아요
    댓글들보니 그런가싶기도

  • 15. 끼리끼리
    '24.7.17 7:21 AM (211.211.xxx.168)

    저 철학자 본인과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감정릴 뿐

    남 잘되면 축하하면서 얼굴 일그러트리는 사람들과 같은 과지요

  • 16. 칸트
    '24.7.17 7:22 AM (119.64.xxx.122)

    칸트가 신도 아니고 무슨

  • 17. 천사들의 행진
    '24.7.17 7:28 AM (210.126.xxx.111)

    보통 사람은 절대 남을 시기질투하지 않죠 경쟁도 안하죠. 오로지 남이 잘되기만을 바랄뿐
    남이 잘 되면 내가 잘 되는 것보다 더 기쁘고 남이 불행하면 내가 불행한것 보다 더 슬퍼지는게
    위에 나열되어 있는 댓글 쓴 사람들의 심성이죠
    천사같은 사람들이 여기 82에 바글바글하니 앞으로 이 사이트가 번창하겠어요

  • 18. 그러게요
    '24.7.17 7:37 AM (106.102.xxx.115)

    칸트가 신도 아니고ㅎ
    칸트 말이라면 넙죽 네 하는건가요
    교양없죠 말로 저런걸 내 뱉는다는거 자체가

  • 19. 살짝
    '24.7.17 7:46 AM (112.166.xxx.103)

    그런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순간 지나가는 감정이고.
    내.주변 사람들이 행복하고 잘 살아야
    나한테 징징대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으면서
    즐겁게 어울릴 수 있기에

    오히려 가까운 이의 불행은 저한테도 불행인데요..

  • 20.
    '24.7.17 7:4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내가 그렇다고 남도 그런건 아니랍니다.

    칸트도 마찮가지...

  • 21. ...
    '24.7.17 7:56 AM (211.179.xxx.191)

    저는 남들이 우는 소리 하는게 싫어서라도 남이 잘못되는 거 별로에요.

    행복하고 즐거운 소식이 기분 좋지
    불행하고 슬픈 소식이 즐거운거면 인성이 잘못된거 아니에요?

  • 22. 하...
    '24.7.17 8:00 AM (1.177.xxx.111)

    82쿡 하면서 평범한 모습 뒤에 감춰진 인간의 잔인한 민낯을 대할때 마다 가슴이 서늘해진다.
    내가 살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만날 수도 있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ㅠㅜ

  • 23. ...
    '24.7.17 8:06 AM (39.125.xxx.154)

    박완서 작가님 책에 관통하는 메시지고 그런 거 같아요.

    정확하진 않지만 오랜 친구의 불행에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면
    그건 친한 친구가 아니라서겠죠.

    누가 됐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불행해지는 건 싫을 듯요.
    갑작스러운 성공이 부럽고 질투가 날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그래서 자랑은 부모한테만 하라는 말도 있잖아요.

  • 24. 암환자
    '24.7.17 8:20 AM (222.117.xxx.170)

    암에 걸릭고나니 가슴아파하는건 피붙이구요 타인들은 흥미로워하더군요
    남편이 진짜 무딘사람인데 저들이 하는게 진짜 위로가 아니라고 화내요
    마음속에서 나만 느꼈는데 너도 느꼈구나 싶었어요
    왜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이런 심보

  • 25. ㅇㅇ
    '24.7.17 8:28 AM (221.167.xxx.37)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합리화하려고 칸트까지 들먹이나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남들 불행에 기뻐하면서

  • 26. ㅇㅇ
    '24.7.17 8:29 AM (58.234.xxx.21)

    그런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겠죠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 왜 없겠어요
    근데 윗님 댓글처럼 자신이 흥미로워하는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말로는 어떻게~ 하면서 불구경하는 심리 같은거

  • 27. ..
    '24.7.17 8:32 AM (211.36.xxx.25)

    대부분은 슬퍼하고 안타까워하죠..어떻게든 돕고 싶고..칸트는 시계처럼 움직여야해서 친구가 없었을듯..

  • 28. ...
    '24.7.17 8:35 AM (39.7.xxx.67)

    지인이지 친구는 아니었던 거죠

  • 29.
    '24.7.17 8:51 A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칸트가 말하는게 슬프지 않고 마냥 좋다는 뜻만은 아닐거에요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속에 뭔가 한켠에 자기도 모르는 마음
    그리고 불행이란게 아주 전부다 폭삭망한 경우를 말하는 것도 아닐거에요. 진짜 그런경우라면 안타깝고 눈물만 나죠

  • 30. ooooo
    '24.7.17 8:54 AM (211.243.xxx.169)

    왜 그려들?

  • 31.
    '24.7.17 8:54 A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칸트가 말하는게 슬프지 않고 마냥 좋다는 뜻만은 아닐거에요
    걱정되고 안타깝고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속에 뭔가 한켠에 자기도 모르는 마음을 발견하는거죠
    그리고 친구의 불행이란게 아주 전부다 폭삭망한 경우를 말하는 것도 아닐거에요. 진짜 그런경우라면 안타깝고 눈물만 나죠

  • 32.
    '24.7.17 8:57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칸트가 그랬다고 진리는 아니지요
    오랜 친구라도 저런 경우 사이가 soso인 친구였겠죠

    내 친구가 불행해진다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친구 부모님만 돌아가셔도 오랜 친구라 평생 같이 알아온 부모님이기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데요

  • 33. 몬스터
    '24.7.17 8:58 AM (125.176.xxx.131)

    이런 사람은 심보가 못되서
    절대 잘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34.
    '24.7.17 9:01 AM (121.163.xxx.14)

    저런 사람 …
    갱년기부터는 많아요

  • 35. 아아
    '24.7.17 9:06 AM (116.32.xxx.155)

    암에 걸릭고나니 가슴아파하는건 피붙이구요 타인들은 흥미로워하더군요
    남편이 진짜 무딘사람인데 저들이 하는게 진짜 위로가 아니라고 화내요
    마음속에서 나만 느꼈는데 너도 느꼈구나 싶었어요
    왜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이런 심보

    ㅠㅠ

  • 36. ..
    '24.7.17 9:08 AM (211.243.xxx.94)

    다른사람의 행복은 시기하고 불행에는 호기심어린 눈초리
    이거 디폴트 같아요.
    내색의 여부죠.

  • 37. 그냥이
    '24.7.17 9:17 AM (124.61.xxx.19)

    그릇이 그만큼인거죠
    친구가 불행해야 좋나요?

  • 38.
    '24.7.17 9:48 AM (223.38.xxx.65)

    나이 들어도 이상 속에 사는 사람들 많네요.

  • 39. 그건
    '24.7.17 10:34 AM (121.167.xxx.53)

    너님과 그 친구가 세월만 긴 인연일뿐 진짜 친구가 아닌거죠. 아님 님이 공감능력 바닥인 비정상 부류거나

  • 40.
    '24.7.17 10:44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남의 불행을 좋아한다기 보다
    그래도 저 사람보다는 내가 낫네..하는 안도감이죠.

  • 41. ..
    '24.7.17 6:49 PM (223.62.xxx.53)

    오죽하면 우리나라에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단 소리가 있겠어요 남도 아닌 사촌인데..
    친구도 그렇고 자기 보다 좋아보이면 못 참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저는 안 그래서 사람 가까이 안 둡니다

  • 42. 그건
    '24.7.17 7:41 PM (125.180.xxx.243)

    그건 아니죠
    세상 모든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거 아닙니다
    마음씨를 곱게 쓰시기를요
    그래야 본인에게도 복이 와요

  • 43. 불안
    '24.7.17 8:19 PM (14.38.xxx.229)

    이건 그런 뜻이 아니예요.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요.

    비슷한 판자집에 고만고만 살았는데
    옆집이 어느날 갑자기 청약에 당첨되
    새 아파트로 이사간대요.

    반대의 상황일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하는 겁니다.
    독일 말에 샤덴프로이데.

    실제 심리상담에서 이런 일로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의식하던 의식하지 못하던
    인간을 지배하는 감정중의 하나입니다.

    사이코 취급 할거 없습니다.

  • 44. ㅡㅡㅡ
    '24.7.17 8:57 PM (58.146.xxx.211)

    지나친 부정은 긍정. 저 위에 어느님이
    스쳐가는 감정일뿐.. 이라고 하신 그 감정을 말하는겁니다
    의식, 의도 이런것을 초월한.. 본능적인감정.
    부모도 자식을 질투하는데요.. 의식적으론 부정하지만.
    그런다고 특별히 나쁜 사람들이 아닌거라는거예요.
    스쳐가는 감정들을 다들 잘 컨트롤하고 살아가고요.
    그래도 없는 감정으로 만들면 안됩니다.
    그것도 병이예요.

  • 45. 칸트는
    '24.7.17 9:03 PM (88.65.xxx.19)

    친구가 없어요.

  • 46. 그래서
    '24.7.17 9:06 PM (27.117.xxx.110)

    칸트가 평생 모쏠이었쟎아요.

    외모 컴플렉스도 심했고..........

  • 47. 그나저나
    '24.7.17 9:34 PM (1.234.xxx.189)

    뜬금없이 양재천 서초구 쪽에 칸트 골드 동상을 계단 중앙에 사람 크기로 앉혀 놓아서 지나다닐 때 마다 이거 뭐지? 싶다는ㅎ

  • 48. ㅡㅡ
    '24.7.17 9:35 PM (1.232.xxx.65)

    우리나라에 칸트 동상이 있다고요?
    뜬금없네.ㅎ

  • 49.
    '24.7.17 9:35 PM (211.186.xxx.59)

    대인관계심리학 시간에 배웠어요 높은위치에 있는 사람의 불행일수록 기뻐하는게 평범한 인간 심리래요 그런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없어도 자제하고 사회화해야죠 인간이 원래 그렇지만 그게 좋은건 아니다라는건 다 알잖아요

  • 50. ㅎㅎ
    '24.7.17 9:45 PM (1.234.xxx.189)

    양재천 양재동에서 타워팰리스쪽으로 가는 방향 왼쪽에 커다란 계단 중간에 떡 앉혀 놓았는데 근처에 칸트의 길도 있어요 서초구청에 누군가가 칸트에 꽂혔는지

  • 51. ㅇㅇ
    '24.7.17 9:54 PM (125.187.xxx.79)

    상대적 박탈감은 뭘까요 님들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ㅋㅋㅋ

  • 52. 에구..
    '24.7.17 10:03 PM (221.138.xxx.71)

    대부분은 슬퍼하고 안타까워하죠..어떻게든 돕고 싶고..칸트는 시계처럼 움직여야해서 친구가 없었을듯..22222222222222

    좋은 기운이 오게 하고 좋은 사람이 옆에 있게 하려면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해요.
    원글님이 모르시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남들이 다 알아요.
    나쁜 마음은 티가 나거든요.
    그러면 좋은 기회나 좋은 사람이 옆에 있지 않고 멀리 떠납니다.
    어떤게 원글님에게 좋을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남의 불행에 행복해 하는 거 진짜 티나요..
    옆에서 보면 티납니다..
    본인만 안그런척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 53. Lilac
    '24.7.17 11:01 PM (118.220.xxx.194)

    남의 불행을 좋아한다기 보다
    그래도 저 사람보다는 내가 낫네..하는 안도감이죠.22222222

  • 54. 꼬옥
    '24.7.17 11:2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내친구가 잘되어 질투가 날지라도 오랜 내친구는 잘 되었음 좋겠어요.

  • 55. 너무
    '24.7.18 1:04 AM (118.129.xxx.220)

    너무 슬픈말이네요.
    친구란 뭘까요?
    저도 친구가 여럿있는데,,,, 어떤친구는 잘되면 부럽고 배아픈데 어떤친구는 진짜로 저도 같이 좋아요. 그런데 힘들어 하는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가 속으로 좋아한다??? 그건 절대로 아닌거 같네요. 저는 힘든시간이 좀 지나갈때까지 기다렸다 괜찮아질쯤 다시 연락해요. 그게 배려라고 생각해서요. 구체적으로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일없듯이 대합니다.

  • 56.
    '24.7.18 1:51 AM (220.86.xxx.244)

    친구들만 잘되고 나만 힘들게 살면 질투나겠지만
    내가 잘되면 친구도 잘 살아야 대화도 잘통하고 즐겁게 만날수 있을것 같아요
    결론은 내가 잘살아야 주위 친구들도 잘되길 바랄수 있겠죠

  • 57. 그런
    '24.7.18 2:20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심리같아요. 친구의 불행에 기분 나쁘지 않은 묘한 것은
    나만 불행한게 아니라는 일종의 안도감 같은 거...
    대개 불행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성공을 더 시기 질투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되는 거같은데 나만 불행한가 하고
    더 초조해지잖아요. 그런데 오랜 친구의 불행에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일종의 위안을 받는거죠.
    그만큼 본인이 불행하거나 불안하다는 반증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감정을 느끼는거겠죠.

  • 58. 그런
    '24.7.18 2:21 AM (106.102.xxx.253)

    심리같아요. 친구의 불행에 기분 나쁘지 않은 묘한 것은
    나만 불행한게 아니라는 일종의 안도감 같은 거...
    대개 불행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성공을 더 시기 질투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되는 거같은데 나만 불행한가 하고
    더 초조해지잖아요. 그런데 오랜 친구의 불행에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일종의 위안을 받는거죠.
    그만큼 본인이 불행하거나 불안하다는 반증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감정을 느끼는거겠죠.

  • 59. 날개다친새
    '24.7.18 4:30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친구라면 그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사람이 나쁜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나쁜사람이라면 친구하지 않을 테니까요

  • 60. 유남생
    '24.7.18 11:43 AM (211.235.xxx.241)

    그런 친구는 거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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