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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옆에전체얼굴에화상입은분이있네요

유레카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24-07-17 02:46:48

병원 로비에 앉아있는데 화상 환자분이 아이 셋과 함께 와서 자리 찾길래 바꿔드렸더니 옆에서 피자 한판 나눠먹네요

미국 와서 간호 공부 후 간호사 됐는데 제가 이 직업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정말 정말 무서웠던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화상으로 일그러졌든지 두 다리가 없든지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살아가요

무슨 일이 생겨도 살아갈 의욕을 잃지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덤덤히 살아낼 수 있을 거 같은?

한국 살 때 전 정말 비관적인 사람이었거든요

 

IP : 64.251.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7 3:07 AM (67.160.xxx.53)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건데, 저도 미국 살면서 한국에서 살 때 보다 장애인 분들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사람들 참 많이 마주치는 것 같아요. 지하철 타면, 마트에 가면, 일상에서 거의 늘 보게 되니까요. 아 그래도 다 자기 삶 꾸리면서 사는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미국 엉망진창으로 보일 지 몰라도 선진국 맞구나 싶고요. 타국에서 간호사 공부와 일 쉽지 않은 일일텐데, 건강히 열일하시길요!

  • 2.
    '24.7.17 4:25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진짜 죄송한데
    우리나라도 이지선님도 그렇고
    시각장애있으신 원샷한솔 유튜버님도 그렇고
    제가 한국서 통합반 교사했는데
    한국장애인들도 열심히 자기삶 잘살아가요

  • 3. 인생무념
    '24.7.17 9:09 AM (211.215.xxx.235)

    저두 미국 잠깐 살았는데 다른건 전혀 부럽지 않았는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은듯 당당하게 생활하고 미국인들도 장애에 대해 배려를 하지 불쌍하게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친구중에 아이가 장애를 가졌는데 미국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국에서 간호사 공부하고 일하시고 대단하시네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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